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피루스 경전』 발견

   - 미국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서 -

동아일보 / 1967년 12월 9일

(*한자는 한글로 표기했음)


  
20세기의 최대의 발견, 사해(死海) 두루마리(Dead Sea Scrolls)에 관한 소고

 


 

  ( 위 신문 기사의 내용입니다. 한자는 한글로 표시했습니다. )

    백년 전에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던 3천년 전 에집트「파피루스」경전이 지난 주 뉴욕「메트로폴리탄」박물관 지하실에서 발견되어「모르몬교」본부에 이관되었다. 고대 에집트 사람들이 미이라와 함께 장례의식과 사후율법으로 적어 무덤 속에 묻곤 했던 이 파피루스경전은 모르몬교 교조「성 죠셉 스미스」(1805-1844)가 1835년 프랑스 고미술발굴가「안토니오 로블리」와 고미술상「마이클 챈들러」의 손을 거쳐 입수, 보관해 오다가 사망시 그 미망인「엠마 스미스」에게 3개의 미이라와 함께 넘겨주었던 것을「스미스」여사가 시카고박물관에 팔았던 것이다.

   시카고 박물관은 1871년 시카고대화재 때에 타버렸고, 동시에 여기 보존되었던 미이라와 이 파피루스경전도 소실되었던 것으로 믿어져 왔는데, 지난주 「메트로폴리탄」박물관 중동과장「헨리 피셔」에 의해 발견되어 「에집트 고고학」전문가이며 유타대학 교수인「아지스 S 아티야」박사에 의해 진본임이 입증된 것이다. 이「파피루스경전」은「엠마 스미스」와 그의 아들의 사인이 든 11통의 편지들과 함께 발견되었다.

   모르몬교 경전은 기독교의 구약 외에 마지막에「값진 진주」(PEARL OF GREAT PRICE)란 장을 따로 가지고 있다.

   이 장은 교조「죠셉 스미스」자신이 기록한 것으로 그 출저를 입증 할 수 없었던 것을 이미 발견된「파피루스」상형문자의 해독결과 그「값진진주」장이 그대로 에집트 장례 의식인 이 경전의 내용과 글자 한자 안틀린 번역임이 입증되었다.

   모르몬경전「값진진주」장에는 이 파피루스와 똑 같은 (FACSIMILE)그림이 실려있다.

 

*사진1: 박물관측으로부터 교회의 테너 부대관장이 박물관장 후빙박사로부터
파피루스를 받고 있다. 가운데서 보고 있는 사람이 아티야 박사
 

 

*사진2: 뉴욕에 있는 세 종류의 미이라



*사진3: 값진진주의 아브라함서 1장 아브라함서에서 복사한 그림1과
똑 같은 사진:「파피루스경전」이라 소개
.

아브라함서에 포함된 그림 1
 

아브라함서에 포함된 그림 2


아브라함서에 포함된 그림 3
 

 



파피루스란?
[papyrus, Cyperus papyrus]

   지중해 연안의 습지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 1∼2m이다. 줄기는 둔한 삼각형이며 짙은 녹색으로서 마디가 없다. 잎은 퇴화하여 비늘처럼 되고 줄기의 밑부분에 달린다. 줄기 끝에 짧은 포가 몇 개 달리고 그 겨드랑이에서 10여 개의 가지가 밑으로 처질듯이 자라서 연한 갈색의 작은이삭이 달린다. 꽃차례는 지름 약 40cm이다.

  고대 이집트에서는 이 식물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속을 가늘게 찢은 뒤, 엮어 말려서 다시 매끄럽게 하여 파피루스라는 종이를 만들었다. 현재의 제지법이 유럽에 전파되기 전에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하여 많이 재배하였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종이뿐 아니라 보트·돛대·매트·의류·끈 등을 만들었고 속[髓]은 식용하였다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온실에서 가꾼다.


dia_pink.gif 파피루스 경전의 발굴, 입수, 분실, 재발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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