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후기성도교회’ 한국선교 50주년 기념대회 열려

[동아일보, 2005.8.2]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세계 최고 지도자인 고든 비 힝클리 회장이 지난달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한국 선교 50주년 기념 대회’에 참석해 “한국인들이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면 지금처럼 평화를 유지하고 더욱 번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 세계 162개국의 1300만 신도를 이끌고 있는 그는 “한국이 50년 동안 경제적으로나 영적으로 크게 발전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성도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축복을 받기에 합당한 생활을 계속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국의 신도 1만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대회에서 “부모는 자녀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들을 사랑으로 양육하길 바란다”면서 “이들 모두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모르몬교로 잘 알려져 있는 이 교회는 선교 50주년을 맞아 최근 한국 명칭을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로 바꿨다. 이 교회는 술, 담배, 커피 등을 금하고 가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보수적인 교회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 내 신자는 약 8만 명이다.

윤정국 문화전문 기자 jky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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