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사(CAESAR)


신약전서에서 몇몇 로마 황제가 이 칭호로 알려졌음.
경전에서 세상 정부 또는 권력의 상징으로 사용된다.



율리오 케사르의 속명이었는데, 그의조카 아우구스투스가 제국을 조직한 후부터 황제의 칭호로 되어, 실제로는 `황제'의 동의어로 쓰였다.
통치권을 손에 넣고, 그는 겸손을 가장하여 황제의 위를 사양했다.
그러나 대장군, 즉 군 통수자의 지위를 누렸다. 그의 이름 `케사르'는 그의 상속자들이 준 것인데, 점차 왕위보다 더 큰 의의를 가진 제위로 되었다.

신약 시대의 팔레스틴과 유대인들은 로마 가이사의 권세 하에 있었다(아구스도(BC 31- AD 14), 디베료(AD 14-37), 칼리쿨라(AD 37 -41), 글라우디오(AD 41- 54) 및 네로(AD 54- 68,)의 처음 다섯 가이사의 재위 기간과 일치한다.

아구스도는 예수 탄생할 때 호적을 하라는 명령을 내렸고, 디베료 때에 세례 요한은 전도하며 요단 강에서 세례를 주었고, 글라우디오때에 아가보 선지자는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와서, 성령의 지시로 흉년이 들 것을예언했다. 네로 때에는 바울이 로마의 옥에 갇히게 되었다. 최초의 기독교 박해가 시작되었다. 베드로와 바울도 그의 손에 희생되었다. 당시 유대인으로서 로마 시민권을 가지고 있는 자는 가이사에게 상고할 권리가 있었다. 그래서 바울은 자기의 무죄함을 가이사에게 호소한 적도 있었으나, 뜻대로되지 않았다.

로마왕 줄리어스의 성으로 황제를 뜻하는 독일의 카이저(Kaiser), 러시아의 짜르(Tsar)라는 용어의 합성어이다. 그 후 권세가 컸으므로 역대의 성을 가이사라고 하였다. 지금의 '대통령'같은 칭호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가이사 아구스도, 가이사 디베료, 가이사 네로, 가이사 글라우디오 등.

- 예수님 탄생 때의 아구스도 (누가복음 2장).
- 요한이 요단강에서 세례줄 때 있던 디베료 (누가복음 3:1).
- 선지자 아가보가 안디옥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아 천하에 큰 흉년이든다고 예언 할 때 있던 글라우디오 (사도행전11:28).
- 바울이 로마 감옥에 갇혀 있을 때에 있던 네로 (사도행전 25:11).

복음서에서는 세금과 관련하여 막 12:13-17 에 나타나며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기름부음 받은 왕(가이사)이라고 하였다는 죄목으로 고소를 당하였다(누가복음 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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