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2002.12.12

"인도적 대북지원 계속 하겠다"
방한 모르몬교 할스트롬회장 기자간담회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모르몬교)의 북아시아지역 담당자인 도널드 할스트롬(장로.54.사진) 회장은 지난 6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지속적인 대북지원 의지를 밝혔다.

한국지역 교회지도자들에 대한 훈련모임을 갖기 위해 방한했던 할스트롬 회장은 이날 서울 조선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5월 교회 대표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해 사과 배 복숭아 등 유실수 3만3000그루를 지원했다"며 "앞으로 인도적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북한 핵문제나 납북 일본인 문제 등 북한을 둘러싼 정치적 현안들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이런 문제가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사업을 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모르몬교회는 1995년부터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에 식량, 의복, 의약품과 의약장비, 비료와 농약 등 수천t을 지원해 북한 당국으로부터 '해외의 우수지원단체 톱3'으로 평가받았으며, 지난 10월에는 농업성 관리 등 북한 농업 관계자 4명을 미국에 초청해 과실농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할스트롬 회장은 한국활동을 마치고 8일 북아시아지역 본부가 있는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박호근기자

 


<리아호나 2003.1월호>

홀스트롬 북아시아 지역 회장 기자 간담회 가져

  북아시아 지역 회장인 도널드 앨 홀스트롬 장로가 12월 6일 조선 호텔에서 국내 주요 일간지 기자들과 연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홀스트롬 장로는 복음이 전파된 지 50여년이 지난 한국은 이미 교회 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 여름부터 주요 스테이크에 설치된 위성 장비를 통해 연차대회 등 교회의 모든 소식을 보다 빠르게 접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또 "지난 95년부터 교회는 북한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농산물, 의료장비 및 의료약품, 과수나무, 비료, 농약, 교육 관련 물품 등을 대규모로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북한 지역 주요 병원 세 곳에 수많은 의약 관련 물품을 지원하고 교회에서 지정한 농장에 과수나무 등을 집중적으로 보내고 있다." 고 밝혔다.

지난 95년, 사과나무 500그루로 시작된 북한에 대한 농장 지원은 계속 늘어나 금년 5월에 홀스트롬 장로가 직접 북한을 방문하여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실수 33,000여 그루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 10월에는 북한 농업성 관리 등 농업 전문가 4명을 미국으로 초청, 유타주와 워싱톤주를 돌며 과수나무 재배 등에 대해 교육을 시켜 주었다. 7년에 걸친 교회의 이같은 지원에 대해 북한 당국이 교회를 가장 신뢰할 만한 비정부기구(NGO)중 하나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선, 동아, 중앙, 한겨레 등 주요 일간지 기자 7명이 참석했으며 고원용 장로와 구본동 공보위원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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