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콘신大 학생, ‘美최고 파띠꾼’

브리검영대학은 8년 연속 ‘최고로 건전한 대학’에 선정



 경향신문, 2005년 8월 24일

학생들의 음주량이 많은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는 위스콘신주립대학(매디슨)이 올해 미국 최고의 ‘파티스쿨’로 선정됐다.

위스콘신대학은 그동안 교내 음주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22일 프린스턴 리뷰가 11만명의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불명예를 안았다.

위스콘신대학은 해마다 이 조사에서 상위에 올랐던 ‘전통적 강호’로 올해 오하이오대학(애틴스), 펜실베이니아주 소재 리하이대학 등을 각각 2, 3위로 밀어내고 정상에 올랐다.

반면 엄격한 모르몬교 전통과 보수적 학칙을 가진 유타주브리검영대학은 8년 연속 ‘최고로 건전한 대학’에 선정됐다.

이 결과를 발표한 프린스턴 리뷰는 프린스턴대학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기관으로 1992년부터 알코올과 마약 소비량, 학생사교클럽의 인기도 등을 조사해 매년 파티스쿨 순위를 매겨오고 있다.

해당학교측은 이번 조사결과를 즉각 비난했지만 학생들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에릭 바니 위스콘신대 학생회장은 위스콘신대학이 지난주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가 선정한 미국 최고대학 순위에서 34위에 올랐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공부나 노는 것에 모두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유신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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