한국 교회 50주년 기념 지역대회

2005년 7월 31일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선지자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감리하에 한국 지역 대회가 열렸다. 12,000여 명의 성도들은 고원용 장로, 김은희 자매, 기꾸찌 자매, 기꾸찌 장로, 돈 파웰 형제, 윌리엄 알 워커 장로의 말씀과 간증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말씀과 간증을 들으며 성신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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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원용 장로

북 아시아 지역 회장단 제2보좌
50주년 행사 준비 위원장

     사랑하는 형제 자매 여려분, 여러분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 단상에서 바라보는 여러분들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고 훌륭합니다. 참으로 전국에서 모여 주신 여러분들과 해외에서 방문하신 많은 선교부 회장님들과 귀환 선교사와 성도들 여러분께 참으로 감사드리고 또 여러분을 보면서 몰몬경 모사이야서 2장에 나오는 베냐민 왕께서 아들 모사이야에게 왕위를 물려주면서 마지막으로 백성들을 모아 가르침을 주셨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아들 모사이야가 왕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모이라고 했을 때, 그들은 단지 남편과 아내만가거나 가족의 대표만 모인 것이 아니라 구절에 보면“각 사람이 그 아내와 그 아들들과 그 딸들과 그들의 아들들과 그들의 딸들로 된 자기 가족을 따라, 가장 나이 많은 자로부터 아래로 가장 나이 어린자에 이르기까지 모든 가족이 모였”습니다.

오늘 여러분도 모든 가족을 데리고 참석하였습니다. 베냐민 왕 시절이나 지금이나 이렇게 많은 가족들을 데리고 참석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많은 희생과 고난을 감수하면서 이렇게 참석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모사이야서에서는 이렇게 계속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그들의 원수들의 손에서 건지셨으며, 의인들을 그들의 교사로, 또한 한 의인을 그들의 왕으로 임명하사, 그로 제이라헤믈라 땅에 평화를 이루게 하시고, 그로 그들을 가르쳐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게하여, 그들로 하여금 기뻐하며 하나님과 만인에 대한 사랑으로 충만하게 되게 하신, 주 그들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려 함이었더라.”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또 하나님이 성별해 주신 많은 축복에 감사를 드리기 위하여 이러한 불편을 무릅쓰고 이 곳에 모인 것입니다.

지난 50년 동안 이 땅에 내려주신 축복, 우리 교회가 이 땅에서 굳게 기초를 세우고 발전하게 해주신 많은 축복, 훌륭한 성도와 선교사들이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이끌도록 하여주신 축복에 감사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또 오늘 그 축복의 주인공들이 이 자리에 많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축복에 감사하는 축제를 저희들은 준비하였습니다. 모든 성도들이이 축제를 준비하면서 신이 났습니다. 기뻐했습니다. 참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가정복음 교육을 열심히 하였습니다. 우리와 잠시 떨어졌던 회원들을 다시 찾아 함께 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아직도 교회를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선교사 열기가 전국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렇게 시온을 더 아름답게 채우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우리는 이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또한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과 열정을 모아 문화의 밤 준비를 하였습니다. 초등회 어린이로부터 청소년, 청년, 상호부조회 어머니, 할머니 그리고 그 외 형제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연령층과 또 전국에 흩어져 있는 모든 성도들이 이 축제에 참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참으로 훌륭한 공연을 보여 주었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이 모두가 지난 50여년 우리에게 내려 주셨던 하나님의 축복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사하기 위함입니다. 백성들이 모였을 때 베냐민 왕께서는 많은 가르침을 백성들에게 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도 주님의 종으로부터 많은 가르침을 받게 됩니다. 이제 곧 선지자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께서 도착하셔서 훌륭한 가르침을 주시게 됩니다. 그러나 베냐민 왕의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이 가르침을 듣고 나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겠습니까? 베냐민 왕은 가르침을 주시고 백성들이 각자 돌아간 다음 그들 가운데 사람을 보내어, 그가 그들에게 한 말을 그들이 믿는지 알아보려 하였더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이때 백성들의 대답이 바로 우리가 마음에 새겨야 할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그들이 모두 한 목소리로 소리쳐 이르되, 그러하오이다. 우리는 왕이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믿나이다. 또한 우리는 전능하신 주의 영으로 말미암아 그것의 확실함과 참됨을 아노니, 주의 영이 우리 안에, 곧 우리 마음 가운데 큰 변화를 이루셨으므로, 우리에게는 더 이상 악을 행하고자 하는 의향이 없으며, 끊임없이 선을 행하고자 하나이다.”(모사이야서 5:2)

“이에 우리는 기꺼이 우리 하나님과 성약을 맺어 우리의 남은 평생을 두고 그의 뜻을 행하며, 그가 우리에게 명하실 모든 일에 있어 그의 계명에 순종하여, 천사로 말씀하신 바와 같은 결코 끝나지 않는 고통을 우리 자신 위에 초래하지 아니하여, 하나님의 진노의 잔을 우리가 마시지 않게 하려 하나이다.”(모사이야서 5:5)라고 대답하였습니다.

얼마나 훌륭한 성약입니까? 이에 베냐민 왕은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희는 내가 바라던 말을 하였도다. 그리고 너희가 맺은 성약은 의로운 성약이니라. 이에 이제 너희가 맺은 성약으로 인하여 너희는 그리스도의 자녀라, 그의 아들과 그의 딸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이는 보라, 오늘날 그가 영적으로 너희를 낳으셨음이라. 이는 너희 말에 너희 마음이 주의 이름을 믿는 신앙을 통하여 변화되었다 함이니, 그러므로 너희는 그에게서 났고 그의 아들과 딸이 되었느니라.”(모사이야서 5:6~7)

얼마나 훌륭한 축복입니까? 형제 자매 여러분, 여러분께서는 이미 이러한 성약을 맺으셨고 충실하게 지켰으므로 그리스도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이제 이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이처럼 거룩한 성약을 맺으며 주님께서 우리를 낳으시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가 같은 날에 태어난 영적 생일이 똑같은 쌍둥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이제 12,000명의 쌍둥이가 한날 한시에 태어난다면 이것은 아마 분명히 기네스북에 오를 기이한 일이 되겠습니다. 이 대회는 단지 지난 50년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앞으로 다가올 50년 그 후 50년 그리고 영원히 주님의 성도로서 우리가 맺은 성약에 충실하면서 이 땅에 교회를 더 굳건히 세우고 더 많은 사람들이 복음 안에서 함께 거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하는 자리입니다. 이를 위해서 올해 많은 것들이 새롭게 변화 하였습니다. 경전을 새롭게 번역하였습니다. 교회 용어도 심지어 한글 교회 이름까지도 새롭게 변했습니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하였던 것들이 바뀌게 되어 어리둥절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심지어 이상하기도 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도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분들에게 개인적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이와 같이 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이해와 우리의 생각을 좀 더 넓게 가지며, 이제 우리에게 주시고자 하는 주님의 뜻을 잘 헤아릴 수 있기를 간절히 원했기 때문입니다. 이모든 것들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위하여 좀 더 기초를 굳건히 다지고자 함을 이해하시고 어색함을 극복하시고 적극적인 자세로 받아들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결심과 각오로 노력할 때 우리는 베냐민왕의 백성들이 받았던 축복을 우리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간증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이 고통이 크다고 생각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있을 때 겪으셨던 고통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절망이 크다고 생각하실 때 예수 그리스도께서 겟세마네 동산에서 또 십자가에서 겪으셨던 절망과 고통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그리스도가 우리의 구세주라는 사실이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우리가 깊이 이해하고 생각할 때 주님의 사랑과 화평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신 다는 것을 저는 여러분께 간증으로 전해드립니다.

이제 고든 비 힝클리 회장님께서는 참으로 연세가 높으심에도 불구하고 한국 백성과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국 대회에 참석하시기 위해 이곳에 오십니다. 그분은 이제 이곳에서부터 앞으로 먼 여행을 하십니다. 아프리카로 가셔야 합니다. 그분께서 그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를 여러분이 생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 그분을 통해서 주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 것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많은 사랑을 우리가 생각하면서 여러분들의 생활에 우리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나누어주고 선한 주님의 백성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자 노력할 때 주님께서 저희들에게 한량없는 많은 축복으로 보상해 주시는 사실을 저는 여러분께 간증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오늘날 이렇게 살아 계신 선지자를 통해 저희들을 인도해 주시는 주님께 감사하고 이 교회는 마지막 날에 회복된 하나님의 참된 교회라는 사실을 여러분께 간증으로 드리면서 이 모든 말씀을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해드립니다. 아멘.

    2005년 7월 31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는 고든 비 힝클리 제1회장님의 감리하에 한국지역대회가 열렸다. 

이날 모임은 시작하기 전부터 아주 많은 성도들이 한국 곳곳에서 이 대회를 위해 모여주었으며 합창단의 합창으로 모임이 시작되었다. 

이 모임이 시작되기 전 대전선교부에서 봉사했던 귀환선교사인 스코트 더너웨이 형제는 특별히 봉사했던 지역의 회원들을 만날수 있어서 기뻤으며 미국에서도 보지 못했던 회장님을 한국에서 처음 뵐 수 있어서 가슴벅차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인천 스테이크 용현와드의 정용태 형제는 우리가 준비를 열심히 잘해왔지만 긴장이 되며 회장님께서 우리에게 50주년을 맞이하여 어떠한 말씀을 해주실지 기대되며 선지자가 오신다는것이 우리 모두에게 큰 축복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영동스테이크 잠실와드의 엄혜선 자매는 아직 침례를 받지 않은 구도자이지만 귀환선교사들이 회원들을 만났을 때 너무나도 친근한 사람들처럼 눈인사 하나만으로도 교감을 나누는 모습들을 보면서 감동받았으며 회원들이 가족단위가 많아서 나중에 꼭! 교회의 회원들처럼 자녀를 많이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으며 올해가 지나가기전에 침례 받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은 위성방송이 전 세계적으로 생중계 되는 가운데 많은 성도들이 함께 할 수 있었다. 그렇기에 서로가 더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특별히 선지자 고든 비 힝클리 회장께서 입장하실때 모두가 말일에 예언자 주신 하나님을 회중과 합창단이 기립하여 찬송할때 화면에 비친 선지자의 모습을 보며 많은 회원들의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또한 그분의 말씀을 들으면서 성도들은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야 했다. 

이 모임은 영적으로 진행되었으며 회장님의 모습 하나하나를 기억하기 위해 많은 회원들이 귀기울여 모임을 경청했다. 회장님이 퇴실하실 때 모두가 그분의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보기위해 노력했으며 그분과 함께 한 짧은 시간에 아쉬움을 표했다. 모임이 끝난후 선지자의 경호를 맡았던 동 스테이크 장위 와드의 김정민 형제는 선지자께서 차에서 내려 아주 가까이에서 뵈었을 때 그분과 이야기 하지는 못했지만 가까이 있다는 그 한가지 이유만으로도 감당할 수 없는 강한 영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안양 스테이크 안양 와드의 이길세 형제는 힝클리 회장의 말씀을 들으면서 생애에서 영을 느꼈던 수많은 모임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힝클리 회장을 모시고 했던 이 모임이 가장 영적이며 평생 잊을 수 없는 모임이었다고 전했다. 수 많은 회원들이 한국 방문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선지자의 모습과 그 분의 말씀을 통해 다시 한번 영적으로 거듭나고 변화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으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전했다.

지역 대회에서는 고원용 장로와 김은희 자매, 기꾸찌 장로, 기꾸찌 자매, 돈 파웰 장로, 윌리엄 알 워커 장로,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의 순서로 말씀이 진행되었다. 다음은 연사들의 말씀의 요약이다.

고원용 장로: 오늘 여러분들의 모습이 베냐민왕의 가르침을 듣기 위해 모인 니파이 백성들 모습 같다. 당시에도 모든 가족들이 모였다. 하나님께서 내려주신 축복에 감사드리기 위해서 많은 불편들에도 불구하고 모였다. 한국에서의 복음 회복 50주년을 축하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축제이다. 오늘 회장님의 가르침을 들을 것이다. 단지 지난 50년을 축하하는 자리가 아니라 앞으로 50년, 그 앞으로 더 50년, 영원히 노력하겠다는 결심의 자리이다. 여러분이 고통이 크다고 생각할 때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실 때 겟세마네에서 겪으셨던 고통과 절망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힝클리 회장님이 고령의 나이와 꽉찬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곳에 오십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김은희 자매: 앞에 앉아 여러분을 보면서 앨마서의 앤타이-니파이-리하이 백성들을 생각했다.  라모나이 왕과 그 부친이 하나님을 따르고자 할 때 그들의 부인이 지지하지 않았다면 그런 아름다운 백성이 있을 수 있었을 것인가? 결혼생활 27년 동안 남편이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지지하는 편에 항상 설 수 있었다.

기꾸찌 자매: 한국 교회 헌납 50주년을 축하드리며 여러분을 만나 기쁩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신다.

기꾸찌 장로 : 오늘이 바로 한국이 변화해야 할 날이다. 말라기서 “ 사람이 어찌 주님의 것을 훔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이야기와 나온다.  십일조와 헌물에 관한 이야기다. 지난 연차 대회에서 힝클리 회장님께서 여러분이 십일조를 충실히 내신다면 하늘에서 준비된 축복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젊은이와 은퇴한 분들께 선교사업을 하시라고 말씀드린다.

돈 파웰 형제:(한국에서 최초의 선교사)
1956년 한국을 떠난 이후로 첫번째 방문이었다. 한국의 성장은 기적이다. 한국 전쟁 당시 한국에 복무하던 64명의 군인 형제들이 최초의 선교사라고 할 수 있다. 번역된 인쇄물이나 몰몬경이 없어서 영에 의지해 가르쳐야만 했다. 황폐했던 이 땅이 이렇게 발전하게 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윌리엄 알 워커 장로:모사이야 3:13에 나와있는 것처럼 회장님이 한국에 오셨다. 힝클리 회장님은 한국과 한국성도를 사랑하신다.

고든 비 힝클리 회장: 한국교회초기 시절에 한국민은 최악의 상황이라 할 수 있는 상태로 살고 있었다. 여러분은 부유하게 보인다. 주님께서는 여러분을 축복해주셨다. 앞으로 더한 고통이 오더라도 보호받으실 것이다. 여러분은 복음이 참되다는 것과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뭘 원하시는지도 알고 있다. 

‘십일조를 내십시오’하나님의 축복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축복을 받을 수 없다.  96세로 향해가고 있는 나의 육성을 마지막으로 듣고 있을 것이다. 힝클리 형제가 영원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살아계시다는 것을 말했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 분이 이 우주의 위대한 지도자이시며 우리는 그분의 자녀임을, 미묘한 방법으로 그 분 자녀들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을 기억하라. 아버지와 아들이 소년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나셨다는 것을 꼭 알아주길 바란다.

경륜의 시대에 하나님의 일이 시작되었다. 몰몬경은 예수 그리스도의 또 하나의 증거라는 것을 기억하라. 거룩한 신권이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축복해주시길 빈다. 이곳에 계신 스테이크, 선교부 회장님들. 참석하신 여러분 한 분 한 분과 악수하고 싶다.  복음대로 생활하라. 남편 여러분은 아내를 친절과 사랑으로 대하라. 아내는 남편을 지지하고 부모로서 친절과 사랑으로 자녀를 대하라. 그들은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다. 그들의 미래에 대한 책임이 부모에게 있다. 내 아내가 함께 하지 못했으나 다시 만날 날이 멀지 않았음을 느낀다. 나의 모든 친구를 대신해서 겸손한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씀드린다.

힝클리 선지자가 대회장인 올림픽 체조경기장 내에 들어서자마자, 일어서서 찬송가‘말일에 예언자 주신 하나님’을 부르던 성도들 중 대부분이 눈물을 흘리며 살아계신 선지자를 직접 본 감동을 함께 했다. 서울북스테이크의 한 형제는 힝클리 선지자의 말씀대로 이번이 힝클리 선지자를 직접 보는 것으로는 마지막이 될 거라는 생각과 살아계신 선지자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드리는 감사의 마음으로 눈물이 흘렀다고 전했다.  선지자가 대회장을 떠난 뒤에도 많은 성도들이 자리를 지켰다. [www.ld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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