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솔트레이크시티, 주류판매 허용검토

조선일보 1999.5.21

한 차례 뇌물스캔들로 떠들썩했던 솔트레이크시티가 말일성도 예수그리스도교회(일명 모르몬교)의 영향으로 금지된 주류판매의 허용여부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전 세계 모르몬교도의 「심장」 총사원이 위치한 솔트레이크시티는 모든 주류판매를 금지시키고 있으나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02년 동계올림픽에 파견될 각국취재진과 올림픽패밀리를 위해 일부 제한된 장소에서는 포도주 등을 마실 수 있도록해달라고 요청,이를 허용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솔트레이크시티가 고려하고 있는 주류판매허용안은 메인프레스센터 등에 국한하되 그 기간은 보름정도. 프랑클린 세르반 슈라이버 IOC홍보담당은 『프랑스인들의 경우 포도주를 음료수처럼 마시고있다』고 말해 알코올 함량이 적은 주류에 대한 개방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한편 셸리 토마스 동계올림픽조직위 홍보담당 부위원장은 『주정부와 협의해 솔트레이크시티 중심가의 컨벤션센터 등에서는 올림픽이 치러지는 동안 술을 사고 팔수 있도록 하는 등 특례지역을 지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합]



         All Contents Copyright by 1999-2003
For questions and comments, send e-mail to
pcway@hanafos.com
http://www.ldskorea.net
TEL: 010-4236-9900 / 031-726-9900 / FAX: 031-726-9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