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몬교 한국선교 50년 다양한 행사 계획


[동아일보, 2005.1.21]



말일 성도 예수 그리스도 교회가 올해 한국 선교 5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모르몬교로 널리 알려진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한국에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은 1955년. 회원 50여 명이 서울 중구 장충동에 모여 복음선포 기도회를 갖고, 문교부 차관을 지낸 김호직 장로가 초대 책임자로 임명되면서 본격적인 선교가 시작됐다. 현재는 150여 개 교회에 8만여 명이 다니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 한국 대표인 고원용 장로는 “우리 교회는 무엇보다 가족을 중요시하고, 세계적으로도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교단”이라면서 “한국 선교 50년을 기념해 각종 축하 공연과 사회봉사활동 등을 활발하게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월 중순에는 1000여 명의 성도가 참여하는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와 공동으로 대대적인 헌혈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5월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가 운영하는 미국 브리검영대(BYU)의 세계적인 공연팀이 내한해 서울과 대구, 전주에서 유명 뮤지컬 하이라이트 공연을 펼치고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7월 말에는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전국 회원들이 참석해 대규모 축하 공연과 특별 예배모임을 가질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국내에서 선교활동을 했던 역대 외국인 선교사 5000여 명을 초청한다.

김차수 기자 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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