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와드 회원들, 비 피해 입은 이웃들 돕기

대전 스테이크 둔산 와드 회원들이 국지성 폭우에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에서 봉사 활동을 펼쳤다. 금산군 추부면 마전리에 7월 25일 아침 7시쯤에 갑자기 폭우가 쏟아졌고, 이 비로 마을 일대가 물에 잠겨 가옥들이 파손되고 농작물이 물에 휩쓸려 갔다. 그 마을에 사는 둔산 와드 정 상조 감독의 친가 식구들을 돕기 위해 정 감독이 마을에 들어갔고, 정 상조 감독을 돕기 위해 둔산 와드의 많은 회원들이 함께 간 것이다. 이 때 대전 선교본부에서도 팔리, 위리암스, 올슨, 그리피스, 앤드러스 장로들이 함께 하였는데, 이들은 마을에 사는 많은 이웃들의 집을 함께 닦고 세간을 씻어내는 활동을 하였다. 그 시간 내내 마을 사람들은 외국인 선교사들의 헌신적인 봉사 활동에 감사했고 마을 사람들과 둔산 와드 회원들, 선교사들 사이에 오고간 감사와 위로의 인사에서 이웃 사랑의 참 의미를 느끼게 했다. [기사 자료원: 리아호나, 2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