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學年度 敎育學碩士 學位請求論文

요셉 스미스의 敎育思想


 

 

Ⅵ. 논의

 


  이 논의의 초점은 특정 종교집단의 지도자였으며 19세기 초 미국의 종교 사상가였던 요셉 스미스가 인간의 구원을 위해 마련한 종교적 실천원리와 가르침(종교적 용어로는 계시라 한다.) 이 교육학적 관점에서 학문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는가와 그를 교육 사상가로 평가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일 것이다.

 

  첫째, 이 문제는 종교의 본질중 하나가 교육이다. 즉 종교의 본질에는 교육이 들어 있다는 견해를 밝히면서 서론에서 언급한 바 있다. 참된 교육이 심신으로 융합된 완전 무결한 인간을 만드는 데 있다면 Herman Horne의 말처럼 이는 인간이 신에게 최고의 적응을 하는 외적 과정이다. 이는 인간이 교육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는 요셉 스미스의 주장과 일치한다. 즉 참된 교육은 종교적이고 참된 종교는 본질적으로 교육적이라 할 수 있다. 그럼으로 요셉 스미스의 사상은 충분한 교육학적 연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둘째, 1830년 하나님이 인간과 대화하기 시작했다는 그의 외침은 그 당시 일반화 되어있던 관념적이고 추상적이던 신의 존재와 역할에 대한 생각을 바꾸어 놓았다. 즉 하나님의 역할은 대화를 통해 인간을 교육시키고 실제적인 문제 해결을 하신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었다는 사실이다. 요셉 스미스는 종교 교사들의 인위적 해석에 모든 문제해결을 의존함으로서 발새하게 된 종교적 혼란 상황에서 어느 가르침이 참된 것이지를 모색하는 문제 의식을 갖고 신에게 접근했다. 그리하여 인간이 교육적으로 완전한 경지에 도달되어 있는 살아있는 신과 대화하고 신에게서 직접 배울 수 있게되는 새로운 종교 교육의 장을 열었다.

 

  셋째, 인간이 하나님이 될 수 있다는 그의 가르침은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교육적 명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었다. 그는 하나님이 한 때 인간이었고 지금도 거룩한 사람으로서 완전하게 된 육의 장막을 지닌 분이라고 했다. 예수 그리스도도 육의 장막을 지닌 또 한분의 전능한 하나님이다. 인간도 하나님이 될 수 있다.

  인간은 모양과 형상과 성품면에서 하나님과 같은 종족이고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공존했다. 인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 거룩한 사람의 자질과 성품을 획득하면 전능한 하나님 같이 될 수 있다. 그의 가르침은 인간이 피조물일 뿐이고 하등의 존재이며 인간의 발전에 한계가 있다는 부정적 사상을 극복하게 하고 인간이 도달할 수 있는 목표에 대해 영원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오늘날 성공을 위해 성품(Character)보다 성격(Personality)에 관심을 두는 가르침의 경향에서 벗어나 근본적이고 일차적인 특성인 성품윤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말할 수 있다.

 

  넷째, 요셉 스미스가 세운 교육기구는 일반적 교육기구와 영적 교육기구가 병행된 것이었다. 그는 연구와 신앙으로 학문을 구하라고 했고 영으로 가르치라고 했다. 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성령이 그이 역할을 수행하거나 교사와 함께 또는 학생과 함께 그리고 교사와 학생 양자와 함께 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종교 교육에서 교화교육은 영적으로 만들거나 아버지와 아들과 성신에게 더 가까이 이끄는 것이다.

  이러한 가르침은 교육철학에 있어 교육받은 사람을 만들어내기 위한 종합적 처방을 제시하는 교육일반이론의 성격을 충분히 지니고 있었다. 그것은 교육 목표와 목적과 방법론에 있어 교육이론가와 교육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갖게 한다. 또한 지식과 교육 과정에 있어 지식이란 무엇인가와 가치있는 지식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답을 제공한다. 아직도 제한적인 면이 있지만 교육자들은 형식적 지식과 경험적 지식의 모형 이외에 여러 지식의 형식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다원적인 지식의 본질에 대한 인식은 개선되어 왔고 보다 유연하고 다양한 교육과정을 제시한다.


요셉 스미스의 교육사사에 대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1) 교사와 행정가들 특히 종교교육가들은 학교 시설과 형이상학과 인식론을 영적인 힘과 학문을 높이는 방향으로 사용해야 하겠다. 또 신앙을 금하고 영적인 대화의 채널을 방해하는 거친 회의주의를 최소화해야 한다. 종교 교육가들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가르침들을 교리적 자료로 이해해야 할 것이다.

 

  2) 요셉 스미스의 가르침은 상담교육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비지시적 상담에서는 내담자 자신과 그 잠재력에 초점을 두어 자신을 알고 이해하고 용납하고 돕게하고 타인과의 관계를 향상시키지만 모든 예지를 지닌 하나님과 그분의 능력이 개입할 자리가 없게 한다. 또한 지시적 상담은 문제에 cnt점을 두어 독선적이 되기 쉽다. 상담가 특히 목회 상담가들은 신앙을 갖고 우리를 인도하고 지도하는 영을 매개체로 사용해야 한다. 상담에서 필요한 것은 분별력과 경청하는 것과 공감하는 것이다. 교사와 목회 상담가들은 경험과 이성과 권위뿐 만 아니라 영적인 권세를 살리는 율법에 순종하여 계시의 영을 얻고 영의 분별력을 사용해 사람들을 성장시키고 책임질 줄 아는 자가 되도록 도울 수 있다. 교사와 학생 또는 상담자와 내담자가 둘 사이에 존재하는 똑 같은 영에 의해 대화를 주고 받을 때 서로 이해하게 되고 기쁘게 되고 덕(교화)으로 인도받게 될 것이다.

 

  3) 영으로 가르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하나님의 영광은 예지니 바꾸어 말하면 빛과 진리이다.” 이 문장이 의미하는 것은 영광을 위해서는 진리를 소유해야 하고, 모든 사물에 대한 지식 곧 진리를 소유하려면 살아있고, 생명을 주는 에너지인 빛 곧 영을 소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에게 주어지는 그리스도의 영 곧 빛을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인간은 진리를 소유하는 정도가 결정되고 하나님의 영광을 얻는 정도가 결정된다.

 

  요셉 스미스는 “영을 받지 못하면 가르치지 말라”라고 했다. 이때의 영 곧 성령은 신회의 한 분이며, 그는 아버지와 아들의 지시 아래 인간에게 가르치고, 증거하고, 계시하고, 인도하고, 밝히고, 위로하고, 기억나게 하고, 마음을 성켤케 한다. 인간이 얼마나 충실한가에 상관없이 어떤 인간도 영의 이런 기능을 이룰 수 없다. 영이 제시되거나 아니되거나 교사는 많은 일을 할 수가 있으나, 교사가 성신의 역할 그 자체는 이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성령이 바로 인간 자녀 마음 가운데 그것을 전하며 영이 영을 가르친다. 교사가 수업을 준비하고 발표하는 동안 영을 지니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너희가 영을 받지 못하면 가르치지 말라.” 기술이 중요하고 교사가 많은 기술을 숙달하더라도 영이 제공되지 않으면 교화하는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데 실패할 것이다.

 

  영으로 가르친다는 것이 무엇인가 대답하기 힘들지만 이 연구에서는 ‘성령이 그 역할을 수행하고자 교사나 학생 또는 그 양자와 함께 그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다.’ 라고 정의 하였다. 이것은 수업 준비나 수업 발표시에 일어날 수도 있고, 교실 밖에서 교사와 학생이 상호작용을 할 때도 일어날 수 있고, 교사가 학생을 돕고자 최선을 다할 때도 일어날 수 있다. 어떤 경우에 영은 수업이 끝난 후에 학생의 마음과 정신에 접촉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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