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0년대에 들어서서 미국 영화계는 몰몬('몰몬'이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회원의 별명이며, 공식이름은 '후기성도'임)에
대하여 영웅적인 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 다. 몰몬 작가인
바르디스 피셔(Vardis Fisher)가 1939년「하나님의 자녀들(Children
of God)」이라는 소설을 써서 하퍼북 대상(Harper Book Prize)을 받게
되자 1년 뒤인 1940년에 20세기 폭스사는 영화제작자 대릴 자낙(Darry
F. Zanuck)과 더불어 피셔의 소설을 영화화하였는데 이것이 서사시적
대작 영화인 '브리감 영(Brigham Young)'이다.
이 영화는 오스카상을 받은 딘 재거(Dean Jagger)와
타이론 파워(Tyron Power)등이 출연하여 공전의 히트를 하였다. 이 영화에서는
몰몬이 예의 바르고 박해받는 개척자들로 그려졌다. 하나님이 계시로
정해 준 약속의 땅, 새로운 땅을 찾아 미국 동부에서 장장 총 3,500km
이상을 포장마차와 손수레를 끌고 때로는 걸어서, 서부 록키산맥의 분지인
유타주로 이동하는 요셉 스미스의 순교, 처절한 고통, 갈등, 굶주림,
병고, 갈매기의 기적 등 말일성도 개척자, 몰몬 엑서더스(제2의 출애급)의
역사가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그들의 신앙에 대해 편견 투성이인 동부지역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신앙을 키우면서, 불굴의 의지로 거칠고 험한 서부 사막 지대를
문명사회로 바꾸어 나가는 실천과정을 이 영화는 그리고 있다. 이로써
몰몬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동정적인 분위기를 미국 사회
내에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전국적으로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의 여론은 몰몬을 높이
평가하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며 몰 몬에 대한 박해를 존 스타인백의
소설 「분노의 포도」에 나오는 오클라호마 사람들에 대한 박해와 비교하게
되었다. 영화 개봉에 앞서 여러 도시에서 계속된 시사회에는 출연 배우들이
직접 모습을 나타냈으며 실로 이 영화는 헐리우드가 교회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에는 아직 상영되지 않았음)
영화 '브리감 영'은 미국의 많은 사람들이 그 동안 몰몬(후기성도)에
대해 막연하게 갖고 있던 좋지 않은 감정이나 악의를 씻어 버리고 좋은
이미지를 갖게 만들었다. 몰몬은 '아메리카의 개척자 정신'을 대표하는
사람들로 새로이 인식되었고 분파적인 이단의 무리라는 오명을 완전히
벗고 미국 사회의 본류(本流)에 당당히 들어가, 현재의 말일성도는 미국의
희망의 국민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미국의 모든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주연 배우인 딘 재거는 30년 후에 몰몬으로 개종하였으며
열열한 교회의 대변인이 되었다. 흥행에 성공한 영화 '브리감 영'은
그 후에도 두 차례나 영화화되어 상영되었다.
미국에서는 지금도
TV에서 종종 상영되고 있는 최장기로 1940년에 만들어져 지금까지 60여
년 간 상영되고 있는 영화이다.
※단행본,
'기적의 역사' 내용 참조
(도서출판
'삶과 꿈' 발행)
*영화 브리감 영의 상세 정보 : (자료원/
www.amazon.com)
Synopsis: When
the founder of the Mormons, Joseph Smith, is murdered,
Brigham Young takes over and leads his people west to Utah to escape
persecution.
Actors(출연배우):
Tyrone Power; Linda Darnell; Dean Jagger; Brian Donlevy; John Carradine...
Facts:
녹화방식(Available
Format) - VHS
상영시간: 1
hr. 53 min(1시간 53분).
Directed by(감독) : Henry Hathaway(헨리 하더웨이)
Writing
credits(극본) : Louis Bromfield, Lamar
Trotti
Genre(장르): Western(서부극)
|
Plot Summary(스토리 요약): The
true story of the famous Mormon leader, Brigham Young
and his battle to ...
유명한 몰몬 지도자 브리감
영과 그의 개척에 대한 진실된 이야기... |
*출연진 및 배역 :
Tyrone Power(타이론 파워)........ Jonathan
Kent (조나단 켄트 역)
Linda Darnell(린다
다넬)............. Zina Webb (지나 웹 역)
Dean
Jagger(딘 제거)................ Brigham Young (브리감 영
역)
Brian Donlevy(브라이언 돈너비)...
Angus Duncan
Jane Darwell(제인 다웰).............
Eliza Kent (엘리자 켄트 역)
John Carradine.........................
Porter Rockwell
Mary Astor..............................
Mary Ann Young
Vincent Price(빈센트 프라이스)...
Joseph Smith (요셉 스미스 역)
Jean Rogers
(I)........................ Clara Young
Ann E. Todd...........................
Mary Kent
Willard Robertson...................... Heber Kimball
Moroni Olsen........................... Doc Richards
Marc
Lawrence (I)..................... Prosecutor
Stanley Andrews(스탠리
앤드류)... Hyrum Smith (하이람 스미스 역)
Frank M. Thomas.....................
Hubert Crum
*영화 내용:
Brigham Young (브리감 영) (1940)
Brigham Young - Frontiersman
(브리감 영 - 프런티어 맨) (1940) (UK)
Runtime: USA 114
Country: USA (제작국: 미국)
Language: English
(대사: 영어)
Color: Black and White (색채: 흑백 영화)
Sound Mix: Mono (음향: 모노)
- *User Comments(감상평) :
Date: 31 January 2000
Summary(요약): Mormons: what do you think? I liked this picture.
몰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나는 이 영화를 좋아합니다.
I rented this film because of my interest in
American history, and especially the somewhat weird story
of the Mormons. This movie attempts to make some sense out
of how Joseph Smith could turn his "vision" into
a major world religion. It first focuses on the troubles
the Mormons had in their settlement at Navuoo, Illinois.
It portrays the trial of Joseph Smith. Within the course
of that trial, Brigham Young stands up to tell of his conversion
to Mormonism, and of his belief in the spiritual message
of Smith. Then Smith is assassinated, and Young must deal
with his own doubts about whether he has been chosen to
lead the Mormons to a new land. Despite his grave doubts,
he perseveres, and finally has a vision (that Utah is the
place for his colony) that gives him confidence in the rightness
of his leadership. Later, as crops are destroyed by crickets,
he again doubts that he has truly been chosen--however,
a miracle occurs, which cements his place in history.
I found the performances to be moving, and the story
to be convincing and interesting. I would love to know whether
Mormons believe that this is an accurate portrayal. Polygamy
is a part of the story, but the reasons why this is central
to LDS are not raised. The issue is not emphasized.
I'm sure people stay away from this movie because of
its religious subject-matter, but it has a great cast and
will hold your interest throughout.
*'영화 '브리감
영' 비디오 구입방법:
미국 여행시 또는 미국에 사는 분에게 부탁하거나
아마존
이나 상기 구입처를
통해서 온라인 구매
(* 미국 일반 영화사에서 제작해, 한국의 KBS-2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상영된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를 소재로 한 영화로는
1993년 4월 18일 일요일 오후 2시 10분에 상영한
《머나먼
낙원(Young and Free)》있는데 공식적으로 교회를 소재로 한 영화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상영한 영화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말일성도들이 동부에서 교회를 반대하는 무리들에
쫓겨서 머나먼 약속의 땅 서부로 이주하는 과정 중 오하이주를 떠나면서
겪는 처절한 고통, 사망 등 한 개척자 대대장 가족의 파란만장한 역사를
그리고 있다. 이 영화의 스토리는 몰몬개척자의 일기를 소재로
영화화 한 것이다.)
문의
사항은 : 메일이나 pcway@hanaf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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