對北 구호물자 수송선박 24일 부산 출항

중앙일보 / 1997.09.23


    남북 적십자사간의 2차 구호물자 전달합의에 의한 마지막 對北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선박이 24일 오전 북한 흥남항을 향해 부산항을 떠난다.
23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1시 장영해운 소속 화물선 장영로즈호(2천5백48t.선장 鄭元琪.59)가 밀가루 1천t, 분유 1백66.74t, 감자 3백t, 종합어린이 영양제 3만병 등을 싣고 부산항을 떠나 북한 흥남항으로 간다.

이번에 전달되는 구호물자는 `남북 적십자사 사이의 2차 구호물자 전달
절차에관한 합의서'에 따른 마지막 구호물자로 밀가루는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와 한국지역 대학연합회가, 감자는 천주교 춘천교구가, 분유는 겨레사랑 북녘동포돕기 범국민운동이, 영양제는 남북어린이 어깨동무와 북한어린이 살리기 의약품 지원본부가 각각 지원한 것이다.

장영로즈호는 오는 25일 오전 10시께 흥남항에 입항, 하역작업을 마친뒤 빠르면 26일 밤 출항해 28일 오전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물자 수송은 대한적십자사 긴급구호대책본부 전의구부장(57)을
비롯해李 용씨(44) 등 지원담당자와 선원 14명이 맡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간 1차합의에 의해 육로 4차례와 해로 3차례, 2차합의에 의해 육로 5차례와 해로 2차례에 걸쳐 구호물자를 각각 전달했었다.

 


         All Contents Copyright by 1999-2009
For questions and comments, send e-mail to
pcway@hanafos.com
http://www.ldskorea.net
TEL: 010-4236-9900 / 031-726-9900 / FAX: 031-726-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