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경 백성

*몰몬경(The Book of Mormon)은 세 무리의 민족이 등장합니다.

'몰몬경'은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의 4대 표준경전(성경,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진주) 중의 하나로 고대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음이 들어 있습니다. 따라서 성경없이 몰몬경이 있을 수 없고, 몰몬경 없이 성경이
  있을 수 없습니다. 성경과 몰몬경은 동반자입니다.

*성경(구약, 신약)이 팔레스타인, 로마, 이집트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인데 대해
*몰몬경은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야렛 민족, 리하이 민족, 뮬렉 민족들의 이야기입니다.

1.야렛 민족(백성) ...... B.C 2,500 - B.C 2,000
                          언어가 혼동되고 바벨탑이 무너질 때 인류가 분산된 시기에
                          언어혼란이 안된 유일한 민족(백성)으로 야렛이 인도하여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감(정확한 도착 위치는 모름).
                          이 야렛 민족에 관한 기록은 몰몬경 '이더서'에 있음.

 2.리하이 민족(백성) .... B.C 600년경
                          유대인 마지막 왕 시드기아 치세초에 예언자 리하이가 인도
                          자가 되어 가족과 무리가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감.
                          몰몬경의 세 민족중 리하이 민족의 기록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예루살렘 탈출에서부터 아메리카 정착,
                          동기, 이유 등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 리하이의 발자취를 따라서 

 3.뮬렉 민족(백성) ...... B.C 589년경
                          유대 시드기아 왕의 아들 뮬렉이 시드기아 왕이 망할때
                          인도자가 되어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감.

다음 글은 몰몬경의 세 민족에 대한 요약입니다.
몰몬경에 등장하는 세 민족은 현재의 아메리카 인디언의 조상으로 마야, 아즈텍, 잉카문명
등 찬란한 신비의 문명을 이룩했던 민족입니다.
그들의 조상은 이르라엘의 후예로 하나님의 인도로 대양을 건너왔습니다.

※ 몰몬경 민족 항해 추정로(1)

몰몬경 민족의 항해 추정로

야렛백성의 항해 추정로(2) (점선 부분) (344일간 항해)

니파이(리하이) 백성과 뮬렉 백성의 항해 추정로(3) (점선 부분)

1. 야렛 민족: 미대륙에 최초 정착한 백성

'몰몬경 이더서' B.C. 2,200년경

1) 바벨탑(Babel Tower, 창세기 11:1-9):

노아홍수 100년 후, "시날"땅에서 "하늘에 닿게 하는 탑" 건축함.

(1) 건축자: 니므롯 - 함의 손자. 사냥꾼의 대명사. 카인의 후예로 거칠고 잔인한 성격.

하나님께 도전. 다시 홍수 때 흩어짐을 면하리라 생각. 무지개 언약 무시.

(2) 바벨탑 시대 때 땅이 분리함.

5대양 6대주. (창세기 10:25)

△ B.C 2,243년 에벨이 34세에 벨렉을 낳음. 노아 홍수 100년 후.

△ 벨렉의 뜻: division 의 뜻.

땅 분리: B.C. 2,240년 - 벨렉이 3세 때.

△ 예수님 재림시(복천년): 분리된 땅이 다시 합해짐.

△ 땅 분리 방법: 극지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 왔고 땅이 분리되어 태평양, 대서양이 됨.

△ 바벨탑 건축 중 땅 분리:

◇바벨탑 건축: B.C. 2,240년

◇단군조선 건국: B.C. 2,333년

2) 바벨탑으로부터 이동한 야렛 기사

(1) 야렛 형제: 크고 힘이 세며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

(2) 언어가 혼동되지 않도록 간구(기도): 야렛과 그 형제 Mahonri-Moriancumr는
혼동 안됨.

(3) 가축 종류대로, 야렛가족, 친구가족 - 복된 땅으로(미대륙)

(4) '니므롯'골짜기에서 새, 물고기, 꿀벌, 종자를 가지고 감, 이 때 운중(雲中)에서

여호와가 나갈 방향을 제시. 바닷가에서 4년간 천막생활을 함.

(5) 약속의 땅, 으뜸되는 땅으로 - 하나님을 믿지 않으면 누구든지 멸하리라.

(나중에 야렛인 멸망)

(6) 배 건조: 8척 (몰몬경 이더서 2:16)

▷ 바닥이 접시모양

▷ 옆 벽이 접시 모양

▷ 지붕이 접시 모양

▷ 길이: 나무하나 길이

▷ 지붕, 밑바닥에 구멍, 공기통 역할을 함.

(7)배타기 곤란, 주께 간구.

'셀렘산'에 올라가 작은 돌 16개(투명한 흰 유리 비슷)를 하나님(예수님)께서 만지니

빛이 크게 남. 배의 양 끝에 하나씩 매 달음.

(8) 미대륙에 도착: 344일간 항해 끝에. 도착 지역은 불명.

(9) 야렛의 네 아들: 예이콤, 길가, 메이하, 오라이하. 오라이하는 왕이 되기를 허락.

3형제는 왕이 되기를 거절. 오라이하왕은 선정을 베풀어 - 문명이 번창함.

(10) 야렛나라의 문화는 합법정부를 지배하려는 "비밀결사"'(이더 13:8)의 대혼란 의 희생이 됨.

(11) 코리앤툼오어와 그의 통치를 종식시키려던 일단의 무리인 세이레드, 길리애드,

리부와 시즈간에 비극적인 싸움으로 끝남.

(12) 예언자 '이더': 바위굴에 은둔하여 살면서 야렛백성의 단말마의 처참한 고통을 기록함.

(13) 대접전에서 200만 명 사망. 결국 코리앤툼오어와 시즈의 육박전.
이더는 시즈의 목이 잘리고 코리앤툼오어는 기진하여 쓰러지는 걸 보고 기록을 완성. '24장 금판'

(14) 모로나이, 100분의 1도 기록하지 않음.

3) 니파이땅에서 소수의 니파이인들 '림하이 왕'의 통치를 받음.

(1) 43명의 탐험대가 수년 후 우연히 "사람과 짐승의 뼈가 흩어져 널려 있으며 온갖
건물의 폐허가 흩어져 있는 땅" (모사이야서 8:8)을 발견.

(2) 증거로 이더의 기록인 24장 금판을 가져옴. (모사이야서 8:9)

(3) '림하이왕'훗날 '모사이야왕'이 이 기록들을 번역할 수 있음을 '암몬'에게서 들음. (모사 8:13)

(4) [24장금판]은 제이라헤믈라에 있는 모사이야왕에게 맡겨짐. 왕은 "두개의 활처럼
생긴 테에 박힌 보석 두 개를" (모사이야서 28:13) 사용하여 번역. (우림과 둠밈)

(5) 모로나이는 24장의 금판의 요약책임.

24장 금판에 요약했는지 모사이야왕의 번역을 요약 정리했는지 불분명함.

(이더서 1:1-2)

(6) 야렛인 역사의 마지막 근거: 모사이야왕 시대에 (코리앤툼오어)와 그 백성들 최후
이야기가 새겨진 큰 돌에 나타남. 모사이야왕이 번역. (옴나이서 20:21)

(7) '코리앤툼오어'는 살아서 뮬렉인들에 의해 발견.

2. 리하이 민족: B.C. 600년경

1) 바빌로니아 느브갓네살왕에 의한 제2차 예루살렘 정복(B.C.586)과 유대 마지막 왕

시드기야왕의 반란이 끝나기 전에 리하이는 하나님의 시현을 봄.

2)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예언적 지시를 기록한 책을 보고 예언자 예레미야 경고 등 절감.

3) 리하이 가족: 주님의 지시를 받고 예루살렘을 떠나 광야에서 8년 여행-

선박제조하고 - 항해, 미대륙 도착.

4) 리하이 사후, 아들들인 니파이, 샘, 야곱과 요셉은 니파이 땅인 북쪽땅을 점령키 위해

가족을 데리고 이동했으나 리하이 큰 아들들인 레이멘, 레뮤엘은 한동안 정착지에 남아

오늘날 레이멘 백성의 특징 있는 문화를 발전. (아메리칸 인디언)

(니파이2서 5:15-17)

5) 군주정치(야곱서 1:11)을 발전시킴.

6) 니파이에 의해 성별된 제사, 교사를 기초로 한 종교제도 발전.

7) 그리스도 강림 2세기 전, 주님은 모사이야 왕에게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모두를

데리고 니파이 땅을 떠나라 경고(옴나이서 12).

(1) 북쪽을 향해 이동 중에 제이라헤믈라에 살고 있는 뮬렉백성 발견→니파이 백성
문화가 우수해서 뮬렉백성은 이에 흡수됨.

(2) 두 백성 하나로 연합. 모사이야가 두 백성의 왕이 됨.

(3) 그 뒤, 차례로 베냐민, 모사이야2세가 왕위 계승-이 두 왕은 겸손의 본보기를 세워,

그리스도 강림 신앙을 북돋우어 백성들이 영적 생활을 하는데 중대한 공헌을 함.

   (4) 모사이야2세 통치 동안 니파이 백성의 탐험대들이 제이라헤믈라를 떠나 니파이
        땅으로 다시 돌아옴 - 이들 니파이 백성은 레이맨 백성의 영주이래 단기간 왕국을
        세웠다가 그 후 남용과 죄악의 세월을 보낸 뒤 제이라헤믈라의 니파이 백성들과 다시 합류.

(5) 모사이야2세 - 니파이 백성 최후의 왕. 왕의 계승자들이 왕위 거부. 선교사업에 몸을

맡겼으므로 왕은 판사제도(判事制度)를 수립하기로 결정함.

(모사이야서 29:11)

(6) 앨마2세: 초대 대판사에 임명-니파이 백성이 분열 여러 독립 지파로 분리.

B.C.30년까지 계속 (니파이3서 7:2-3, 11).

(8) 니파이 백성의 역사가 절정에 달한 계기: 십 자가에 사후 부활한 그리스도가 나타난
사실에 집중.

▷ 주님은 백성을 가르치고 예루살렘 떠난 이래 다스려온 모세율법의 성취를 의미

(니파이3서 15:4-5). 구원의 의식을 베품.

산상설교를 다시 가르침. (니파이3서 9:1-28)

(9) 그리스도 승천은 하나의 백성을 남겨둠:

레이맨인과 니파이인은 "-온 땅에 불화가 일지 아니함"(니파이4서 15)의 정도로 서로 단결됨.

- 이러한 깊은 영적인 여건은 약 200년간 니파이인들 간에 널리 퍼짐.

     ① 교만, 교회내 분열, 사탄의 세력은 낙원의 풍토를 파멸. 니파이인들로 하여금 다시
          한번  "참되게 그리스도를 믿는"(니파이4서 36)자들로서 거듭나게 하고 레이맨인은
          "복음을 거역한 자들이"(니파이4서 38) 되게 하는 원인이 됨.

② '게다이앤톤' 도적단의 비밀결사는 합법 정부를 무너뜨리려 결심하고 다시 일어남.

③ 니파이인 사회: 「예수의 제자 말고는 의로운 자가 없었다」(니파이4서 46).

(10) 니파이인 나머지 100년간 역사:

① 퇴폐한 니파이 문화와 레이맨 문화 사이에 벌어진 최후 전쟁.

② 니파이인들은 대장 몰몬의 지휘로 싸웠으나 구모라언덕 부근에서 레이맨인에게 제압당함.

(11) 레이맨인:

① 니파이가 그의 가족을 이끌고 니파이땅으로 이동 했을 때 남아있던 백성.

리하이의 장남의 이름을 따라 레이맨인이라 칭함.

② 니파이의 예언적 증언 거부. 주님의 면전에서 버림받음. 사회, 문화면에서 영적인
안내를 상실함 (니파이2서 5:24).

③ 레이맨인은 대체로 니피이인의 숙적. (니파이2서 5:25).

④ 머리털은 칼로 밀어 중머리를 하고 활과 화살과 돌로 무장한 벌거벗은 야만인을 연상.
(모로나이서 10:8).

⑤ 한편 때때로 광범위한 행정제도 발전시킴. 니파이인의 기술을 배워 저 들의
필요에 따라 적용하는 여러 가지 재능 터득.

⑥ 니파이인 선교사들 레이맨인 중 많은 개심자 얻음. '앤타이-니파이-리하이'라

알려짐. 이 같은 훌륭한 신앙의 이야기는 어느 곳에서도 찾아볼 수 없음. (앨 23:17).

⑦ 레이맨인은 어떤 때는 니파이인 보다 복음을 더 잘 받아들임. (힐 6:1).

⑧ 그리스도 부활 후 나타나심으로 두 백성의 문화 구별 해소되고 평화공존하며 생활.

(니파이4서 38).

⑨ 이 평화 시대는 2세기가 지난 뒤 산산히 깨짐. 또다시 레이맨인 복음거역.

(니파이4서 38).

⑩ 레이맨인, 니파이인은 최후의 살육 충돌로 레이맨인의 승리로 니파이인의 문명은

종말을 초래. (몰몬의 말씀 8:2)

⑪ 그 후 레이맨인 후손은 여러 가지로 분열, 각종 문화 발전시킴

→ 현재 미국 인디언.

3. 뮬렉 민족: B.C. 589년경

1) 유다 최후 왕 시드기야 한 아들 뮬렉이 서반구로 건너감.

2) 유다의 최후: B.C. 587(이스라엘 B.C.721)

(열왕기하 24:25)

(1) 이집트에 패한 유다 - 이집트 종속국.

이집트 네코군이 바빌로니아에 패 - 바빌로니아 종속국 → 제1회 포로: 여호야긴

왕(여호야김 아들)을 비릇 상류층, 지도층 인사들, 군인, 목공, 철공등 1만 여명.

(2) 느브갓네살 바빌로니아 왕은 여호야김왕의 숙부 시드기야왕을 유다왕에 봉함.

여호야김왕은 저항중 병사.(B.C. 597).

(3) 시드기야왕: 이집트 음모에 넘어가 배반. (열왕기하 24:18-20).

(4) 느브갓네살왕, 난공불락의 요새 예루사렘 한줌의 모래성으로 1년반 포위로 함락 -

시드기야왕 도망 중에 두 왕자 살해당함을 보고 두눈이 뽑혀놋쇠사슬로 결박당하여

전승기념물로 바빌론 포로로 끌려감. (열왕기하 25:7) → 제2회 포로 (B.C. 587).

(5) 느브갓네살왕은 예언자 예레미야 친구인 유다족속 '그다랴'를 유다총독으로 임명.

예레미야도 함께 남아 선정을 베품.

- 후에 왕족의 한 청년 '이스마엘'이 '암몸왕'의 사주로 '그다랴'암살 -

평화의 꿈이 깨짐.

(6) 바빌로니아 복수가 두려워 유대인들 예레미야 까지도 억지로 끌고 이집트로 망명.

- 예레미야는 이집트에서 예언하다 돌에 맞아 순교 → 예루살렘의 슬픈 운명을

노래한 그의 '애가'는 고도의 문장 기교를 구사한 걸작시(傑作詩).

3) 시드기야왕의 한 아들 '뮬렉', 그의 추종자들 간신히 도망.

(몰몬경 힐라멘서 8:21) - 서반구로 배를 타고 이동. (힐라멘서 6:10).

(1) 뮬렉, 적은 무리 야렛 백성 거주지 부근 상육 추측. 멸망당하여 황량하기 그지없는

여기저기 사람과 짐승의 뼈가 흩어져 있는 나라 발견.

→ 부상당한 '코리앤툼오어' 발견. (옴나이서 21).

(2) 근 500년간 뮬렉백성은 니파이 백성이나 레이맨 백성을 알지 못함.

(3) 전쟁으로 분열, 언어가 타락, 하나님의 존재 부인.

(4) 발견 - B.C. 2C 전 (옴나이서 14-19) 모사이야 1세의 명에 따라 이주하던 니파이

백성에 의해 발견.

(5) 한 어버이의 유대 족속의 두 지파 서로 이해 못함 - 세월이 흐름에 따라 문화가

완전히 변천된 때문.

(6) 모사아야왕: 뮬렉백성이 니파이 백성보다 훨씬 많았지만 (모사이야 25:2)하나로 합친

두 백성의 왕으로 선출됨.

(7) 뮬렉백성은 니파이백성의 언어를 배운 후 그들의 전왕인 '제이라헤믈라'는 그의
조상의 족보를 기억하여 씀. 뮬렉백성이 남긴 다른 기록은 없음.

몰몬경

몰몬경(금판)의 구성

몰몬경에 대한 증거들이 쌓여가다

몰몬경의 도구들 (거의 모든 것을 치료할 수 있는)

몰몬경을 의심하는 사람들에 대한 제의

몰몬경의 목적

몰몬경의 세민족

몰몬경 소개

몰몬경이란 무엇인가?

몰몬경의 책과 저자,

몰몬경의 출현

몰몬경 출현의 예언,

몰몬경에 대한 공격

몰몬경 판의 목격자들

“잉카문명 한국에서 부활하다”

국립중앙박물관, 국내 최초 마추픽추 유물 13점 등 공개

내일신문,2009-12-01

태양의 아들, 잉카 문명이 한국 나들이에 나선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박물관 개관 100주년과 한-페루 문화협정 체결 20주년을 기념해 잉카 문명전을 한국일보와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잉카 문명전은 10일 오후 4시 개막, 2010년 3월 28일까지 108일간 일정으로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은 페루의 안데스 고대문명부터 1532년 스페인제국 침략으로 멸망할 때까지 잉카시대 유물로 구성한다. 중앙박물관은 전시를 위해 페루 전역에 소재한 국립고고인류역사학박물관, 라르코에레라박물관, 시판무덤박물관, 마추픽추박물관 등 9개 박물관 소장유물 351점을 엄선했다.

세계문화유산 마추픽추에서 출토된 유물 13점과 20세기 세계고고학에서 가장 중요한 유물 중 하나인 시판왕 피라미드 출토유물 41점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다. 또한 안데스 고대문명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은 모체의 토기들과 이집트 미라와는 다른 안데스 미라의 실제적인 모습도 볼 수 있다.

전시는 문명사의 흐름에 따라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기원전 3000년 전 안데스 고대문명의 신화와 전설을 다룬다. 이국적인 신의 모습이 가득한 1800년전 파라카스 미라 망토가 소개된다.

2부에서는 페루 전역에서 일어났던 안데스 고대문명의 발전상을 볼 수 있다. 피의 희생제의와 시판왕의 황금유물, 나스카의 신비, 안데스의 미라, 잉카와 세력을 다투었던 치무왕국 등이 주제다. 3부는잉카의 주요 유적과 공중의 도시 마추픽추, 우주의 배꼽으로 여겼던 잉카의 수도 쿠스코의 실제적인 모습을 전시한다. 국립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잉카 문명의 진면목을 실감나게 전달하기 위해 나스카 지상화와 시판왕 무덤에 대한 발굴 영상을 특별 상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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