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합창단
미국 순회 공연을 마치고


- 지역 관리 역원 고 원용 장로 -

    


지역 관리 역원 고 원용 장로

 

    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겪게 되는 크고 작은 일이 많이 있지만 개중에는 개인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공적인 면에서 뜻이 깊고 같이 기억될 만한 일을 우리는 역사적인 일이라 부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에 하나의 역사적인 사건으로 기억될 이번 온누리 합창단 미국 순회 공연에 아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축복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며 지면을 통하여 이번 여행을 통하여 얻었던 간증과 도와주신 여러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언저 이번 합창단은 공연 여행이 많은 사람들의 기도로 무사히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이번 공연이 이룩한 성과를 몇 가지 살펴 보고자 합니다.

첫재, 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 한국 교회 역사에 한 장을 기록하는 역사적인 사건이 되었습ㄴ다. "82명의 한국 성도들이 1995년 9월 2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순회공연을 성공적으로 가졌다"  이 기록은 여러 가지 의미에서 역사적인 사건입니다. 한국에서 준비하고 키워진 활동이 해외에 소개된 최초의 사건입니다. 이제까지 밖에서 들어와 받기만 했던 한국 교회 역사에서 최초로 우리의 것을 바깥으로 나아가 보여준, 그것도 교회의 본부인 솔트레이크까지 그리고 교회 최고 지도자이신 대관장님께까지 보여드렸다는 것은 참으로 의미깊은 역사적인 사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둘째, 미국에 있는 교회 성도들에게 한국의 위상, 한국인 말일성도의 위상을 높여 주었습니다. 조그마한 나라의 조그마한 교회 성도들이 이처럼 엄청난 일을 계획하고 이루었다는 것은 대단한 일로 그들은 받아들였습니다. 특히 현지에 있는 한국인 성도들의 자부심을 높여 주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가는 곳마다 현지의 한국인 성도들은 이번 합창단 공연에 참석한 많은 외국인들로부터 감탄의 인사를 받으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것은 비단 한국인 성도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한국에서 선교사업을 한 귀환 선교사 등 한국과 연관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신의 한국과의 관계를 크게 자랑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셋째, 무엇보다도 가장 큰 성과는 합창단 한 사람 한 사람이 개개인의 간증을 키우고 합창 단원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높인 여행이었다는 점입니다.
저는 합창단과 여행을 떠나기 전 준비 모임에서 다음과 같은 목표를 갖고 이번 여행에 임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첫째, 사랑을 보이고 나누어 주는 여행이 되자. 음악에 대한, 성도에 대한,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나누어 주자. 노래 속에서 행동 속에서 그 것을 느끼도록 하자.
   "둘째, 한국 말일성도로서 모범을 보이자. 무대에서만 아니라 항상 한국을 대표하고 합창단의 일원으로서 모범이 되자. 질서, 단체행동, 특히 시간 엄수 그리고 친절한 미소를 보이자.
   "셋째, 간증을 키우는 여행이 되자. 복음에 대한 확신, 평생 단원으로 남겠다는 확신을 이 번 여행을 통하여 더욱 굳게 할 때 이 여행은 성공적으로 마쳣다고 할 것이다."

그리고 여행을 시작하면서 "오는 사람은 기브고. 맞이하는 사람은 반갑고, 공연을 마치고 떠나는 사람은 감사하고, 보내는 사람은 흐뭇한 여행"이 되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을 위하여 합창 단원들은 여러 모든 많은 희생을 치루었습니다. 미국 여행에 대한 목표가 주어진 1년 전부터 이들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상당히 많은 단원들은 정규 연습 시간외에 바쁜 시간을 내어서 지휘자 선생님으로부터 개인 발성 레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몇 달 전부터 적금을 드는 단원들도 있었고. 채 경비가 다 마련되지 못하여 대출을 받아 다녀온 단원들도 있었습니다. 현지 경비에 대해서는 미국에 계시는 성도들의 도움도 많았지만 단원들이 자신의 여행 경비를 스스로 준비하면서 희생을 통한 보람과 자랑스러움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는 비단 단원들 뿐 아니라 한국이나 미국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합창단의 미국 공연의 목적의 순수함을 더욱 돋보이게 한 부분이었습니다.

단원들은 빠듯한 일정 속에 움직이면서도, 가는 곳마다 열렬한 환영과 호응을 경험하면서 자신이 속한 합창단이 이처럼 훌륭한 가를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게 되었고, 전과 다른 소리를 내면서 음악적으로도 수준을 높였으며, 가는 곳마다 가졌던 영적인 경험은 단원들의 신앙의 연령을 10년 이상 성장시킨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단원들이 가졌던 가졌던 영적인 경험은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공통적인 몇가지를 살펴보면,

  • "로스앤젤레스에서의 간증모임과 공연",
  • "라스베이거스 성전에서의 한국어 의식",
  • 솔트레이크의 어셈블리홀 공연",
  • "레거시(유산) 영화 감상",
  • "대관장님 방문", 그리고
  • "시애틀에서의 민박"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아러한 훌륭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 주신 여러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합창 단원에 대하여는 감사와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일정에 쫓겨 휴식이나 쇼핑을 위한 개인적인 시간을 주지 못하고 공연에만 전념하도록 잔소리하며 몰아부친 일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단원들이 처음 갖는 해외여행임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귀국할 수 있도록 모두들 열심히 협조하여 준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모이라는 시간에 다들 제때 나오고, 서로 짐을 들어 주고 도와주는 모습, 오하려 자기 짐이 아닌데도 들고 나가서 찾느라고 애를 먹기도하는 등 너무 챙겨서 탈이 날 정도로 한 마음이 되어 움직여 주었습니다. 또 개인적인 일보다 합창단 공식 일정을 우선하여 개인적인 여행 일정을 합창단 공연이 모두 끝날 때 까지 미룬 단원들에게 고맙게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이 정수 자매는 따님들이 솔트레이크에 있어 거기서 더 머물 예정인데 시애틀까지 같이 와서 공연을 마치고 다시 솔트레이크로 돌아 가셨습니다. 이 정숙 자매는 따님이 뉴욕에 사는데 솔트레이크에서 가실 수도 있었으나 시에틀까지 함께 오셔서 역시 공연을 마치고 다시 솔트레이크를 거쳐 뉴욕으로 가셨습니다. 그외 여러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할 일이 많음에도 공연에 지장을 줄까봐 애써 삼가는 모습들을 보면서 놀라운 팩임감에 감사할 따름이었습니다.

역원들에 대해서도 나름대로의 걱정과 조바심으로 떠러 잔소리도 하고 이것 저것 간섭을 한 점도 죄송하게 생각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먼저 지휘자 강희영 선생은 종교적인 신앙이 다름에도 우리 교회를 잘 이해해 주시고 단원들괴도 소탈하게 잘 어울리어 단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정대판 단장은 최고 연장자로서 젊은 사람도 어려운 일정을 잘 따르면서 단원들의 인자한 아버지 역할을 하셨습니다.
허 병석 부단장은 이번 공연의 모든 일을 총괄하면서 여행을 떠나기 전부터 현지와의 연락, 공연 계획 수립에 애를 썼고, 여행 중에서도 여러 어려운 문제들이 많음에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합창 단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조금이라도 혜택이 더 돌아갈 수 있도록 시간이나, 비용을 아끼려 애를 쓰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습니다.
여행 수속 및  비행기 예약과 체크인 등을 담당한 최 명 숙 자매의 고생과 헌신도 잊을 수 없습니다. 장소를 옮길수록 늘어나는 짐을 다 챙기면서 비행기 좌석이 모자란 탑승 마지막 순간까지 아슬아슬하게 비행기 회사와 씨름하는 모습에 감사합니다.
이밖에 점검하고 숙박 배정 및 기타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도와 준 기 영서 형제, 김 인회 형제 그리고 재정을 담당하여 알뜰하게 살림을 살은 현 저임 자매 등 고마운 사람들을 열거하자면 한이 없겠습니다. 늘 합창단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갖고 도와주고 이번에도 함께 여행을 한
송 평종 후원회장과, 취재를 위해 일부러 시간을 내어 동행한 구 윤성 형제께도 감사드립니다.

현지에서 헌신적으로 도와주신 많은 성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드리며 이러한 도움이 없었더라면 이번 여행은 성공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는 차 종환 형제, 장 광진 형제, 이 정현 형제 등 중심이 되어 4개 지부가 합동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여 민박 및 공연을 준비하였고,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서울 성전에서 봉사했던 알레드 형제 부부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한국인 회원 뿐 아니라 미국인 성도들도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솔트레이크에서는 한인지부가 주축이 되어 이 재욱 형제, 김 승범 형제 등 여러 한국인 회원과 귀환 선교사들이 식사와 모임을 위하여 수고해 주었습니다.

또한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합창단의 대관장님 방문을 주선하여 주시고, 여러 행사에 많은 도움을 주신 한 인상 장로께 특히 감사드립니다. 시애틀에서는 한국인 회원들의 수가 가장 적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정 삼권 지부장을 중심으로 모든 회원들이 한 마음이 되어 공항에서부터 모든 일정에 따른 준비와 진행을 일사불란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단원들을 감동케하였습니다. 특히 캐나다 밴쿠버에 살고 있는 회원들이 공연을 듣기위하여 멀리서 달려오는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었니다.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하나라도 더 구경시켜 주고자 애쓰고, 처음 보는 회원들도 있었지만 하룻 밤을 함께 보내면서 문자그대로 "형제 자매"가 되어 헤어지기를 아쉬어하는 모습에서 이번 여행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여행이 아니라 성도간의 사랑과 정을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하며 한 분 한 분 일일이 이름을 열거하지 못함을 죄송하게 생각하며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제 여행을 마치고 어떻게 이처럼 훌륭하게 그리고 아무런 사고없이 공연을 치룰 수 있었나를 생각할 때 저는 하나님께서 합창단에 대한 특별한 은사를 느꼈습니다. 까다로운 비자를 전원이 단체로 받은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80여 명의 대식구가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도 조그마한 사고도 없이 무사히 건강하게 여행을 한 일, 합창단의 노래가 듣는 사람들에게 단순히 음악적 기술 면에서만 감동을 준 것이 아니라 노래를 통하여 더욱 영적인 감동을 느끼게 한 일 등 모든 일정과 계획들이 당초 계획하고 기대하였던 것보다 훨씬 잘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여 볼 때 이는 선한 목적을 가지고 당신의 영광을 위해 노력하는 자녀에게 내려주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축복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시 인간은 하나님 아버지의 위대한 섭리의 한 도구에 지나지 않으며 우리가 그 도구로 쓰여진 것에 대하여 감사할 따름입니다.

꿈을 이루어 나가고,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사람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사랑의 음악을 전하는 이 합창단을 저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온누리 합창단 조직을 발기하고 창립때부터 관여한 사람으로서 이들의 성장을 지켜보며 제가 할 수 있는 도움을 드리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저는 김 구 선생의 말씀이 기억납니다. "조국이 광복만 찾는다면 나는 조국의 정부 청사의 수위가 되더라도 좋겠다"고 이야기하신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저는 교회 생활을 하면서 항상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는 바로 이러한 마음이 합창단에 대한 저의 마음이라고 고백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노래는 나를 즐겁게 하나니,의인의 노래는 내게 바치는 기도니라.저희 머리 위에 축복을 주어 응답하리라.'(교성25:12)  저는 이 축복을 우리 합창 단원들 위에, 그리고 이번 공연을 도와 준 모든 사람들 위에 임할 것을 간구하고, 또한 확신하며 저의 개인적인 감사를 모두에게 드립니다.  [자료원: 성도의 벗(리아호나), 199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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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주 바운티풀 성전을 방문한 단원들.
이번 공연의 성공은 단원 개개인의 희생 때문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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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 향해 살아가는 성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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