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닛 토마스 / 교회 잡지


 

 

전에는 전세계의 많은 교회 회원들에게 성전 결혼은 실현될 가망이 없는 꿈처럼 보였다. 동화 속 이야기에서처럼 결혼하는 것을 진지하게 생각하기에는 성전이 너무 멀리 떨어진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성전이 많이 지어지면서 더욱더 많은 남녀들이 성전 인봉의 축복을 받고 결혼 생활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결혼식을 갖기 이전에는 구애 기간이 있다. 그렇다면 젊은 후기성도 남녀들은 어디에서 서로를 찾을까? 그들은 성전에 갈 준비를 어떻게 하고 있을까? 다음은 최근에 성전에서 결혼한 젊은 부부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서로를 어디서, 어떻게 만났으며, 성전 결혼이라는 공동의 꿈을 어떻게 추구했고, 노력하는 동안 어떻게 행복을 찾았는지에 관한 이 이야기들은 장래에 성전 결혼을 하고 싶은 소망을 지닌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게 될 것이다.

이 모든 이야기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다.
첫째, 대부분의 부부들은 교회 활동에서 만났다. 그리고 그들은 그런 활동에 참석하기 위해 대체로 큰 노력을 해야 했다.
둘째로 그들은 성전 결혼을 할 목표를 세웠다.
셋째로 그들은 합당하게 생활했고 성전에 가기 위해 준비했다.


저스틴 워커와 티파니 워커, 미국

   저스틴과 티파니는 학업을 마치느라 지금 유타 주에 살고 있지만, 두 사람은 서로 수백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 성장했다. 티파니는 오하이오 주 컬럼버스에서 성장했고, 저스틴의 가족은 버지니아 주의 로아노케에서 살았는데, 두 곳 모두 후기성도들이 별로 없었다. 두 사람 다 주변에서 교회 회원들을 만날 수 있는 학교에 다니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결심하지 않았었다면 서로 만날 가능성이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아이다호 브리감 영 대학교에 다니기로 마음을 정했다. 두 사람은 지질학 수업 시간에 바로 옆자리에 앉게 되었다. 영국 런던 남 선교부에서 봉사를 마치고 귀환한 저스틴은 처음에는 조용한 학생이었다.(그는 집중하려고 애쓸 뿐이었다고 주장한다) 곧 이어 두 사람은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그렇게 싹튼 그들의 우정은 사랑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여름마다 두 사람이 헤어져 있어야 했기 때문에 그들은 2년 반 이상을 데이트했다. 그러는 동안 티파니와 저스틴은 자신들이 성전 결혼을 간절히 원하고 있음을 발견했다. 티파니는 이렇게 말한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맺을 수 없는 특별한 성약을 내가 맺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 저는 성전에서 결혼하겠다는 소망을 먼저 키웠습니다. 내가 성전에서 결혼한다면, 그 이상 올바른 장소는 없을 것임을 알았습니다.”


에어리즈 젠센과 로웨나 젠센, 영국

   에어리즈와 로웨나가 서로 처음 만났던 곳은 독신 회원 무도회에서였다. 그저 보기만 했을 뿐 대화는 없었다. 여섯 달 후에 에어리즈와 친구 두 사람은 190 킬로미터를 여행하여 로웨나의 하숙집에서 열린 독신 회원 이사 파티에 갔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독신 회원들이 그렇게 멀리 흩어져 사는 곳에서는 그렇게 하는 것이 보통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사람은 무도회에서 서로를 알아보았으며 에어리즈는 지체 없이 로웨나와 그녀의 동생에게 함께 수상 스키를 타러 가자고 제의했다. 로웨나와 동생은 자신들을 집에서 태워 갔다가 다시 데려다 주는 것이 에어리즈에게 너무 번거로울 것 같았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았지만, 한 달 동안에 그들은 무도회와 활동을 통해 여러 번 만났다. 그들은 좋은 친구가 되었다. 그들의 느낌이 더 강해지자 그들은 정기적으로 전화를 통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로웨나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느낌은 과거에 다른 남자 친구나 여자 친구에게서 경험했던 것보다 더 강했습니다. 우리는 둘 다 서로에 대해 할 수 있는 한 최선의 짝이 되고 싶었습니다.”

에어리즈는 청혼을 계획했고 비밀리에 반지를 사서 그녀의 아버지의 허락을 구하는 힘겨운 일을 극복했다. 두 사람은 에어리즈가 어린 시절에 많은 시간을 보냈던 곳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까지 걸어가기로 계획했다. 에어리즈가 무릎을 꿇고 반지를 찾으려 배낭을 뒤지자, 로웨나는 그가 그들의 관계를 진전시키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는“우리의 관계를 바꾸고 싶어하는 것 아니예요?”라고 말했다. 에어리즈는“그래요, 그러고 싶어요. 아주 많이 바꾸고 싶어요.”

그는 반지가 담겨 있는 상자를 내밀었다. 두 사람은 즉시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그들은 10주 뒤에 로웨나의 할아버지가 성전 인봉을 집행하는 가운데 영국 프레스턴 성전에서 결혼했다. 로웨나는 이렇게 말한다. “그 날 내내 정말로 영이 강하게 느껴졌고 우리의 비회원 가족과 친구들에게 복음을 소개하는 훌륭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생에서 영원한 결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구애 기간 동안 우리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서 너무나 고맙습니다. 그런 힘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의 집에 합당하게 들어와서 오늘날 우리 결혼 생활을 인도하는 성스러운 성약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팡킹 옝 도노와 팡 보보 카포, 홍콩

카 포가 침례를 받은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자매 선교사들은 그녀에게 종교 교육원 수업을 들어 보라고 권유했다. 수업은 토요일 이른 아침에 있었고, 카 포는 일찍 일어나서 수업에 참석하는 것이 정말로 힘들었다고 기억한다. 수업을 같이 듣는 한 친구가 카 포를 깨워 수업 참석을 권유하기 위해 토요일 이른 아침마다 전화를 했다. 어느 날 그 친구는 전화하는 책임을 킹에게 부탁했다. 그것이 그들의 친구 관계의 시작이었다. 카 포는“우리가 서로를 더 잘 알게 되는 데 교회 활동이 도움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독신 회원을 위한 춤 연습이 그들의 첫번째 데이트였다.

카 포와 킹은 4년 동안 데이트를 했다. 카 포가 할머니와 오빠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 킹이 도움을 주었다. 그런 다음 청혼을 하던 날 밤 그는 그녀가 다니고 있던 야간 학교의 운동장에서 카 포를 만났다. 그녀는 중요한 시험을 치르고 나온 뒤라 기진맥진해 있었지만 그가 청혼을 하면서 약혼 반지를 주었을 때 기분이 아주 좋았다.

그들은 중국 홍콩 성전에서 결혼했다. 카 포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성전에서 인봉 받던 날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영원히 있을 수 있다는 것이 너무도 아름답고 놀라웠습니다. 저는 울음을 멈출 수가 없었고 마음이 벅차 올라 말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성전을 사랑하고 우리 나라에서 성전에 갈 수 있는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우리의 성전 결혼이 우리에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우리 자녀들, 그리고 그 자녀들의 자녀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우리가 지상에서 같은 목적과 목표를 갖고 있다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저는 복음을 사랑하고 또 저의 영원한 반려자를 사랑합니다.”


투루라리이 테투루와 타이아나 테투루, 타히티

 타이아나는 이렇게 말한다. “성전 결혼을 하고 싶다는 제 소망이 더욱더 확고해진 것은 열두 살 때였습니다. 그것은 제가 단지 달성해야 하는 목표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저는 성전에서 결혼하기에 합당한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노력했고, 특별히 개인 발전 기록부를 열심히 적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청녀 지도자 등, 저를 도와 준 분들이 많이 있었고, 교회의 많은 활동이 제가 올바른 길에 있도록 도와 주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투루라리이는 인생의 대부분을 비회원으로 지내 왔다. 그는 25세에 교회에 들어왔다. 투루라리이는 이렇게 말한다. “그러나 복음을 받아들이고 축복에 관해 더 많이 배웠기 때문에 저는 성전에서 결혼하겠다는 목표를 즉시 세웠습니다.”

투루라리이와 타이아나는 교회에서 주관하는 부활절 음악 노변의 모임을 위한 합창의 마무리 연습 시간에 만났다. 그들은 합창단에서 함께 노래하며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고 데이트를 시작했다. 그러나 그들이 결혼을 결정했던 것은 이웃 섬에서 있었던 독신 회원 대회에서였다. 두 사람은 대회에서 돌아오자 감독에게 가서 이야기를 했고 타히티 파페에테 성전에서 결혼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투루라리이는 성전 결혼을 위한 노력들이 그들의 삶에 가져다주었던 친밀함을 이렇게 설명한다. “교회에 들어온 이래로 성전에서 결혼하는 것이 항상 제 목표요 소망이었습니다. 그런 다음 제가 타이아나를 만났을 때 그것은 우리가 함께하는 우리의 목표와 우리의 소망이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사라피안과 레이첼 사라피안, 오스트레일리아

알렉산더와 레이첼에게는 그들을 독신 회원 활동에 초대했던 공동의 친구가 있었다. 그러나 그들이 실제로 처음 이야기를 했던 때는 브리즈번에서 열린 독신 회원 모임에서였다. 두 사람이 식당을 떠날 때 알렉산더가 레이첼에게 인사말을 건넸다. 레이첼은 마음에 걱정거리가 있었고 대화 상대가 필요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기숙사 건물 밖에 있는 잔디밭에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알렉산더는 그녀의 생일에 레이첼과 데이트를 약속했지만 첫번 데이트가 있기 전에 오토바이 사고가 나 병원에 입원했다. 그들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서로 멀리 떨어진 곳에 살았기 때문에 헤어져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 일 년이 지날 즈음에 알렉산더는 다른 오토바이를 샀다. 교회에서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다른 자동차와 부딪혀서 다시 병원에 입원을 했다. 레이첼의 어머니가 그 사고에 관해 알게 되었고 이를 딸에게 알려 주었다. 레이첼은 알렉산더를 방문하기 위해 브리즈번에서 시드니까지 먼 여행을 하기로 결심했다. 알렉산더는 이렇게 말한다. “레이첼에 대한 감정이 제게 여전히 남아 있었고, 또 그녀가 단지 저를 보기 위해 브리즈번에서 여행을 기꺼이 했다면 그녀도 제게 어떤 감정이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교제하고 있었을 때 두 사람은 결혼에 관해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지만, 알렉산더는 지금이 두 사람 모두 결혼에 관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느꼈다. 레이첼은 그 말에 깜짝 놀랐으나 기도해 보겠다고 했다.

알렉산더는 답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들이 결혼해야 하는지를 알기 위해 기도했을 때, 레이첼은 자신이 하겠다고 말해야 한다고 느꼈다. 알렉산더는 그녀의 절친한 친구였던 것이다. 다리에 깁스 붕대를 한 채로 알렉산더는 자신들이 처음에 이야기를 나누었던 잔디밭의 그 장소로 레이첼과 함께 가서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벤치에 앉아 정식으로 청혼을 했다. 3개월 뒤에 가족과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레이첼은 시드니로 이사를 했고 성전 결혼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알렉산더와 레이첼에게 그들의 성전 인봉은 그들이 함께 영원한 결혼 생활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와 약속을 나타낸다. [리아호나, 2004.10]


 

 dia_green.gif성전 결혼식 준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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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결혼 (영원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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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결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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