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인(信仰人)과 비신앙인(非信仰人)의 입장


우리는 지난 역사를 자랑하면 할수록 믿음의 조상들의 정신을 진정으로 계승하고 있는지 반성하며 책임을 느낍니다.

▶기독교가 오랜 박해 끝에 로마 시대인 서기 313년의 밀라노칙령으로 합법화되었을 때의 로마의 기독교인 수는 전체 인구의 10∼20% 밖에 안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의 위대함은 로마제국을 무릎꿇게 하였습니다.

▶반면에 러시아가 공산화될 때 기독교인은 거의 전 러시아 인구수와 맞먹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의 기독교는 이렇다할 저항을 못했습니다. 종교는 수가 아니라 질이라는 것을 통감합니다.

기독교인은 누구나 선교의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과학만능과 인간자신의 능력에 대한 나르시슴적 교만에 빠져있는 사람들에게 이를 설득하는데는 여러 가지 난관이 있습니다. 사도 바울의 말같이 주님을 위해 믿음의 길로 이끌기 위해서는 우리가 비신자를 대할 때는 비신자의 입장에서도 이야기해야 합니다.

신 자:
예수님을 믿고 바른 삶의 길로 가도록 하십시오.

비신자:
하나님이 어디 있습니까? 존재도 확실치 않는데 믿었다 없으면 어찌 하겠습니까?

신 자:
그러나 하나님이 정말 계시면 어찌할 것입니까? 그 때는 이미 늦습니다.

비신자:
믿었다가 죽은 후 보니까 없으면 어찌할 것입니까? 피장파장입니다.

신 자:
피장파장이 아닙니다. 선생님 말대로 설사 하나님이 안 계시는 것을 믿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하며 우리를 그토록 사랑했던 분을 믿고 그 가르침에 충실히 살았으니 우리 인생을 얼마나 알차게 산 것인가. 우리는 역사상의 보통 위인도 모범으로 삼는데 예수 같은 성인을 본받아 산 것이 왜 후회가 되겠는가? 따라서 그분을 믿지 않는 것은 단순히 죽어서 부활하고 영생을 얻는 문제만이 아니라우리의 오늘의 삶을 허송하는 것입니다.

비신자:
하여튼 하나님의 존재에 대한 증거가 없지 않습니까?

신 자:
선생님은 하나님에 대해서 고등학교 학생이 대학입시 공부 정도라도 진실로 알아보고 있다 없다 하는가요? 수 십억의 사람들이 2천년에 걸쳐서 그 분을 믿고 수많은 믿음의 성공자들이 그 분과의 만남을 증언하는데 이러한 심오한 영적인 문제를 인간의 불완전하고 천박한 과학적 지식 하나 가지고 이를 결론 내릴 수는 없습니다.

아인슈타인 과학자도 "과학을 무시하는 종교는 미신이지만 종교를 무시한 과학도 교만이다"라고 했습니다. 정말로 선생님이 진실한 자세라면 이 인생 최대의 문제에 대해서 먼저 진실해야 합니다.
먼저 교회의 복음 교리 교육을 받아보십시오. 거기서 충분히 토론해서 하나님 문제에 대한 결판을 짓고서 믿든지 그만두든지 하십시오.

비신자:
기독교에서는 만날 죄 죄 하는데 왜 사람을 그렇게 죄인 시하며 위축시키는가? 그러니까 철학자 니체가 기독교를 약자의 종교라 비난하지 않았는가?

신 자:
당신이 자기 일생에 자기가 남몰래 혹은 알게 저질러온 일, 마음속에 품었던 가지가지의 악한 심정 즉 시기, 증오, 호색, 속임수, 탐욕 등을 가령 극장의 영사막에다 전부 상영하는 광경을 생각해 보라. 아마 당신 가족조차도 당신을 버릴 것입니다. 인간은 누구나 본질적으로 죄를 범하고 죄를 마음속에 품습니다. 예외는 한 사람도 없습니다. 성인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사실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그 죄를 위해서 죽었으며 우리가 죄로부터 해방되어 자유인이 되게 하기 위해 죽으셨습니다. 위축이 아니라 자유인 것입니다. 니이체가 권력의 의지를 가진 최초의 철학을 부르짖어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나 내가 조용히 자기 내면을 생각해 보면 우리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도 약하여 자기 힘만 가지고는 결코 강해질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는 어떤 절대자를 만났을 때만 초인이 될 수 있습니다.
조선왕조 말엽의 천주교 박해 때 하나님에 대한 신앙 아래 태연히 죽어간 사람들이 수없이 있고, 미국에서는 종교적 박해를 받고 죽어가면서 맨손으로
포장 마차와 손수레를 끌고 때로는 걸어서 미국 동부에서 서부로
수천 킬로미터를 이주한 말일성도 교인들이 있는데 미국 서부개척의 산
증인으로 미국역사의 서막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있고, 그 교인들은 미국
에서 가장 이상적인 미국 국민의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비신자:
그리고 기독교에서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해놓고 한편에서는
하나님은 심판날에 그 행실대로 갚는다 하니 모순이 아닙니까?

신 자:
모순인 것 같이 느낌은 아주 당연합니다. 사실 믿음만 가지고 구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은 그가 진실로 믿었다면 거저 얻은 구원에 감사하여 하나님을 기쁘게 하기 위해 바르게 함이 당연하고 자연의 이치입니다. 만일 그렇지 않고 여전히 죄 된 생활을 한다면 그것은 그가 진실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그 행동으로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믿음에는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이지요.

비신자:
여러 가지로 들으니 믿어볼 생각이 납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젊어서부터 믿어서 생활의 구속을 받고 싶지 않습니다.구원은 죽은 후에 받는 것이니까 늙어서 믿어도 되지 않습니까?

신 자:
아주 인간적이고 솔직한 말입니다. 당신 말과 같이 기독교가 단순히 죽은 후의 구원 받기 위한 것만을 목적한다면 당신 말이 일부분 옳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오늘 이 시간을 어떻게 자유롭고 기쁘고 보람 있게 사는가, 이웃과 이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최선의 사랑과 봉사와 선행이 무엇인가를 알고 그렇게 행함으로 가장 높은 구원의 영광과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그러니 믿는 것이 늦으면 늦을수록 당신은 자유와 평화와 봉사와 선행의 기회를 놓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에서의 정당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를  원하십니다.
 


        All Contents Copyright by 1999-2013
For questions and comments, send e-mail to
pcway@naver.com 
http://www.ldskorea.net
TEL: 013-0355-9900 / FAX: 031-726-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