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성약의 백성
主的約民
THE LORD'S
COVENANT PEOPLE
제15장
아브라함은
주님과 성약을 맺었다.
태초부터 주님께서는 지상에 있는 그의 자녀들과 성약을 맺으셨다. 그분의 백성들이 그분과 성약, 즉 약속을 할 때, 주님께서 그들에게 무엇을 요구하고 계시며 그분으로부터 어떠한 축복을 받게 될 것인지를 알게 된다. 백성이 성약을 맺으면 그들은 지상에서 주님의 일을 수행하기에 충분할 정도로 의롭게 된다. 주님과 성약을 맺은 백성의 무리와 주께서 성약을 한 자들을 주님의 성약의 백성이라고 부른다.
토론
- 신명기 26:18을 읽는다. 주께서 그의 백성을 보배로운 백성이라 부르신 것은 무엇을 말씀하신 것인가?
- 왜 후기성도들은 성약의 백성들이라고 불리는가?
성약이란 무엇인가?
복음 안에서, 성약이란 하나님과 개인 또는 한 무리의 백성 사이에 맺은 신성한 계약, 즉 상호 약속을 뜻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특정한 계명을 따를 때 축복을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그분은 그의 성약의 조건에 순종한다면, 약속된 축복을 받게 된다. 우리가 그 조건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 축복을 허락하지 않으시며 어떤 경우는 형벌을 주신다.
예를 들면, 우리가 교회에 가입할 때, 우리는 하나님과 여러 가지 성약을 하게 된다.(제20장 "침례"참조) 우리는 침례 받을 때 구세주께 그분의 이름을 받들기를 성약한다. 예수님은 "내 이름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아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교리와 성약 20:77-79참조) 교회의 회원으로서, 우리는 순결의 법에 순종하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며, 정직하겠다는 약속을 한다. 우리가 영원한 결혼 성약을 맺을 때, 이 외의 성스러운 약속을 하게 되며, 충실하게 그 약속을 이행할 때 승영에 이르게 되리라는 약속을 받게 된다.(교리와 성약 132:47: 제47장 "승영"참조)
하나님은 특별한 백성 또는 무리에게 특별한 성약을 하셨다. 그는 아담과 에녹과, 이스라엘 자녀들과 리하이에게 특별한 성약을 하셨다.(모세서 6:52,6:31-36 창세기 9:9-17: 출애굽기 19:5-6: 니파이이서 1장 참조) 그는 아브라함과 그의 손에게 특별한 성약을 하셨는데 그 성약은 오늘날 교회의 회원들에게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토론
- 성약이란 무엇인가?
- 우리는 하나님과 무슨 성약을 맺었는가?
- 성약을 지킬 때 그는 어떠한 특별한 축복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는가?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성약
구약 시대의 선지자 아브라함은 매우 의로운 자였다. 그는 그의 부친의 우상을 섬기기를 거절했고 주님의 모든 계명을 지켰다. 그의로움으로 인해서 주님은 그와 그의 후손들에게 성약을 주셨다. 그 성약의 일부는 오늘날 성도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후손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다. 그는 또한 그 후손들은 모두 복음과, 신권의 축복과 승영의 모든 의식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신권의 권세를 통하여 후손들은 이 모든 백성에게 복음을 전할 것이며 그들을 통하여 지상의 모든 가족은 축복을 받게 될 것이다.(아브라함허 2:11 참조) 하나님은 또한 그들이 의로우면 모든 세대의 아브라함 자손에게 언약을 세울 것이라고 약속하셨다.(창세기 17:4-8참조)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과 이삭의 아들 야곱에게도 같은 약속을 하셨다. 하나님은 야곱의 이름은 이스라엘이라고 바꾸셨다. 그때부텨 야곱의 후손을 이스라엘인아 부르게 되었고 지금도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으로 알려져 있다.
토론
- 아브라함 2:9-11을 읽는다. 하나님이 그의 성약의 백성들에게 한 약속을 열거한다.
교회의 회원은 성약의 백성임
아브라함의 혈통만이 하나님의 성약의 백성은 아니다. 아브라함에 대해서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네 이름을 통하여 저들을 축복하리니, 이복음을 받아들이는 자는 네 이름으로 불리울 것이요, 네 자손으로 헤아림을 받아 일어서서 너를 저들의 조상으로 축복하리라."(아브라함서 2:10)이와 같이 해서, 두 무리의 백성이 아브라함과 놀라운 성약을 한 백성에 속하게 되었다. 이들은 즉 아브라함의 의로운 혈통의 자손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들이고 생활함으로써 그의 혈통에 입양된 자들이다.
우리가 침례를 받아 교회에 속하게 될 때, 우리는 아브라함 집의 양자가 되며, 주께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맺은 언약에 참여하게 된다.(갈라디아서 3:26-29참조)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는 그 성약의 축복을 받는다. 우리는 성신으로부터 도움과 지시를 받을 권리를 갖게 되며 신권을 소유할 권리와 해의 왕국에서 영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보다 더 큰 축복은 없다.
주님의 성약의 백성으로서 받는 축복과 더불어 우리는 또한 위대한 책임도 받는다. 주님은 아브라함에게 그의 후손을 통하여 복음이 온 지상에 전해질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우리는 오늘날 교회의 복음 선교사 프로그램과 회원에 의한 선교 사업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을 완수하고 있다. 온 세상에 복음을 전파할 이 기회는 오직 주님의 교회와 그의 성약의 백성에게 주어지는 것이다.성약의 백성으로서, 우리는 또한 주님의 모든 계명을 지켜야 한다. 성약의 백성이 계명에 순종하지 않음으로써 성약을 깨뜨린다면, 그 성약은 무효가 된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 주는 내가 한 말을 너희가 행할 때에는 너희의 말을 들어 줄 수밖에 없으나 내가 한 말을 너희가 행하지 아니할 때에는 너희는 악속을 받지 못하느니라"(교리와 성약 82:10) 만일 우리가 복음을 받아들인 후 계명에 불순종하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정죄 받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132:4참조)그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죄에서 멀리하여 혹독한 심판이 너희 머리 위에 임하지 않게 하라. 무릇 많이 받은 자에게는 많이 요구되나니, 더 큰 빛을 거스린 죄는 더 큰 정죄를 받게 하느니라."(교리와 성약 82:2-3)
토론
- 구세주의 말씀인 마태복음 5:14-16을 읽는다. 우리가 교회의 회원으로서 계명의 빛(모범)이 되기 위해 행해야 할 책임에는 무엇이 있는가?
- 모범이 되어야 할 책임과 우리가 어떠한 옷차림을 하고 행동하고 주님의 계명을 지키는 것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 우리가 맺은 성약을 깨뜨릴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새롭고 영원한 성약
완전한 복음을 주님의 새롭고 영원한 서약이라 부른다. 이것에는 침례를 받을 때, 성찬을 취할 때, 성전에서, 또한 다른 때에 맺은 성약도 포함된다. 주님께서는 이것이 영원하신 하나님에 의하여 제정 되었으며, 그 성약은 결코 변경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성약이라 부르셨다. 그분은 이러한 성약을 아담과 에녹과 노아의 아브라함과 다른 선지자에게 주셨다. 이러한 의미에서 볼 때 이것은 새로운 것이 아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복음을 지상으로부터 거두어 가신 후에 이것이 회복 될때마다 이것을 받는 자들에게 새로운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새로운 것"이라고 부른다(예레미아 31:31-34: 에스겔 37:26참조)
우리가 새롭고 영원한 성약을 받아들일 때 우리는 회개하고 침례 받아 성신을 받고 엔다우먼트를 받으며 성전에서 결혼 성약을 정확하게 지켜야 한다. 우리가 그렇게 행할 때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해의 왕국에서 승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다.(교리와 성약 132:20-24: 제 47장"승영"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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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의 성약의 백성이 되는 것은 얼마나 축복 받은 일인가! 충실한 성도들에게 주님은 "나의 아버지께서 가지신 모든 것이 저에게 주어지리라"(교리와 성약 84:38)라고 약속하셨다. 그 약속의 위대함은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것이다. 그가 주신 계명은 우리의 유익을 위한 것이며, 우리가 순종할 때 우리는 영원한 축복과 하늘과 땅의 아름다움을 얻게 된다. 우리는 그의 면전에서 살게 되며 그의 사랑, 자비, 권세, 선, 위대성, 지식, 지혜, 영광과 통치에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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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성구
- 니파이전서 13:23-26(성경에 기록된 성약)
- 베드로전서 2:9-10(그의 소유된 백성)
- 교리와 성약 54:4-6(지켜진 서약과 파괴된 성약의 결과)
- 교리와 성약 132:7(합당한 권능에 의해 맺어진 성약)
- 교리와 성약 133:57-60(성약의 목적)
- 교리와 성약 35:24(성약의 순종에 따른 약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