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제이 매튜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는 고대 선지자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다고 여기는 성경을 믿는 교회이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거룩한 책에 수록된 하나님의 친히 쓰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글을 자주 읽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며, 그 글과 친숙한 자는 어느 곳에서든지 그 글을 쓰신 분의 손길을 볼 것이며,” (조셉 스미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조셉 필딩 스미스 편, 56쪽)

 

물론 조셉 스미스는 성경이 원래의 순수성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지 못하다고 말하였다. “우리는 성경이 정확하게 번역된 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믿는다”(신앙개조 8조). 여기에서 사용된 “번역된”이라는 말은 “전달”이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다시 말해서, 오류는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번역되는 과정에서만 발생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언의 경우에서도 한 원본에서 다른 원본으로 본문이 전달되는 과정에서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경에는 분명히 많은 부분이 생략되어 있다. 이것은 특별히 잘못되었다고는 할 수 없어도 많은 중요한 항목이 빠지게 되니, 자연히 부분적으로 분명하지 않은 곳이 생기게 된다.

 

조셉 스미스는 이를 다음과 같이 덧붙여 설명하였다. “나는 원 저자들의 손에서 직접 기록된 성경만을 믿습니다. 무지한 번역자, 부주의한 서기, 또는 고의적이고 부패한 성직자들이 많은 잘못을 범했습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322쪽)


몰몬경은 성경이 유대인의 기록임을 말해 주고, 성경에 관한 몇 가지 주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선지자가 영감을 받아 기록하였다는 것과, 원래는 이해하기 쉬운 기록이었다는 점과, 여러 세기를 지나오는 동안, 많은 간결하고 진귀한 것들이 덜어져 나가게 되었다는 점이 그것이다.

 

몰몬경은 또한 성경에서 떨어져 나간 부분이 회복될 것이라는 예언도 기록하고 있다. 사실, “간결하고 진귀한” 많은 부분이 조셉 스미스에게 나타난 하늘의 시현을 통하여, 곧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의 출현으로 인하여, 그리고 조셉 스미스의 성경 번역으로 인하여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분명히, 회복은 성경을 이해하기 쉽고 완전하게 마드는 데 이바지하였다. 그러나 그것을 뒤집어서 성경이 회복사업에서 독특하고 불가결한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별히 복음의 기본적인 여러 교리가 회복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분명하다.
 


성경과 첫 번째 시현


회복의 이야기 자체는 성경을 참조한 것에서 시작된다.

“하루는 야고보서 1장 5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곳에는 다음과 같이 쓰여 있었습니다.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성경의 어느 구절도 이 때의 이 글처럼 나의 마음 속에 힘있게 임한 일은 없었읍니다. 참으로 강한 힘이 나의 가슴을 파고드는 것 같았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지혜를 얻을 수 있음을 깨닫고 이것을 여러 번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지혜가 필요한 자가 있다면 바로 나 자신임을 깨달았습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나는 어찌할 바를 몰랐고 내 지혜보다 더 깊은 지혜없이는 진리를 깨달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당시의 여러 교파의 교사들이 같은 성경구절을 여러 가지로 각각 다르게 해석하여 그 결과 성경에 의해서 의문을 해결하려는 신념을 가질 수 없게 만들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마침내 나는 암흑과 혼돈속에 머무르든가 야고보가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께 간구하던가의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만일 하나님께서 지혜가 부족한 자에게 지혜를 주시며 꾸짖지 아니하신다면 하나님께 간구해 보리라는 결론을 얻고 드디어 나는 하나님께 간구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요셉 스미스 2서 : 11-13)


조셉은 그의 기도의 응답으로 가장 위대한 영적인 체험을 하였으니, 그는 아버지와 아들을 보고 그들과 이야기하였던 것이었다. 다른 모든 것 중에서 첫 번째 시현은 조셉에게,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이 계시고, 아버지와 아들은 서로 다른 개체이며, 그들은 인간과 같은 형상을 지니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그는 또한 참된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 당시 지상에 없다는 것도 알았다. 회복된 복음의 이와 같은 기본되는 원리는 모두 역사적으로나 신학적으로 야고보서 1장 5절과 첫번째 시현을 통하여 성경과 연결되어 있다.

 

성경과 모로나이 천사

 

첫 번째 시현이 있은지 3년 후에 예언자는 여러 차례 모로나이 천사의 방문을 받았다. 조셉 스미스에게 주어진 모로나이의 메시지의 중심되는 주제는 몰몬경의 출현이었으나, 모로나이는 또한 성경에서 많은 성구를 인용하여 설명하였다. 이것은 말일을 위한 주님의 계획에서 젊은 선지자를 훈련시키는 목적이었음이 분명하다.

 

모로나이가 인용한 몇가지 인용문은 말라기 3장과 4장, 이사야 11장, 사도행전 3장 그리고 요엘 2장에서였다고 예언자는 명시하였다. 그러나 조셉 스미스는 또한 모로나이가 많은 다른 성구들을 인용하여 설명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셉 스미스 2서 : 36-41 참조)

선지자의 설명에서는 그러한 "다른 성구"들이 밝혀지지는 않았으나, 올리버 카우드리는 그것을 주제로 하여 일련의 편지를 썼으며, 1835년 2월부터 4월까지 후기성도 메신저 앤드 애드보케이트지에는 모로나이 천사가 어린 예언자를 가르친 주요 목적은 말일의 사업을 준비하는 그의 부름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것이었다고 언급하였다. 모로나이는 구약전서를 많이 이용하여 지시하였다.

 

올리버 카우드리는 모로나이가 조셉 스미스에게 가르칠 때 인용하여 설명한 성구는 시편 100, 107, 144편, 이사야 1, 2장, 그리고 예레미야 31장이었다고 말하였다. (후기성도 메신저 앤드 애드보케이트, 제1권, 제7호, 1835년 4월, 109-12쪽) 조셉 스미스는 그 자신의 설명에서 모로나이가 흔정역 성경에 있는 것과는 다르게 성구를 인용하기도 하였다고 말하였다. (조셉 스미스 2서: 36-39 참조)

 

첫 번째 시현과 모로나이의 가르침은 그와 같이 조셉 스미스의 성경에 대한 이해력을 크게 넓혀 주었다. 그는 성경이 하나님의 역감을 받아 씌어진 책이기는 하지만, 그는 또한 어떤 부분의 원래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다른 측면에서 다루어 보아야 한다는 것도 알았다.

 

성경과 몰몬경 번역

 

몰몬경을 번역하는 과업에서, 예언자는 우선 문장을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정확하게 옮기는데 따르는 어려움을 오직 영의 영향력과 "하나님의 은사와 권능"을 통하여서만이 올바른 번역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상당한 노력과 사색이 번역자에게 요구되었다.

 

경전의 참된 의미를 전달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은 몰몬경을 번역하는 데서 흠정역 성경 용어가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라는 것도 부분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성경은 몰몬경에 수록된 내용의 출처가 되지는 않았으나, 성경의 문체가 몰몬경의 많은 내용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은 분명하다. 몰몬경에 들어 있는 수많은 구절들이 언어나 문체상에서 흔정역 성경과 비슷한 것은 복음 회복의 과정에 성경이 미친 영향을 여실히 말해 주고 있다.

 

성경과 교리와 성약

 

성경이라는 단어는 교리와 성약에 단 한번 언급되어 있다. (교리와 성약 42:12) 그라나 성경에 대한 암시와 참조가 많이 있고, 교리와 성약의 많은 내용이 성경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교리와 성약에는 조셉 스미스의 성경 번역에 대한 지시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 예를 들면, 언제 시작되고, 언제 그치며, 누가 기록하고, 어떻게 출판 하는가에 대한 지시가 수록되어 있다. 여기에는 또한 성경 본문의 일부로 의도된 것이 아니라, 76, 77, 86, 91, 132편과 같이 번역을 하는 경험에서 나온 계시가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교리와 성약에 있는 많은 절들은 그 주제가 성경의 번역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는 한 독자들이 쉽게 납득하기 어렵게 되어 있다. 교리와 성약의 앞에 나오는 몇 편(3, 5, 8, 9, 10, 17편)이 몰몬경 번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듯이, 뒤에 나오는 계시들은 성경의 번역과 출판을 주제로 삼고 있다. -35, 37, 41, 42, 45, 47, 73, 74, 93, 94, 104, 124편의 일부와 76, 77, 86, 91편 전부.

 

교리와 성약에서도 성경의 어법이 많이 나타나 있다. 예를 들면, 133편이사야 63, 64장과 내용과 용어에 있어서 매우 흡사하다. 교리와 성약과 성경을 아는 사람이라면 이 두 경전이 서로를지지하고 보충하며 주제와 어법에 있어서 서로 연관을 맺고 있다는 사실을 곧 알 게 된다. 사실, 교리와 성약에 포함되어 있는 계시는 성경의 가치와 진리르 강력하게 증언해 준다.
 

 

성경과 값진 진주

 

값진 진주의 두 가지 주요 부분 - 모세서와 마태복음 24장 - 은 실제로 조셉 스미스의 성경 번역에서 발췌하여 실은 것이다.(아래에서 토론 됨) 그러므로 표준 경전의 이 부분도 역시 성경과 긴밀한 연관을 맺고 있다.
 

 

새 번역과 교리상의 발전

 

선지자가 성역을 베풀기 시작하던 초기에 주님은 그에게 성경을 개역, 또는 그가 말했듯이, "번역"하라고 지시하였다. 이것은 성경 용어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지니고, 고대의 원본이나 성경 학자들의 일반적인 절차나 방편을 활용하는 등의 일반적인 의미에서의 번역이 아니라, 조셉 스미스가 계시를 통하여 성경의 참된 의미를 판별하는 번역이었다. 이것이 현재 현재 조셉 스미스역으로 알려져 있다.

 

성경을 새로 번역하는 주요 목적은 예언자의 노력의 결과로 그에게 영적인 이해가 임하는 것이었다. 그 과정은 그에게 교리와 원리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가져다 주었다. 이것은 성경에 대한 선지자의 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면이며, 주께서 교리와 성약 45편 60-62절에서 주신 번역의 목적과 일치하는 것이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장에 관하여는 신약 성경이 번역되기 까지는 더 많은 것을 너희에게 알리지 아니하려니와 이 모든 것은 신약 성경에 밝히리라.
"그런고로 나는 네게 명하여 지금 이를 번역하게 하며 이로써 장차 닥쳐올 일에 대비하게 하노라.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큰 일이 너를 기다리고 있느니라."

 

선지자의 성경 번역은 그가 받은 계시와 지식을 근거로 하여 문장을 수정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직 선지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문제에 대한 새로운 계시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수단으로의 역할까지 하는 것이었다. 간결하고 진귀한 것들은 회복되어야 했다. 이러한 개념은 흔히 지나쳐 버리기 쉬운 성경에 대한 선지자의 사업에 중요성과 위엄을 더해 주며, 성경 번역과
이 경륜의 시대에 행하여지는 복음 교리의 회복을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시켜 주고 있다.

 

다음의 주제는 선지자가 성경을 번역하였을 때 그에게 계시되었던 회복된 복음의 기본 요소이다.

 

  • 모세의 시현
    선지자가 성경 번역을 시작한 정확한 날짜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830년 6월에 받은 "모세의 시현"에 관한 계시와 분명히 연관되어 있는데, 현재 이것은 값진 진주, 모세서 1장에 수록되어 있다. 이 장의 교리적, 철학적, 역사적인 내용의 중요성은 이것이 모세와 사탄과 하나님과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에 대하여 상당한 내용을 말해 주고 있으므로 복음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이 계시는 모세가 주님의 창조에 놀라워 하면서 다음과 같이 묻는 숭고한 철학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내가 당신에게 비옵나니, 어찌하여 이 일들이 이러하오며 당산은 무엇으로 이를 만드셨나이까? 제게 말씀하소서." 그 때에 주님은 독생자와 최초의 인간 아담의 사명을 설명하였고, 주님의 사업과 영광은 "인간에게 불사불멸과 영생을 가져다 주는 일"(모세서 1:30-39) 이라고 지적하였다.

    이것이 "어찌하여"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창세기의 앞에 나오는 장들은 "어떻게"를 말해 주고 있다. 이 계시는 창세기의 서문이며, 이것이 없이는 창세기의 전체적인 내용을 어느 정도도 파악할 수 없게 된다.
     
  • 아담
    아담은 후기성도의 신학에서 특별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아담에 대한 특별한 내용, 그의 직계 가족 그리고 복음에 대한 소개가 선지자의 창세기 번역에 나와 있다. 이것은 현재 값진 진주, 모세서 3-7장과 조셉 스미스역 창세기 2-7장에 나와 있다.

    아담의 충실한 희생 번제, 근면하게 자녀를 가르침, 그의 순수한 언어, 그의 침례, 그 밖의 중요한 교리적이고 역사적인 내용이
    조셉 스미스역 성경에 나타나 있다.

  • 가인과 사탄
    하나님과 초기 역사의 의로운 축복사에 관하여 위대한 것들만 선지자에게 계시된 것이 아니라,  성경의 번역은 가인의 모반, 사탄과 맺은 그의 비밀 맹서, 그리고 아담의 많은 자녀에 대하여도 알려 주고 있다. 가인에 대하여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지식의 대부분은 모세서 5장과 조셉 스미스역 창세기 4장에 나와 있는 것과 같이 창세기 첫 부분에 대한 선지자의 번역을 통하여 우리에게 온 것이다.

  • 시온과 에녹
    축복사 에녹이 지은 고대 성읍으로서의 시온과 이 말일의 경륜의 시대에 완성되어야 하는 주님의 사업의 하나로써의 시온의 개념은 교회의 신학의 최고봉의 위치를 차지한다. 에녹과 그의 성읍에 관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바의 대부분은 선지자가 1830년 11월에서 12월까지 창세기 첫 부분을 번역하고 있을 때 그에게 주어진 계시를 통하여 우리에게 알려진 것들이다.

    이것은 현재 모세서 6,7장과 조셉 스미스역 창세기 6,7 장에 나와 있다. 1830년 11월과 12월에 받은 에녹과 그의 성읍에 관한 이 내용은 1831년 2월부터 8월까지 받은 교리와 성약에 나와 있는 시온에 관한 보다 상세한 가르침에 대한 일반적인 배경을 이루고 있다. (교리와 성약 42-59편 참조)

  • 어린이의 책임 연령
    오늘날 교회에서 말하고 있는 기본적이고 가장 잘 알려진 교리의 하나는 8세에 이르기 전까지의 어린이는 하나님 앞에서 책임을 견책받지 않는다는 점이다. 몰몬경은 어린 아이는 주 앞에서 무죄하다는 것을 매우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으나, 몇 살부터 책임을 지게 되는가에 대하여는 나타나 있지 않다. 책임 연령이 8세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교리와 성약 68편 25, 27절(1831년 11월)에 언급되어 있으며, 이 주제에 관하여 대부분 이 성구가 참조되고 있다.

    그러나 선지자가 번역한 창세기 17장 11절 (1831년 2월부터 1831년 4월 5일 사이)에서도 역시 책임 연령이 8세임을 말해 주고 있다. 그 상황은 주님이 아브라함에게 지시하는 것이며, 문장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그 상황은 주님이 아브라함에게 지시하는 것이며, 문장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다.

    흠정역
    창세기 17:7 -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영원한 언약을 삼고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셉 스미스역
     창세기 17:11 - 내가 너와 함께 할례의 성약을 세우고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나의 언약을 세우리니 "너의 자녀들이 팔 세에 이르기 전에는 내 앞에서 책임을지지 않음을 영원히 알지니라."
    할례와 침례 사이의 관계는 설명되지 않았으나, 선지자의 번역은 책임 여령을 분명하게 말해 주고 있다.

    특별히 중요한 점은 성경의 이 특별한 성구에 대한 선지자의 기록에 나타난 날짜는 책임 연령이 8세라는 것이 적어도 1831년 4월 5일 또는 교리와 성약 68편으로 된 계시에 언급되었던 것보다 적어도 5개월 전에 이미 선지자에게 알려져 있었음을 말해 주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복음의 매우 중요한 교리는 분명히 선지자가 창세기 17장을 번역하고 있을 때 처음으로 알려졌고, 이것은 성경이 이 경륜의 시대에 복음의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말해 주는 또 다른 예가 된다.

  • 영광의 세 등급
    선지자 조셉 스미스에게 주어진 또 다른 잘 알려진 계시는 죽은 자의 부활 이후의 인류의 상태를 묘사해 주는 것으로, 그것은 비록 영광이 없는 상태를 포함하고 있다고는 해도, 영광의 세 등급에 대한 시현으로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 시현에 대한 기록은 오늘날 교리와 성약 76편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조셉 스미스와 시드니 리그돈이 성경 번역에 몰두하고 있을 때, 1832년 3월 16일에 그들에게 주어진 영적인 시현을 기록하고 있다.

    형제들은 요한복음 5장을 번역하고 있었으며, 그때에 하늘의 시현이 그들에게 주어졌다. 교리와 성약 76편 15-19절에 주어진 사건은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주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번역사업을 하는 동안 요한 복음 5장 29절에 이르렀더라.
    "이 구절은 인자의 음성을 듣고 나아 올 자에 관하여 죽은자의 부활을 말하면서,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의인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불의한 자의 부활로 나오리라 기록되어 있었느니라.
    "이 구절은 우리를 놀라게 하였으니, 이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주셨음이니라.
    "우리가 이 일을 깊이 생각하고 있을 때에 주께서 이해의 눈을 만지시니, 우리의 눈이 열리는지라 주의 영광이 주위에 빛났더라."


    그 뒤를 이어 나오는 계시는 교회 회원에 의하여 가장 자주 토론되는 주제이며, 이 말일의 경륜의 위대한 시현의 하나로 꼽힌다. 사실 이것은 교회 책자에서 자주 "시현"으로 명시되고 있다.
    선지자는 이것을 "영원한 세계의 기록에서 나온 사본"이라고 했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의 가르침, 11쪽) 이 계시의 배경을 이루는 것은 선지자의 성경 번역이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한다.

  • 결혼에 대한 해의 왕국의 반차
    성경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듯이 보이는 회복된 복음의 또 다른 중용한 점은 해의 왕국의 결혼에 대한 교리이이다. 이 주제가 교리와 성약 132편으로 편집되기 여러 해 전에 선지자 조셉에게 알려졌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초기의 몇몇 형제들은 일찍이 1831년 또는 1832년에 선지자가 이 주제에 관하여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다고 간증하였다. 그때는 선지자가 창세기를 번역하던 때와 같은 시기였고, 결혼에 대한 계시가 시작되는 절은 선지자가 주님께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 관하여 질문한 것에 대하여 말하고 있으므로, 해의 왕국의 결혼에 대한 계시는 조셉 스미스의 성경 번역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이 우리는 이 경륜의 시대에 계시된 몇 가지 중요한 교리는 조셉 스미스의 성경 번역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 복음에서 책임 연령, 시온 건설, 복음 계획에서의 아담의 역할, 영광의 단계 그리고 해의 왕국의 결혼의 교리 등 보다 더 중여한 주제를 나타내고 있는 것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또 다른 중요한 사항이 성경 번역 사업에 관련하여 예언자에게 계시되었던 것 같다. 예언자가 고대 축복사, 고대의 평의회와 교회 조직 등에 관하여 알고 있는 바의 대부분과 그 밖의 다른 주제들이 이 사업과 관련하여 그에게 계시되었다는 증거가 있다.

 

그러므로 성경에 대한 선지자의 사업의 참된 결실은 조셉 스미스역을 구성하고 있는 사본만이 아니라, 선지자의 성경 사업의 결과로 그에게 온(또한 그에게서 교회로 온) 많은 계시와 영적인 경험도 있다. 조셉 스미스역 사본이나 그 밖의 계시는 모두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교리에 대한 구체적인 계시는 대다수가 가장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러한 것은 신권, 아담, 에녹, 멜기세덱, 아브라함, 바울, 베드로, 그리고 침례 요한 등의 성역을 더욱 잘 이해하게 해준다. 어느 누구도 이러한 계시가 없이는 성경의 기록을 분명하게 이해하기 힘들다.

의심할 여지 없이 성경은 복음 회복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


선지자 조셉 스미스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거룩한 책에 수록된 하나님의 친히 쓰신 글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글을 자주 읽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게 될 것이며, 그 글과 친숙한 자는 어느 곳에든지 그 글을 쓰신 분의 손길을 볼 것이며."

사실, 교리와 성약에 포함되어 있는 계시는 성경의 가치와 진리를 강력하게 증언해 준다.

(로버트 제이 매튜스:
브리감 영 대학교 고대 경전과 부교수. 교회 협의 위원회)
[자료원: 성도의 벗(리아호나), 19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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