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하는 주님의 종

배태호 형제 / 마산 스테이크장

 

    저는 1977년 2월 25일 부산 지부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저는 그 때 처음으로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라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맏형이면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돌ㅇ가신 구세주라는 사실도 알 게 되었습니다. 그 후, 저는 경전을 읽으면서 이 생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이라는 것과 우리도 하나님 아버지와 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제가 침레 받은 이후 알게 된 이러한 지식과 간증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는 1993년 10월 15일 부산 서 스테이크 대회에서 스테이크를 인도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전임 안재석 스테이크장님은 헌신적으로 10개 와드와 3개 지부를 인도하셨습니다. 그러나 저의 부족함과 나약함 때문에 이 스테이크를 더 발전시키지 못하고, 이번 1996년 5월 3일 마산 스테이크와 부산 지방부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먼 거리를 여행하지 않아도 되는 지역적 편리함은 있지만 왠지 부산 지방부에 속한 분들께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이제는 저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해 마산 스테이크를 발전시키는 일이 제가 해야 할 임무일 것입니다.

어떤 일을 할 때 우리가 비록 부족할지라도 성령의 인도를 받을 수 있다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문제를 하나님과 의논하고 온전히 의지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매일 매일 회개하고 거듭나는 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에게 성령이 임할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예전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을 누리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더 이기적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주님의 성도인 우리는 조금더 희생하고 봉사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 뿐만아니라 남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정기적인 성전 방문을 통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도 봉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금식 기금이나 선교사 기금 등 헌금도 많이 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진주 지역 대회에서 십이사도 정원회의 러셀 엠 넬슨 장로님은 앞으로 10년이 한국 성도들 중에서 충실한 성도와 세상적인 성도를 구분하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며칠 전에 저는 집을 수리하면서 어린 자녀들이 해놓은 낙서로 가득한 벽지를 새로 바꾸고, 방안에는 깨끗한 모노륨을 깔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방을 다시 정리하니 방안이 온통 환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깨끗하다고 생각해왔던 냉장고, 장롱 등에 때가 묻어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사실을 통해서 저는 우리도 죄 가운데 생활 할 때는 오히려 자신의 죄를 인식하기 힘들지만, 우리가 매일 회개하는 생활을 할 때 자신의 조그마한 죄까지 인식할 수 있다는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매일 회개하는 생활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죄인임을 인정하고 겸손한 마음을 가질 때 비로소 기본적인 성도로서의 자세를 갖췄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다른 사람의 약점, 결점까지도 용서하고 이해하며 사랑하는 마음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새롭게 분리된 마산 스테이크를 위해 봉사하는 주님의 종으로서 항상 제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매일 매일 회개하는 생활을 통해 주님의 영의 인도를 받아 이 지역에서 주님 사업의 발전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자 합니다.

저는 하나님 아버지가 살아 계시고,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 교회를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분들의 능력은 전지전능하십니다. 이 교회가 지상에 회복된 유일하게 참된 교회임과 몰몬경과 다른 모든 경전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간증드립니다.
항상 저에게 힘과 용기와 사랑을 주는 저의 자매와 자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전합니다. 아멘. [성도의 벗(리아호나), 1995.8]

 

마산 스테이크장으로 부름받은 배태호 형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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