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學年度 敎育學碩士 學位請求論文

요셉 스미스의 敎育思想


 

 

Ⅴ. 요셉 스미스의 교육 인식론과 그 개념들


 

  요셉 스미스가 가르친 지식을 얻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은 그의 교육사상을 분류하는데 필수적인 요소가 된다.


1. 지식은 책임질 수 있는 행위의 기본임


  요셉 스미스는 어린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속죄의 권세로 구원받는데, 그 이유는 그들의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는 충분한 지식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가르쳤다. 요셉 스미스에 의해 기록된 계시는 다음과 같다.

  “또다시 네게 이르노니, 지식을 가진자면 누구에게든지 내가 회개하라 명하지 아니하였더냐? 깨닫지 못하는 자는 기록에 따라 행해지게 내안에 있느니라.”1) 지식과 이해는 하나님 앞에서 인간을 책임있게 만든다. 요셉 스미스는 인간이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함으로 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갖는 관계는 지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상황 가운데 우리를 두는 것이다. 하나님은 보다 약한 지식인을 가르치기 위한 율법을 제정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자기 자신처럼 성장해서 서로 영광을 누리며 영의 세계에서 구원받기에 필수적인 모든 지식과 권세와 영광과 예지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신다.”2)


  결과적으로 인간이 분명히 볼 수 있고 알 수 있는 이용가능한 지식이 충만히 있다.3)

  “만일 너희 눈이 나의 영광만을 전념한다면 너희 온 몸은 빛으로 충만하게 되어, 너희 속에 어두움이 없으리니, 빛으로 충만하게 된 몸은 모든 것을 깨닫게 되느니라.”4)


1) 『교리와 성약』 29:49~50.

2)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p.351. 이와 관련하여 인간에게 불사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일이 바로 하나님의 사업이요 영광이라고 모세서 1장 39절은 기록하고 있다.

3) 『고린도 전서』13:12.

4) 『교리와 성약』 88:67.


2. 지식은 다양함


  위의 구절과 관계된 지식은 분명히 선천적인 경험을 통하여 얻은 지식보다 더 높고 거룩한 성질의 것이다. 모든 지식이 똑같이 중요한 것은 아니며 다양한 성질의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는 것은 인정된 것이다. 모든 진리가 중요하지만 어떤 진리는 완전을 성취하는데 꼭 필요하다. 요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주요한 학문의 모든 분야를 획들하라고 격려했다.


  “재물을 구할 것이 아니요, 다만 지혜를 구해야 하느니라.”75)

  “부지런히 가르치라, 그러면 나의 은혜가 너희에게 미치리니, 너희가... 더욱 온전히 배우게 되리라.... 또 하늘과 땅과 땅 아래의 일과 과거의 일과 현재의 일과 얼마 지나지 아니하여 반드시 일어날 일과 국내의 일과 외국의 일 그리고 전쟁과 여러 국민간의 갈등, 지상에 임할 심판 및 여러나라와 왕국에 대한 지식도 배우게 되리니,6)

  “교회안에 질서를 세우라. 연구하고 공부하며 모든 양서와 언어와 방언을 통달하며 백성들과 친숙하라.”7)


  여러 분야의 지식을 연구하게 주어진 명령이 있었지만 또한 이 지식이 적용되야할 목적에 관한 설명도 있었다.


  “이는 내가 너희를 부른 부름과 너희에게 맡긴 사명을 영화롭게 하도록 또 다시 내가 너희를 보낼 때에 모든 일에 준비를 갖추어 두게 하려는 것이니라. 보라, 내가 너희를 보내어 백성들에게 증거하게 하며, 경고하게 하노니, 경고를 받은 모든 사람은 자기 이웃을 경고하게 하기 위함이니라. 그러므로 저들은 구실이 있을 수 없나니, 저희 죄는 저희 자신의 머리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8)


  성도들은 “시온의 구원을 위한”9) 지식을 얻어 “자기에게 임명된 직책을 부지런히 완수하게”10) 그들의 의무를 배워야 했다.


5) 上揭書, 6:7; 11:7.

6) 上揭書, 88:78. 79.

7) 上揭書, 90:15.

8) 上揭書, 88:80~82.

9) 上揭書, 93:53.

10) 上揭書, 107:99.


  성도들은 “친절과 깨끗한 지식”11)으로 의로운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가르침 받았다. 예언자의 말에는 인간이 발전의 일부로 지식을 얻는 것과 배운 원리에 따라 생활하는 능력도 발전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일반적 특성의 진리는 성도들이 세상에 저들의 위대한 책임을 더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도구가 된다.


3. 정신적 지식 곧 하나님의 지식을 획득하는 것은 완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음


  요셉 스미스는 완전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지식을 밝혔다. “여러분의 신앙에 지식을 더하라... 지식의 원리는 구원의 원리이다. 이 원리는 충실함과 부지런함으로 이해할 수 있다. 구원받기에 충분한 지식을 얻지 못한 자는 저주받을 것이다. 구원의 원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다.”12)

  주 예수 그리스도의 지식은 하나님의 완전함에 나아가는 모든 자가 얻을 수 있고 또 반드시 얻어야 한다. 요셉 스미스가 그르친 것은 하나님은 타고난 원리 위에 알려질 수 없고 신앙에 의해 하나님의 신성한 본질과 무한한 성격이 인간에게 그리고 인간 내면에 계시된다는 것이다. 예언자는 이 원리를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인간은 지식을 얻은 후에야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사람이 지식을 얻지 않으면 악한 권세에 의해 포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악한 영들은 많은 지식을 갖고 있으므로 지상의 어떤 인간보다 더 큰 힘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를 도울 수 있고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에 속한 지식을 줄 계시가 필요하다.”13)


  계시를 통한 하나님의 지식은 한 번의 커다란 노력으로 얻어지는게 아니다. 사람은 “은혜를 위한 은혜”를 받고, “은혜에서 은혜”로 나아가야 한다.14) 그리고 그것은 신의 본성을 구성하는 자질들을 점진적으로 보다 높은 수준 위에서 경험하는 것이다.


11) 上揭書, 121:42.

12)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p.291.

13) 上揭書, p.213.

14) 『교리와 성약』93:12,13.


  이 계획은 신앙에 의해 주도되고 순종과 희생 곧 모든 일에 기꺼이 희생하는 가운데 표현된 신앙을 통해 계속된다. 요셉은 말했다. “이들 사도들이 말한 바에 의하면 하나님의 지식을 얻음으로써 인간이 생명과 신성에 속하는 모든 일의 지식을 얻게 된다는 것이다. 이 지식은 신앙의 결과이다. 그래서 생명과 신성에 속하는 모든 일은 신앙의 결과이다.”15)

  완전을 위한 탐구는 자연적인 수준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하나님은 사랑이고, 하나님은 자비롭다는 것과 같은 하나님에 관한 사실과 정보는 학습된다. 그러나 이 정보는 하나님의 힘이 경험되거나 그의 사랑을 인간이 느낄 때까지 지식이 되지 못한다. 그런 경험은 하나님의 성령의 알림을 통하여서 만 인간에게 효력이 있다. 그 알림은 사물의 자연적 질서 속에 하나님의 신성한 예지의 침입을 구성한다. 성령의 영향과 내재하는 권세는 충만함이 얻어질 수 있고 이용되질 수 있을 때까지 점차적으로 주어지게 되었다. 그리스도가 그의 아버지로부터 충만함을 얻은 과정을 설명한 후에 똑 같은 과정에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약속이 주어졌다. 다음은 요셉 스미스에게 전해진 계시다.


  “나 요한은 간증하노니, 그는 아버지의 충만하신 영광을 받으시더라. 또 그는 하늘과 땅의 양쪽 모든 권세를 받았고, 아버지의 영광이 그와 함께 있었으니, 이는 아버지가 그 속에 거함이라.... 내가 이 말을 너희에게 함은 너희가 예배하는 법을 이해하고, 알게되어 너희가 예배하는 것을 아고, 그래서 너희가 내이름으로 아버지에게 나아와 정한 시간에 그의 충만함을 받게하려 함이니라. 이는 만일 너희가 나의 계명을 지키면, 너희가 아버지의 충만하심을 받을 것임이요,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내 안에서 영광을 누리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거니와 너희는 은혜를 위한 은혜를 받으리라.”16)


  이 개념에 대한 다른 설명이 예언자에 의해 주어졌다. 이것은 인간이 얼마나 많은 지식을 단계적으로 얻을 수 있는지 가르쳐준다.


15) 스미스, 『신앙강화』 .p,68.

16) 『교리와 성약』 93:16~20.


  “우리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실 때 가르침 받을 수 있는 지성과 하늘로부터 지혜로운 자에게 내리는 빛에 대해 기울이는 조심성과 근면성에 따라 확대될 수 있는 능력을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가 완전을 향하여 가까이 나아갈수록 시야가 더욱 맑아지고 기쁨이 더욱 커져 인생의 모든 악을 극복하고 죄를 짓고 싶은 욕망을 잃는 경지에까지 이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하여 고대인들 같이 창조자의 권세와 영광에 둘러쌓이는 신앙의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하나님과 함께 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떤 인간도 단숨에 이런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 왕국의 타당성과 공평성과 평등성과 일관성에 대해 어느 정도의 이해에 도달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조금씩 조금씩 왕국의 율법과 행정에 대해 공부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17)


  인간이 그리스도의 은혜를 통해 하나님의 지식 곧 하나님의 성품을 얻는 단계는 <도3>과 같이 표시할 수 있다.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지식)

그리스도

인간은 그리스도의 속성(밷후 1:48)을 얻어 거룩한 성품을 얻는다.

인간

<도3> 인간이 거룩한 지식 곧 거룩한 성품을 얻는 단계


 

4. 일반적 교육기구와 정신적(영적인) 교육기구와의 관계


  요셉 스미스의 교육적 노력은 대부분 추론하고, 합당한 판단을 하고, 책임있는 약속을 맺고, 생산적인 활동을 하고, 인간의 자연스런 능력을 확장시키는 쪽으로 인도되었다. 이런 일을 위해 1831년 계시를 통해 오하이오와 미주리에서 초등 수준의 학교를 세웠고, 1836년 오하이오에서 고등학교를 세웠고, 예언자의 생애 동안에 미주리, 오하이오, 일리노이에서 성인 교육이 대학 수준과 여러 활동 과정에서 이루어졌다. 그중 일리노이주에서는 가장 완전한 교육기관이 설립되었다.18)


17)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pp.50~51.

18) 본 논문의 3장.


  성도들이 인류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도록 교회는 훌륭한 교육기관을 세웠다. 요셉 스미스는 학교를 세울 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식은 힘이며, 훌륭한 교육은 교양있는 상회에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자신의 세대에 쓸모있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을 앞으로 나오게 하여 대학교에 입학하고, 감추인 보물을 찾게하라.”19)


  요셉 스미스는 지적 활동이나 인생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어떤 활동고 존중했는데 그 활동들은 그리스도의 빛을 통해 자극되고 전달되어졌다. 이 빛은 “하나님의 면전에서 나아와 광활한 공간을 채우고, 만물 안에 있고, 만물에게 생명을 주고, 만물이 다스려지는 율법이고 하나님의 권세이다.”20) 그리스도의 빛은 만물 곧 무기물이나, 유기체까지 채운다. 이 빛은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 인간이 만일 도덕적인 책무를 범하면 이 빛은 도덕적인 양심이 약해진 것만큼 거두어지며, 회개하지 않으면 영이 물러가고 타락하게 된다.21)

  교육의 일반적 기구와 영적 기구 사이에는 끊임이 없으며, 상호보완 관계가 있다. 영적 수준에서도 시각적인 관찰과 청각적인 지각과 비판적 분석이나 이성을 포기하지 않는다. 성도들이 일반적이고, 영적인 기구를 통합하도록 요셉 스미스는 이렇게 말했다. “모두가 신앙이 있는 것이 아니니, 너희는 지혜의 말씀을 부지런히 구하고, 서로 가르치라. 참으로 가장 좋은 책에서 지혜의 말씀을 찾으라. 연구와 신앙으로 학문을 구하라.”22)

  성도들이 영적인 기구를 세울 충분한 힘이 없었지만, 연구 곧 일반적인 교육 기구에 의한 공부는 신앙에 의한 공부로 보충되었다. 계시, 경험, 이성, 권위는 교육의 일반적 기구와 영적인 기구에 모두 존재한다.23)


19) 본 논문의 3장

20) 『교리와 성약』 88:12, 13.

21) 『몰몬경』 니파이이서 26:11.

22) 『교리와 성약』 88:118.

23) 前揭書, 제임스 로이 해리스, pp/120~124.


  계시를 위한 금식이나, 기도, 희생, 순종 등은 육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닌 육신의 민감성과 수용성이 높아지는 수단이며 만물에 있어서 경험은 만물이 영적이므로,24) 그 경험은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이끌며, 영적 현실은 하나님을 보고, 천사의 음성을 듣고, 부활한 존재를 만지고, 맛볼 수 있다.25) 이성적 추론은 성신의 영향 아래 이성적인 토론을 하는 모임이나 평의회 등에서 경험되었다.26)

  권위는 자연적 측면에서 외적이고, 율법적이고, 전통에 복종하게 하고, 그리하여 유익을 주지만 강제적이므로 인간의 자유를 줄인다. 영적인 측면에서 권위는 각 개인이 분리되고, 독립된 존재로서 스스로 진리를 확인함으로서 독립과 동시에 연합을 가능하게 한다.27)


 

5. 인간 전세의 존재와 요셉 스미스 인식론


1) 예지는 예지와 결합한다.


  요셉 스미스는 인간의 영이 필멸의 존재이기 이전에 행할 수 있고 행함 받는 예지의 존재로 존재했다고 이해했다.28) 인류가 필멸의 존재 이전에 경험을 했었다면 필멸의 기간 동안의 학습은 이 경험과는 어떤 관계를 가질까?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질문을 해볼 수 있다.29)

  ① 필멸의 기간 동안에 얻은 어느 정도의 지식이 전세로부터 소생되고 다시 배워지는가?

  ② 필멸기간 동안 전세의 배움이 가능한 한 온전하게 회복될 수 있는 특별한 조건은 무엇인가?

  요셉 스미스는 인간은 온전히 백지 상태로 필멸의 경험을 시작하지 않는다고 가르쳤다. 즉, 전세의 경험은 희미하게 하나님의 권고에 반응하는 것과 같은 성향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24) 『교리와 성약』 29:34, 35.

25) 『교리와 성약』129:5, 8; 130:13~15; 요셉 스미스 2:32.

26) 『교리와 성약』50:10.

27) 『교리와 성약』93:30; 88:40.

28) 『값진진주』 아브라함서 3:18~26; 『교리와 성약』 93:29~31.

29) 스미스, 『예언자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 p.133.



  "예지는 예지와 결합하고, 지혜는 지혜를 받아들이고, 진리는 진리를 품고, 덕은 덕을 사랑하고, 빛은 빛과 결합하고, 자비는 자비위에 동정을 갖고 스스로 자비를 주장하며, 공의는 그 진리를 계속하고 스스로 정의를 주장하며,“30)


  어떤 예지는 다른 것들보다 진리와 더 큰 친화력으로 필멸의 존재 속에 이르른다. 성령의 권세로 영적 인식을 강화하고 살릴 수 있게 되는 것은 필멸의 기간 동안 복음에 순종하는 것이다.

  신앙은 신성의 내재 요소 또는 성령 가운데 거하는 신성의 자산이라고 요셉 스미스는 밝혔다. 그것은 정신을 “태초에까지 되돌리는 힘”31)이다. 모든 지식이 회상되고, 회상이 과거 전세로부터의 특별한 사건들을 명백히 회상하는 일을 포함하지는 않지만, 단서의 예로서, 복음원리가 설명될 때 이해가 쉽게 되고, 관련된 사고들이 시간이나 장소의 회상없이 마음 속에 샘솟게 한다. 또 사람들은 전에 이런 원리들을 알았다고 분명히 느낄 것이다. 어린이에 대한 심리학 실험들은 이것들을 예증한다.32)

  요셉 스미스는 육체를 얻는 중요성은 행복을 위한 인간 잠재력과 관련된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이 지상에 온 것은 육체를 갖고 해의 왕국에서 하나님 앞에 그것을 청결하게 나타내려는 것이다. 위대한 행복의 원리는 육체를 갖는 가운데 형성된다. 악마는 육체를 갖지 않았으며, 그것이 그의 벌이다.33)


 

6. 지식의 원천으로서 요셉 스미스와 성경


  예언자는 성경을 잘 공부하는 학생이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형성하고자 성경을 존경하고 그 내용을 사용했으며, 그리스도 복음의 구원하는 원리 가운데서 교리를 가르치고자 사용했다. 그가 또한 이해한 것은 성경이 분명히 심각한 제한 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30) 『교리와 성약』88:40.

31) 스미스, 『신앙강화』, p.62.

32) F. Bartlet, Rmembering; A Study in Experiment and Social Psychology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61), p.20.

33) 스미스, 『신앙강화』, p.177.


  그는 그것을 신앙개조 8조에서 지적하였다. “우리는 성경이 정확히 번역된 한(만큼) 하나님의 말씀이라 믿는다.” 성경에 대한 요셉 스미스의 주장은 다음 구절 가운데 충분히 표현되있다.


  “나는 원저자의 손에서 직접 기록된 성경만을 믿습니다. 무지한 번역가, 부주의한 번역가, 고의로 부패한 제사장들은 많은 잘못을 범했. 예로 창세기 6장 6절을 읽을 때 그것은 ‘주님은 그가’ 지상에 인간을 만들었음을 후회했다” 고 했고, 또 민수기 23장 19절에서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요, 그래서 거짓말하지 않으시고, 사람의 아들이 아니고, 그래서 그는 후회하지 않는다’라고 되있다. 그것은 내가 믿지 않는 것이다. 이렇게 읽어야 한다. ‘하나님이 인간을 만들었음을 노아가 한탄했다.’ 이것이 내가 믿는 것이다. 그래야 다른 성구가 뜻이 바르게 된다. 누구든지 성경에 있는 성구를 가지고 내가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반증한다면, 나는 내가 선포한 것을 포기하겠다.“34)


  요셉 스미스가 성경을 이성적으로 분석하여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생각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위에서 지적한 대로 그는 성경 내용이 성령의 영감에 의하지 않고는 이해될 수 없다고 믿었다. 몰몬경의 예언자 한 사람은 시현 가운데서 예언자 요셉이 살아가는 시기에 존재할 성경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그들이 앞으로 나아간 후에 즉, 양들의 12사도들의 손에 의해 성경 가운데 포함된 기록이 유대인으로부터 이방인에게 나아간 후에 크고 가증한 교회의 기초를 보았는데 그것은 모든 교회 위에 가장 가증한 것이더라. 보라 그들이 간결하고 가장 값진 많은 부분을 어린양의 복음으로부터 떼어냈고, 또 많은 주님의 성약들을 그들이 떼어 내었더라.”35)


  성경은 복음을 제시하는 중요한 도구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 내용 가운데서 번역상의 실수 등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이해와 영감의 영으로 사용되야 한다.


34) 前揭書, p.232.

35) 『몰몬경』 니파이일서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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