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범구 형제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와드 여운경 형제의 자녀임
.)



[스투·청강 만화캠프] 스포츠 투데이 2003.1.12

만화열정 혹한도 녹였다



스포츠투데이와 청강문화산업대학(학장 이수형)이 공동으로 개최한 ‘2003스투·청강 겨울만화캠프’가 지난 7∼9일 경기도 이천 청강문화산업대학에서 열렸다.

공신력 있는 신문사가 주최한 최초의 만화캠프인 이번 행사에는 혹한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만화를 좋아하는 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강사진으로는 황미나 김진태 비타민 김미영 이철 김혜련씨 등 스포츠투데이 연재 작가들과 사이로 최호철 박인하 김정영 안태성씨 등 청강문화산업대학 교수,그리고 만화가 윤태호씨(특강)가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의 만화가를 꿈꾸는 만화가 꿈나무들. 멀리서는 부산 창원 마산 무안 익산에서 올라왔을 정도로 만화에 대한 열정이 뜨거웠다. 따라서 비록 인원수는 그리 많지 않았지만 실력은 수준급. 몇몇 학생들은 지도를 담당한 만화가들이 감탄할 만큼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다. 이번 캠프에서 처음으로 펜을 잡아 본 초보자들도 있었지만 2박3일 만에 눈부신 발전을 보여 강사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학생들을 지도한 ‘월더풀 월드’의 작가 황미나씨는 “만화캠프 참가자들의 수준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며 “몇몇 학생들은 별다른 지도가 필요 없을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가 돋보였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청강문화산업대학 영상관에서 치러진 시상식에서 스포츠투데이 사장상은 여범구군(17·수내고2)이 차지했다. 행사 첫날 만화도자기 제작 당시 빼어난 카툰 실력으로 사이로 교수(카투니스트)의 칭찬을 받기도 했던 여군은 화려한 비상을 꿈꾸며 특훈을 받았지만 결국 하늘을 나는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아까운 목숨만 잃은 닭의 이야기를 그린 4페이지 만화로 영광을 안았다.

청강문화산업대학장상은 원대한군(14·영등포중2)이,그리고 ㈜손오공 사장상은 정소영양(13·매향여중2)에게 각각 돌아갔다. 이들 수상자는 3년 이내 청강문화산업대학 입학시 독자 기준에 의한 전형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2003스투·청강 겨울만화캠프’ 수상자

▲스포츠투데이 사장상: 여범구(수내고2)

▲청강문화산업대학장상: 원대한(영등포중2)

▲㈜손오공 사장상: 정소영(매향여중2)

▲장려상: 현태민(포곡중3) 박해진(청솔중2) 김송이(광명초4) 안혜미(덕풍초4) 김대영(금성초4)

▲노력상: 김보건(남성중1)

▲특별상: 최보강(청량초6)

/김철진
dreamy@sportstoday.co.kr


글.그림: 여범구/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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