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한국 성도들

김정애 자매의 오르간 연주회를 계기로 함께 한 성도들

   대구 스테이크의 김정애 자매는 1997년 2월 15일 저녁 초록 빛 전원이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나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 하버 스테이크 센터에서 오르간 연주회를 가졌다.

이 연주회는 뉴질랜드 지역 관리 역원인 딜(Dil) 장로 내외분의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 많은 뉴질랜드 성도들과 한국 성도들이 함께 하여 한.뉴 성도들간의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한편 이 연주회는 몇몇 한인 구도자들도 참석해서 교회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다음날 안식일 저녁에는 이곳에 사는 한국 성도 가족들이 허윤성 형제의 집에 함께 모여 한식을 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뉴질랜드에 사는 한국인들은 이민 온 지 오래되지 않은데다 이국 생활의 적응이 쉽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신앙 생활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