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國을 변화시킨 名著25選

죠셉 스미스 著  모르몬書 (몰몬경)


로버트 B 다운스 / 美國 圖書館學

讀書新聞 / 1976년 2월 29일

金道鉉 譯編 / 嶺南日報논설위원        

  


 *美國獨立 200주년에 살펴본「美國精神」의 源流

  "*美國은 約束된 땅"이라고 미국민에 愛國心을 고취

*큐모라 언덕 서쪽 꼭대기의 큰 돌상자에서 모르몬敎 聖典인 金版나와

*金版번역해 만든「모르몬書」는 "아메리카의 元祖는 이스라엘人"이라 주장

 


(*원본대로 게제함. 따라서 용어가 교회에서 사용하는 것과 차이가 남으로, (괄호안의 용어가
교회에서 사용하는 용어임) :
운영자 주)
<1976년 미국 독립 200주년을 맞아 미국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저서 25권이 각계 저명인사들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선정되었다. 이때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들이 표준경정으로 받아들이는 몰몬경이 4번째로 선정되었다(1977년 4월 12일, 서울경제신문 기사), 운영자 주>

幻像(환상)의 降臨(강림)

초대 그리스도교의 기원과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기원에는 많은 비슷한 점이 있다. 시나이 산 위에서 모세가 받은 신의 계시(啓示)는 큐모라언덕(구모라언덕)에서 죠셉 스미스가 본 환상(幻像)과 비슷하다고 하겠으며, 모세가 여호와의 신으로부터 받은, 십계(十戒)가 새겨진 석판(石板) 2매는 스미스가 천사 모르니(모로나이)에게서 받은 계시가 쓰인 금판(金版)과 비슷하다고 하겠다. 또한 이슬람교의 성전(聖典) 코란은「보존된 서판(書板)이라고 하는 거대한 서관으로, 천사 가브리엘이 마호메트에게 전하였다고 한다.

19세기의 30년대와 40년대에는 일정한 교파에 속하지 아니한 사람들에 의한 이상향(유토피아) 운동이 미국의 변경(邊境) 각지를 휩쓸었다. 퀘이커교도, 밀러교도, 캠펠교도에 에프라트교도, 라파티교도 등이 그것이며, 이들은 제각기 신의 계시를 받아 인간을 구제한다고 주장하면서 성서중심의 공동생활을 영위하였다.

모르몬교(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창시자라고 할 죠셉 스미스의 마을 뉴욕주의 팔마이러는 1820년에 대규모의 신앙부흥운동이 일어났다. 감리교파, 침례교파, 장로교파가 다투어 전도대회를 열어서 신앙에 대한 관심을 흥분상태로 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이들의 격렬하게 상반되는 주장은 서로의 주장을 서로 실패하게 만들어 버렸다. 이러한 여러 교파의 부흥집회에 골고루 참석한 17세의 죠셉 스미스가 이에 크게 당황한 것은 물론이다. 이러한 당황속에서 그는 최초의 환상(幻像)을 보았다.

  그의 수기(手記)에 따르면, 그는 인기척이 없는 숲속에 들어가 신의 인도를 기도하였다. 『나는 어떤 힘에 사로잡혔고, 그래서 나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다. 빛기둥이 나무위를 가로질러 기도하고 있는 소년 앞에 머물렀다. 휘항한 빛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던 소년은 구주(救主) 예수와 아버지 하나님을 보았다. 그리고 현존하는 어떤 교회에도 나가지 말고 스스로 교회를 세울 날이 올 때까지 기다리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 뒤 3년이나 지나서 스미스는 제2의 환상을 보았다. 이번에는 12시간에 4차례나 보았다. 1823년 9월 21일 밤 그가 침대에 엎드려 기도를 올리고 있을 때, 그의 기도에 답하여「무엇이라고 말로 할 수 없는 지극히 영광스러운 분」이 나타나,「그의 얼굴은 마치 전광(電光)과 같았는데」, 스미스는 계속하여 이렇게 그때 일을 쓰고 있다.

 『그분은 나의 이름을 부르며 나에게 말하기를 자기는 신으로부터 보내진 사자(使者)이며 이름을 모로니라고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신은 나에게 어떤 일을 시키셨으며, 나의 이름은 좋게 나쁘게 세계의 모든 국민 종족 사이에 알려질 것이다.』

  천사 모로니(모로나이)는 말을 계속하여 금판에 새겨진 책 이야기를 했다. 이 책은「이 대륙의 옛날의 주민과 그들이 생겨난 근원에 대하여 말하고 있다」고 했으며, 이 금판이 있는 장소와 그 판과 함께 있을 마법(魔法)의 안경에 대하여도 말하여 주었다.

  천사에 이끌리어 금판이 있었다는 큐모라언덕(구모라언덕)에 갔을 때의 일을 스미스는 이렇게 쓰고 있다. 『이 언덕의 서쪽 꼭대기에서 멀지 않는 곳에 큼직한 돌이 있었고, 그 아래 돌상자에 판(板)이 들어 있었는데.....흙을 털고 막대기를 돌의 아래에 꽂아 조금 누르니 상자는 위로 열렸다. 그 속을 보니 금판·유림과 사민(우림과 둠밈)-마법의 안경으로 이것으로 금판의 글씨를 판독할 수 있다 - 이 천사의 말에 말대로 있었다.

  그러나 스미스는 그 금판을 옮기는 것은 허락받지 않았고 4년 뒤에야 천사 모르니(모로나이)가 번역을 위하여 그 금판을 그에게 갔다주었다. 그리고 번역을 끝내기까지는 목숨을 걸고 누구에게도 금판을 보여주지 말라는 엄명을 받았다.

  회의적인 사람이나 신앙이 없는 사람은 스미스가 말하고 있는 바를 처음부터 믿을 수 없는 것으로 점찍어 버릴 것이다. 하지만 V. F. 갈바톤(죄익문제비평가·1900∼40년)도 말한 바처럼「모든 종교의 기원은 극히 의심스럽다. 종교가 가진 모순·허위·부조리를 파헤치는 것은 쉽다. 어려운 것은 이러한 모순·허위·부조리에도 불구하고 여러 세기에 걸쳐서 수많은 사람의 지지를 얻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설명하는가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종교관은 모르몬교의 역사가 존 헨리 에반스가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모르몬교는 그 기초를 종교의 불가사의한 요소에 두고 있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이 설 기반을 전혀 가지고 있지 않다. 모르몬교회에 나가건 안나가건 간에 스미스의 신앙은 받아들일 수 있지만, 그가 보았다는 환상은 인정할 수 없다는 사람은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은 허락되지 않는다. 스미스의 초정상적(超正常的)인 체험을 믿든가, 아니면 모르몬교와 그 찬송도 부인해야 하든가 그 둘 중 하나를 선택하지 않으면 안된다.』

  「모르몬書」는 판(板)마다 이 책의 근거가 된 금판의 진정성(眞正性)과 신빙성을 증언하는 목격 증인의 서명을 싣고 있다. 제1은 모르몬교회가「3인의 증인」이라고 부르는 올리버 카우타리(올리버 카우드리), 데이비드 위트머(데이비드 휘트머), 마틴 해리스(말틴 해리스)가 있는데, 그들은 숲속에 이끌리어 가서 여러 시간의 기도와 권유를 받은 뒤에 자기들은 금판을 보았다는 의미의 문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이것을 비꼬는 사람들은 이러한 무대장치와 상황은 환각과 체면에는 이상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번역과 出版(출판)

  제2의 문서에는「8인의 증인」이 엄숙한 증언을 하고 있는데,『스미스가 보여준 판은 보기에 금이었고, 관 하나하나를 손으로 만졌으며, 그 위에 새겨진 것은 고대의 작품으로 진기한 공장(工匠)의 솜씨가 보였다』고 증언했다. 이 진귀한 관은 두 번 다시 호기심 많은 외부인에게는 공개되지 않았다. 번역이 끝나자마자 천사가 나타나 금판과 금판의 번역에 쓰인 마법의 도구를 가지고 가버렸다.

  금판이 스미스의 손에 들어온 것은 1827년 9월이었는데, 번역원고가 인쇄에 들어갈 수 있게된 것은 29년 7월말이었다고 한다. 번역이 대부분 완료된 것은 22개월의 최후의 3개월이었다. 스미스의 수기에 의하면 29년 4월 팔마이리의 국민학교 교사였던 올리버 카우더리(올리버 카우드리)의 협력을 얻어 그는 필경사(筆耕士) 노릇을 했다. 원전은「개량된 이집트의 상형문자(象形文字)」로 쓰여져 있다고 했다. 매일 스미스는 어두운 막(幕) 뒤에 앉아 번역을 제자인 카우다리(카우드리)에게 구술해주었다. 필경사는 번역을 하는 동안은 금판을 보지 못했다. 번역이 얼마나 큰 사업이었다는 것은 막상 인쇄에 부쳐지자, 590면 25만단어 이상이 되었다는 사실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이 국민학교 교육밖에 받지 못한 품팔이 농사꾼의 손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출판을 하는데도 문제는 없지 않았다. 첫 번째 출판의뢰를 받은 사람이 원고의 일부를 읽고는 바보 같은 헛소리를 늘어놓은 것이라고 출판을 거부했다.

  그 뒤 지방지「웨인 센티넬」의 인쇄인 에크버트 B 그란딘이 스미스의 비서 해이스가 3천달러의 보증금을 내는 것을 조건으로 5천부의 인쇄를 맡았다. 지불이 끝날 때까지 책을 내어주지 않자, 스미스는 다시 하늘의 계시를 받아 해리스에게『인쇄인에게 지불하라. 스스로 속박에서부터 자유롭게 되라』고 하였다. 해리스는 농장을 팔고 인쇄인은 지불받았다.

이것이 1830년 3월쯤.

  스미스의 아버지와 형제들은 그해 봄 뉴욕주와 펜실바니아주 북부 농장을 떠돌며 책을 팔았고,「모르몬書」(몰몬경)가 나온 지 한달 뒤인 4월에는 스미스와 가까운 신자들이「말일성도의 예수그리스도 교회」를 세웠다.

  「모르몬書」(몰몬경)의 초판에는 죠셉 스미스가 저자로 나오지만, 그 이후에는 역자(譯者)로만 나온 지상(地上)에서의 자작권(著作權)은 누구에게도 없게 되어 버렸다.

  「모르몬書」(몰몬경)는 구약·신약성서에서 시작된 구제(救濟)의 이야기를 계승하고 있는데, 무대를 구세계에서 신세계인 아메리카로 옮겨 놓았다.

  아메리카인의 기원과 성격에 대하여는 이렇게 쓰고 있다.『아메리카의 역사는 언어의 혼란 때문에 바벨탑에서 나온 사람들이 식민자(植民者)로서 정착한 때로부터 서력 5세기까지로 밝혀졌다.』

  이 기록에 따르면 고대 아메리카에는 서로 다른 두 종족이 살았는데, 최초의 종족은 야레트인(야렛인)이라 불리고 기원전 6백년 경에 예루살렘으로부터 직접 아메리카로 왔다. 그들은 주로 요셉의 자손 이스라엘인 이었다. 이스라엘인이 예루살렘에서 왔을 때 야레트인(야렛인)은 멸망하였고, 이스라엘인이 이에 대신해서 이 나라에 살았다. 제2의 종족은 대부분 4세기 말경 싸움에서 졌다. 그 중 살아남은 자가 오늘 이 나라에 살고 있는 인디안이다.

 「모르몬書」(몰몬경)의 구조는 성서와 비슷하며 문장은「제임스왕 英譯성서」(킹 제임스 역 성경)에 비슷하며, 14서(書)로 되어있다. 첫 2책은 네피 제1서와 제2서로 기원전 6백년부터 545년까지의 일을 기록, 야곱의 아들 요셉의 후손인 레히(리하이)의 이야기가 중심이 되고 있다. 레히는 신의 인도로 4명의 아들을 데리고 바빌로니아인에게 체포당하기 직전 배로 탈출하여 남아메리카의 서해안에 상륙했다는 것.

 「모르몬書」(몰몬경)의 豫言(예언)

  연대적으로는 이들에 앞서서 또 하나의 대이동이 있었다고「모르몬書」(몰몬경)의 끝부분인「이사書」(이더서)에 기록되어 있다. 이들은 야레디족(야렛민족)으로 바벨탑이 무너진 뒤 갈디아지방을 떠나 대서양을 건너 남미에 도착했다는 것. 이들은 1천년 동안 번성하여 인구도 2백만으로 늘고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에서 높은 수준의 문화를 건설했다가 전쟁으로 자멸하고 두 명의 생존자만이 남아 레히인으로 남았는데, 그 중 하나가 예언자 이사(이더)이며, 그는 동족의 기록을 24매의 판에 썼다는 것이다.

  4개의 짧은 책 - 야콥(야곱), 에노스(이노스), 야름(예이롬), 오무니(옴나이) - 에는 기원전 1백30년까지의 일이 기록되어 있으며, 그 뒤에 모르몬(몰몬)의 말이 계속되는데, 기원전 4세기에 살았던 모르몬(몰몬)은 동족 네피이(니파이)인의 역사를 금판에 기록하여 그것이 최종적으로 스미스에게 전달되었다는 것이다. 이 기사는「모르몬書」(몰몬경)의 중심적인 3책 - 모시아(모사이야), 알마(앨마), 헬리만(힐라맨) -과 비교적 짧은 2책 - 네피 제3서(니파이삼서)와 제4서 - 에 기록되어 기원 3백21년까지를 다루고 있다.

  레히(리하이)의 자손은 1천년동안 번성했는데, 레히(리하이)의 사후 그 추종자들 사이의 질투로 두 파로 분열되었다. 그 일파인 네피인(니파이)들은 위대한 문명을 건설했고, 라만인(레이맨인)들은 타락하여 저주를 받아「검은 살갗」을 갖게됐다.

  즉 모로몬(몰몬경)의 敎義의 따르면 아메리카 인디안의 기원은 인류학자들의 결론인 몽골인이 아니고 마나사족에 속하는 검은 살갗의 이스라엘인이라는 것이다.

 「모르몬書」(몰몬경)의 마지막 장「모로니書」(모로나이서)는 모르몬(몰몬)의 아들 모르니(모로나이)가 쓴 것인데, 모로니(모로나이)는 많은 저작을 남겼고 전투적 예언자이며 아버지의 일과 그 시대의 일을 써서 1천4백년 뒤에 스미스에게 전했다는 것이다.

  「모르몬書」(몰몬경)에 관하여토마스 F 오디(종교사회학자·1915∼)는『이 책은 명백히 미국적인 작품으로 그 기본 구성과 약속의 땅으로서 미국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또 애국심의 대상으로 미국을 들고 있다는 점에서 미국의 토양에서 자라난 것이다.』라고 하고 있다.

  「모르몬書」(몰몬경)는 성경을 자유롭게 인용하고, 발췌하거나 대의(大義)를 옮겨놓고 있는데, 이 책은 결코 성경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보충하는 것이라고 모르몬교회(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교회)는 주의 깊게 강조한다.

  「모르몬書」(몰몬경)이 외에 모르몬교(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교회) 특유의 책이 둘 있는데, 「교의와 계약」(교리와 성약), 「값비싼 진주」(값진 진주)가 그것이다. 첫 번째에는 스미스 자신의 이야기와 자기가 받은 계시, 그리고 후계자 부리감 영(브리감 영)(1801-77)이 받은 계시와 신앙실무에 관한 것이 있다. 첫 번째 1백32장에는 유명한 일부다처제(一夫多妻)에 관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1890년 공식으로 무효를 선언하였다.

  1830년 모르몬교회(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가 공식으로 세워진 뒤에도 이들 앞에 닥친 곤란은 계속되어, 서쪽으로 서쪽으로 밀려나 오하이오주·미주리주를 거쳐 일리노이주의 노부(나부)로 갔다. 이곳은 모르몬교(말일성도 예수 그리스도교회)의 명소가 되었지만, 스미스형제가 투옥·총살당하는 참변을 겪고 다시 미시시피강을 건너 유타주를 약속의 땅으로 삼고 정착했다.

  미국에서 일어났다 사라진 수많은 종교운동 가운데 모르몬교가 아직도 남아서 계속 교세를 확장해 가고 있는 이유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모르몬書」(몰몬경)가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金道鉉 譯編 / 嶺南日報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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