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일반]


몰몬교 선교사가 유력 대선후보로..
미트 롬니는 누구?


미트 롬니,
4년만에 경선 재도전하며 급부상,
대북정책 강경 입장


디모인=AP/뉴시스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3일(현지시간)
미국 아이오와주 코커스(전당대회)에서 지지자들에게
연설을 마친 후 가족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명문 재벌가 출신, 하버드대 로스쿨 졸업, 베인앤컴퍼니 최고경영자(CEO), 그리고 미국의 유력한 대선후보까지…

미국 공화당 아이오와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한 미트 롬니(64)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화려한 배경과 이력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롬니는 1947년 자동차 도시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재벌가에서 태어났다. 부친은 아메리칸모터스 회장과 미시간주 주지사를 지낸 조지 W. 롬니이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롬니는 유타주에 있는 브리검영대학을 거쳐 하버드대 로스쿨과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에서 근무하다 1990년 투자컨설팅회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의 CEO 자리에 오르면서 상당한 부를 축적, 당시 추정 재산만 2억5000만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에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을 맡으면서 정계에 진출했다. 뛰어난 경영 수완을 발휘하며 흑자 올림픽을 이끌었고, 그 여세를 몰아 같은 해 말 민주당 텃밭인 매사추세츠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하며 4년간 주지사를 지냈다.

모든 면에서 다 갖춘 듯한 롬니이지만 정치인으로서는 한 가지 결정적인 약점이 있었다. 집안 대대로 독실한 '몰몬교'를 믿어온데다 롬니 본인도 프랑스에서 2년간 몰몬교 선교사로 활동했었다는 점.

몰몬교는 전체 미국인 가운데 2% 안팎에 그치는 소수 종교로, 보수 기독교에서는 이단으로 여기고 있다.

종교 문제는 4년 전 롬니의 발목을 잡았다. 2008년 아이오와주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했으나 보수 기독교주의자들의 지지를 받은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에게 밀리면서 중도 사퇴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롬니는 정치적 기반을 다지며 다시금 기회를 노려왔고, 지난 일년여간 안정적인 지지율을 유지해 온 덕분에 지난 3일(현지시간) 열린 공화당 대선후보 첫 경선에서는 릭 샌토럼 전 상원의원에 8표 차이로 승리하며 유력한 대권 후보로 부상했다.

롬니의 정치적 성향은 공화당에서 상대적으로 중도, 온건 성향을 보이고 있다. 롬니는 매사추세츠 주지사로 일할 당시 오바마와 비슷한 건강보험법을 채택하면서 공화당 내 경쟁 후보들로부터 '무늬만 공화당원'이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다만 공화당 대선 후보로 최종 낙점되기 전까지는 보수 색채를 뚜렷이 할 것이라는 게 주변의 평가이다.

한편 롬니의 대북정책은 강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김정일 사망 직후 성명을 통해 "북한 주민들은 길고 잔인한 악몽 속에서 고통을 받고 있다"며 "김정일의 죽음으로 이들의 고통이 끝나길 희망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미 공화 롬니 재부상, 몰몬교 장벽 넘나


내일신문, 2011-10-11
 

공화당원 중심세력들의 몰몬교 혐오 난제

2012년 미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도전할 공화당 대통령 후보가 되려는 경선전에서 급부상했던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가 크게 흔들리면서 오래된 선두주자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재역전시켜 놓고 있다.

롬니 후보는 10일 발표된 워싱턴 포스트와 블룸버그 통신의 여론조사에서 24%의 지지율을 기록, 16%의 허먼 케인, 3위로 밀린 릭 페리(13%) 등을 누르고 선두로 다시 올라섰다.

롬니 후보는 최근 마이클 처토프 전 국토안보부 장관, 마이클 헤이든 전 중앙정보국장 등 부시 공화당 행정부 시절 각료급 인사들과 전직 상원의원들, 전문가 등 22명을 외교안보 자문관으로 지명하는 등 정책진용을 구축하고 있다.

롬니 후보는 불출마를 선언한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 불출마가 유력한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 중도사퇴한 팀 폴렌티 전 주지사 등의 핵심 지지자들도 대거 끌어들이고 있다.

하지만 롬니 후보는 여전히 몰몬교도라는 취약점을 뛰어 넘어야 하는 결정적인 난제를 안고 있다.

최근 선두자리를 내준 릭 페리 주지사의 측근이 몰몬교를 이단으로 생각한다며 공세를 취했을 때 공화당 경선 라이벌들이 "몰몬교도라는 점이 대통령이 되는데 결격사유는 아니다"라면서 롬니편을 들었지만 공화당원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공화당 경선에서 투표할 공화당원들의 44%나 보수적 복음주의 개신교도(Evangelical)들인데 그들의 42%는 결코 몰몬교도에 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답하고 있다고 CBS 뉴스는 전하고 있다.
han5907@aol.com


롬니, '예비'꼬리표 떼고 대선 주자 된다

아시아경제, 2012.5.30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밋 롬니 전 메사추세츠 주지사가 드디어 예비후보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화당 대권주자 자리를 확정하고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 나서게 됐다.

워싱턴 포스트(WP)는 29일(현지시간) 이날 저녁 열리는 공화당의 텍사스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롬니가 공화당의 8월 전당대회에서 대통령 후보로 지명되는 데 필요한 1144명의 대의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텍사스주 유권자들이 이날 그를 선출하면 롬니는 경선전의 마지막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밋 롬니는 릭 샌토럼 전 펜실베이니아 상원의원과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과의 경쟁에서 앞서 나가며 지난 4월 3일 위스콘신주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한 이후 사실상 경선을 끝낸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08년 공화당 경선에서 2위를 달리다 역부족을 인정하고 존 매케인 상원의원 지지를 선언하며 도중하차한지 4년만에 화려한 재기에 성공했다.

그가 대권주자로 결정된 것은 공화당으로서는 이례적인 일이라는 평이다. 남부에 뿌리를 둔 정당인 공화당내에서 그는 뉴잉글랜드인이다. 보수적인 당내분위기에서 온건한 성품으로 차이를 보인다. 특히나 복음주의 기독교가 다스리는 정당에서 모르몬교도라는 점은 두드러진다. 보수이데일로기와도 거리가 있다는 평이다.

그럼에도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맞설 힘과 상황 판단력이 없다는 비판속에서도 예비경선에서 승리했고 그 결과 오바마에 근접하는 지지율을 확보하며 대선의 적수로 성장했다. 보수파인지 여부를 놓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을 보였던 공화당원들도 이제는 대부분 그를 지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르몬교도라는 종교적 배경과 수억 달러에 달하는 엄청난 재산에 대한 서민들의 거부감이라는 장애를 넘어야 백악관에 입성할 수 있다는 것이 현지언론들의 지적이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미트 롬니 후보의 종교 몰몬도 공격받을까?

Todayus.com
2012.5.18

트 롬니 후보도 종교에서는 소수입니다.
심지어 며칠 전 그가 졸업연설을 한 리버티 대학의 공식문건에도 몰몬을 사교집단으로 규정합니다.

복음주의 공화당이 미트 롬니 후보의 종교 몰몬을 어떻게 생각하는 지, 과연 몰몬 대통령을 받아들일 지는 미국에서 아직 겪어보지 않은 일이기 때문에 정확한 결과는 선거를 치른 뒤 개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알 수 없고,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가는 이슈입니다.

현재까지는 공화당 유권자의 큰 축인 보수 복음주의 기독교인은 미트 롬니의 종교 때문에 글에게 등을 돌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습니다. 일반인들보다 보수주의 유권자들이 롬니 후보의 종교와 관련해서는 더욱 관대하다는 결론입니다.

갤럽의 여론조사 결과 전체 유권자 가운데 22%의는 몰몬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롬니 후보를 오바마 대통령보다 좋아해도 롬니의 종교 때문에 등을 돌릴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그러나 브루킹스 연구소가 새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롬니 후보의 종교가 몰몬이라는 것을 모르는 백인 복음주의자들 사이에서 롬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사람은 49%이고 그가 몰몬신자라는 것을 아는 사람 가운데서의 지지율은 48%입니다.

모든 보수주의 유권자사 이에서는 롬니 후보가 몰몬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 가운데 그를 지지한다는 사람이 54%이고 알면서 지지한다는 사람은 더 많은 73%입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싫어하는 요소 때문에 롬니 후보가 복음주의 유권자 사이에서는 득을 보고 있다는 것이 증명됩니다.

같은 조사에서 복음주의 유권자 가운데 55%는 몰몬에 대해 조금 알고 27%는 전혀 모른다고 답했습니다.
이처럼 보수적인 기독교인이 몰몬 신자인 미트 롬니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는 오바마 대통령을 싫하기 때문입니다.

브루킹스 연구소의 Matthew M. Chingos and Michael Henderson 두 사람은 보수 유권자들이 미트 롬니 후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보수 복음주의와 보수 카톨릭이 사회 이슈 등으로 손을 잡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분석합니다. 보수주의자들은 오바마 대통령을 이기기 위해서 종교적인 차이를 뒤로 하고 손을 잡는다고 표현했습니다.


미트 롬니 (Mitt Romney | Willard Mitt Romney) 정치인, 기업인

출생: 1947년 3월 12일 (미국)
나이: 66세 (만65세)
성별: 남성
본명: Willard Mitt Romney
사이트: 공식사이트,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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