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감 영 대학
볼룸 댄스단
(Brigham
Young University's Ballom Dancing Group)
매년 전세계 주요 지역을 순회 공연하는 브리감 영 대학 볼룸 댄스단은 전미 볼룸 댄스 경연 대회에서 18년간 연속 수상한 세계 최고의 무용단으로 1980년 이후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리 웨이크필드 부부 감독 아래 미국 및 전세계를 대상으로 공연하고 있다.
비엔나 왈츠에서부터 웨스트 코스트 스윙(재즈의 한 형식)에 이르는 출연진의 군무는 호화로운 댄스로 흥미롭고 박력있는 2시간짜리 프로그램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또한 1995년에 이어 1998년 5월 영국 블랙풀에서 열린 "브리티시 오픈 댄스"에서 두 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브리티시 오픈 댄스"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느 '쉘위댄스'라는 영화로 유명해졌다.
볼룸 댄스단은 최초 BYU "건강 및 인류 공연 대학"의 댄스부에서 출발해 현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학 볼룸 댄스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용수들은 전통적인 군무와 표준 볼룸 스탭을 활용한 새로운 안무를 개발하며 들어올리기, 돌기 등의 기교와 더불어 멋진 의상, 힘찬 리듬과 멜로디를 활용하는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볼룸 댄스는 우리나라에서 스포츠 댄스로 알려져 있으며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시범 경기 종목으로 채택되어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유타주 프로보에 위치한 브리감 영(BYU) 대학은 미국은 물론 전세계 107개국에서 온 2만 9천 여명의 학생이 다니는 미국 내에서 가장 큰 종합 대학 중 하나로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중국 북경에서
공연중인 댄스단 [2000.3.31]
브리검 영 대학 볼룸 댄스단 내한 공연
세계적인 브리검 영 대학 볼룸 댄스단이 지난 2000년 5월 19일(금)-20일(토)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내한 공연을 가졌다. 교육부 후원으로 서울 지역 소년소녀 가장을 초청한 가운데 추계 예술 대헉에서 열린 19일(금) 공연에는 상명 대학교 무용단의 협찬 공연과 함께 화려한 공연을 가졌으며 20일(토)에는 회원들을 위한 공연을 가졌다.
36명의 무용수와 스탭진 등 50명으로 구성된 무용단은 미국 전통
볼룸 댄스부터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90분간 화려하게
선보였다.
그리고, 공연에 앞서 공연단은 경인 지역 독신 성인들과
합동 무도회를 가진데 이어 상명 대학, 한국 예술 종합 학교 등과 워크샵을
가졌으며 북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부름 받은 브라운 장로와 고원용 장로
등 교회 지도자들은 무용단 지도자들과 함께 SBS 사장과 교육부 차관을
예방하고, 공연 협조에 감사를 표했다.
이번 내한 공연과 관련 공식 후원사인 SBS 방송은 홍석천, 김미화 등 인기 연예인들을 초청하여 특별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뷰티플 라이프'프로에 방영했으며, KBS 방송도 관련 내용을 방영했다. [리아호나,20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