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몬은 기독교인인가?

               - 목 차 -

 [3. 인신공격에 의한 배제]

 [7. 교리에 의한 배제 : 성삼위]

  [서문] 

 [4. 역사나 전통에 의한 배제]

 [8. 교리에 의한 배제 : 기타 ] 

 [1. 단어정의에 의한 배제] 

 [5. 경전(성서)에 의한 배제]

 [9. 결론 - 노트 -  번역후기]

 [2. 허위제시에 의한 배제]

 [6. 교리에 의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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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에 의한 배제

 

 논리적 사고를 다루는 교과서를 보면 인신 공격(ad hominem)이란 상대방의 논쟁에 실제적인 답을 주기보다는 욕설을 하는 것으로 설명되어 있다. 라틴어인 ad hominem은 개인에 반대하는 뜻이 담겨 있으므로 개인에 반대하는 논쟁은 그 논쟁의 논리 보다는 개인이나 단체에 느끼는 감정과 편견에 초점을 맞춘다. 따라서 인신 공격을 이용한 논쟁은 관련된 실제 문제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빈약한 위치를 성공적으로 옹호하는데 꽤 효과적일 수 있다. 인신 공격은 종교 논쟁에서 자주 사용되어왔다. 천주교인은 개신교인을 "이단"으로, 개신교인은 천주교인을 "교황 추종자"로 천주교인과 개신교인은 유대인을 "그리스도를 살해한자"로 회교도는 이들을 "이교도"로 불러왔다. 그러나 지적인 말로 표현하자면 인신 공격 전략이란 "니네 종교 엉터리! 우리 종교 만세!"라고 말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교(cult)"로서의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를 비난 할 때 가장 자주 사용되는 이름은 "사교(cult)"다. 의심할 여지없이 이 용어는 드루이드 교단이 가는 가지로 엮어 만든 의자에 사람을 산채로 태워 죽이는 모습을 연상케하거나 온몸을 페인트 칠한 사제가 처녀를 화산 속으로 던지는 모습을 연상케 하거나 달 없는 밤에 행해지는 사탄 의식을 연상케 한다. 비평가들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를 "사교"라고 부를 때 그들이 의도하는 논리란 종교(religion)와 사교(cult)를 구분지어주는 객관적인 기준이 있으며 이 기준에 따르면 몰몬교는 사교이고 기독교는 종교이기 때문에 몰몬은 기독교인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논리가 갖는 결함은 실제로는 웹스텨 사전을 잠시 보아도 알 수 있듯이 religion과 cult를 구분지어주는 객관적인 기준이 없다. 웹스텨 사전은 cult를 다음과 같이 정의 하고 있다.  

 정의 1,2,3에서는 cult와 religion의 뜻의 차이점이 없으며 두 단어가 거의 동의어로 사용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4번째 정의만이 적몰몬들이 바라는 뜻에 가깝다. 그러나 이 뜻으로  사교를 사용하게 되면 종교 자체에 대한 객관성이 없어진다. 이러한 용어는 단순히 의심받고 있는 종교의 부정적인 인상만을 줄 뿐이다. 부정적인 뜻만을 전달할 뿐 사교라는 용어는 종교가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하고 단지 종교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를 보여줄 뿐이다. 이는 단지 내가 좋아하지 않는[보통 내 교회보다 작거나 내 교회보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은] 종교를 뜻하는 것이다. 사교는 설명하고 있는 종교에 관한 정보보다는 화자에 관한 정보를 전달해 주는 단어다. 따라서 사교는 객관적인 용어가 아니라 주관적인 용어다. 이교도와 유대인들에게는 초기 기독교인들은 사교였다. 그러나 이 용어는 사교라고 표현하는 사람들이 기독교를 싫어한다는 사실 이외에는 기독교에 관한 객관적인 것을 전혀 말하지 못한다. 표준 영어에는 반몰몬들이 정의하고 싶어하는 그런 객관적인 정의가 나와있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용어가 갖는 부정적인 뜻을 잃지 않고서도 객관적으로 사교를 정의하려는 시도가 여러번 있었다. 지금까지 이러한 시도는 전부 실패했다. 고인이 된 왈터 마틴이 제한한 마지막이자 가장 야심적인 정의를 예로 들어보자. 이 정의를 택한 이유는 반몰몬의 입장에서 볼 때에는 마틴은 분명 이 주제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전문가이며 그가 가장 최근에 내린 가장 긴 정의가  cult를 가장 완벽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마틴은 자신이 제안한 객관적인 정의에서 정통 종교와 사교를 구분해 낼 수 있다고 자신이 믿고 있는 열까지 특징을 열거하였다. 자신의 저서에서 이 특징들을 열거하고 난 뒤에 마틴은 "우리 사회로부터 그리고 성서상의 기독교로부터 많은 신흥 사교를 구분해내는 모든 특징들을 여기에 제시하였다"고 독자들을 확신시켰다.
 그러나 마틴이 제안하는 정의가 갖는 결함-그리고 사교에 대한 이러한 모든 정의가 갖는 최대 약점-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 적용될 수 있는 사교에 대한 객관적인 정의가 모두 다 신약시대의 기독교와 오늘날 대부분의 기성 교회들이 초기 단계였을 때 적용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틴의 열 가지 특징을 하나 한 살펴보자,

 1, "오래된 사교든 신흥 사교든 보통 추종자들을 완전히 장악하는 막강하고 힘있는 지도자에 의해 시작된다."
예수 그리스도는 확실히 막강하고 힘있는 지도자로 인정받고 있다. 예수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완전히 자신의 손아귀에 쥐고 있었다는 것을 즉, 자신의 제자들이 자신의 목숨까지 바치는 것은 물론이고 예수를 위해 무엇이든지 할려고 했다는 것을 의심할 수 있을까? 예수는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모든 것을 버리라고 요구했으며(마19:27-29, 9:57-62를 보라) 때때로 자신의 제자들이 가족에게 해야할 사회적인 의무 수행조차 못하게 하셨다(누가복음 9:57-62). 예수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완전히 손아귀에 쥐었던 강력하고 힘있는 지도자였기 때문에 신약에 나오는 기독교는 "사교"였을까?

 2, "모든 사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경 이외의 다른 경전이 있거나 성경을 대신한 경전을 가지고 있다."
 초기 기독교의 핵심적인 주장은 새로운 성약과 복음을 담고 있는 신약전서가 모세 율법인 구 성약과 이를 담고잇는 구약전서를 대신하게 되었다는 것이다(갈3:24-29, 히8:7-13 10:8-9). 갈라디아인들은 예수 생애 당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들였던 경전에 최소한 4뵥음서와 사도행전, 그리고 21서신과 계시록을 첨가하였다. 오늘날 반몰몬 비평가들이 몰몬경에 대해 격분하듯이 고대 유대인들은 초기 교회 당시 하나님의 말씀에 첨가된 이 의경들(유대인들의 입장에서 볼 때)에 격분하였다. 초기 기독교인들은 기존의 경전에 다른 경전을 첨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신약성서는 구약성서를 성취하고 대치하였다고 주장하였으므로 왈터 마틴의 정의를 빌리자면 이는 초기 기독교가 사교였다는 또다른 증거다.

 3. "신흥 사교는 교인들에게 엄격한 표준을 요구하며 이 집단에 온전히 몸 담으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예수님 말씀에 따르면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다"(마태7:14).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외인들은 하나님이 판단하시려니와 이 악한사람은 너희 중에서 내어 쫓으라"(골젼5:11,13). 고린도에서 교인이 되는 조건은 엄격하였음이 분명하다. 바울은 계속하여 고린도 교인들에게 "음란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난 간음하는 자난 탐색하는 자난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람하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후욕하는자나  토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경고했다(골전6:9-10). 분명 높은 표준을 요구하는 종교를 사교로 본다면 초기 기독교는 사교의 자격을 갖춘 셈이다.

  더 나아가 교인이 그 집단에 전적으로 몸 담으라는 주장이 사교의 특성이라면 고린도 후서 6:14,15,17에 나오는 사도 바울의 요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너희는 받지 않는 자와 멍애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베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그러므로 주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희를 영접하리라."
 신약에 정통한 사람이 예수님이 자신의 추종자들에게 높은 의의 표준을 요구하지 않으셨다거나 주님의 복음에 부분적으로 헌신하는 것도 온전히 헌신하는 것과 똑같이 받아들였다고 믿을 수 있다고 본인으로서는 생각하기 어렵다. 이와는 반대된는 증거들이 엄청나게 많다. 초기 기독교가 높은 표준과 온전한 헌신을 요구했기 때문에 "사교"였을까?

 4. "사교에 속한 자들은 이곳 저곳 옮겨 다니면서 여러 사교에 가담한다."
 이 정의는 순회적 표현이다. 왜냐하면 사교라는 용어를 사용하기 전 사교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고대의 문뭄맥에 맞추어 이를 간단히 고려해 보자. 유대인과 로마인의 관점에서 볼 때 침례 요한의 운동과 예수의 운동은 "사교"였다. 요한복음 1:35-37에는 침례 요한의 두 제자가 나중에 예수의 제자가 되었다고 나온다. 이로 미루어 다른 많은 제자들도 그러 했을 것이다. 마틴의 논리에 따르면 이와같이 종교를 옮기는 사람들이 사교에 속한 자들이라고 말할 수 있다.

 5. "신흥 사교는 복음 전파에 적극적이며 새로운 개종자들을 얻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낸다."
 마태복음 28:19-20에 따르면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자신의 제자들에게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르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있을리라"고 말씀하셨다. 분명 사도 바울은 "새로운 개종자를 얻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냈다." 다시 한번 신약 교회는 이 정의하에서는 사교가 될 자격을 갖춘 셈이다.

 6. "우리는 종종 신흥 사교의 지도자나 관리들이 전문적인 성직자가 아님을 알게된다."
 유대인 대제사장들은 베드로와 요한을 "학문없는 범인"으로 보았다(행4:13). 예수는 직업이 목수였으며 베드로, 야고고, 요한은 어부였다.

 7. "모든 신흥 사교들은 유동적인 교리와 예배를 갖는다."
 유동적인이란 말은 상대적인말이다. 예수의 부활이 있고 난 40일 동안 사도들은 처음 갈릴리에서 제자가 되었을 때부텨 알지 못했던 새로운 많은 것들을 배웠다(행1:3). 예수의 부활이 있고 난 몇 년 후 베드로는 이방인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태도와 모세 율법의 역할에 애한 태도를 변화시키는 시현을 받았다(헁10). 고린도전서 7:6-9,12,25,40를 보면 재혼에 대한 바울의 사견이 기독교의 교리와 성서의 가르침이 되었다. 신약시대의 교회은 이방인이 할례를 받을 필요성이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모임을 열었다.(행15장). 신약시대 이후로는 "정통" 기독교가 교리와 정책들을 결정하거나 명확히 밝히기 위해 니케아 종교회의부터 20세기 제 이차 바티칸 회의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교회의를 가져왔다. 이 모든 종교회의들은 성서에서 묻거나 답하지 않는 질문들을 해결하였다. 초기 교회 지도자들이 그리스도 승천 이후에도 계시 받았으므로 또는 나중의 교회가 예수의 사망 이후 여러 세기 동안 성부, 성자, 성신의 관계에 대한 견해를 계속 달리해 오고 있기 때문에 기독교는 "유동적"이었으며 따라서 "사교"였을까?

 8, "모든 신흥사교들은 기독교 신학과 조화를 이루어 하나님과 끊임없이 계속적으로 대화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사교들은 그들의 새로운 계시가 하나님의 최초의 계시인 성서와 모순되거나 심지어 때로는 성서를 대신할 수 있다고 믿는 점에 있어서 성서시대의 기독교와는 다르다."

 왈터 마틴의 말에 따르면 새로운 계시 사이의 모순은 분명 사교의 징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에게 어떤 계명을 주셨다가 나중에는 그 계명을 철회하시곤 하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단순히 시험해 보시기 위해 그렇게 하시기도 하셨다(창22;1,12), 그러나 하나님이 명하셨다가 나중에 철회하는 특권을 행사하시는 가장 좋은 예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셨으며 성서에 기록된 모세 율법이다. 이 율법으 나중에 주어진 계시와 상반되며 (창17:7,14와 갈5:1-4를 비교해 보라) 이 계시로 대치된다(갈3:24-29):히 8:7-13:10:8-9). 초기 기독교인들은 하나님께서 한 때 시내산에서 말씀하시고 그들에게 경전도 주었으나 이제 그들에게 다시 말씀하시며 옛 계시를 대치하는 새로운 계시를 주셨다고 믿었다. 많은 유대인들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경배하는 기독교인들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어진 율법을 무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계속 괘씸하게 여겼다.

 9. 신흥 사교는 다른 어떤 단체나 개인이 가지고 있지 않는 진리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한번은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때문에 감정이 상하여 주님을 떠날려고 했다. 구세주는 12제자에로 돌아서서 그들도 떠날 것인지 물어 보았다. 베드로는 "주여 영생의 말씀이 계시매 우리가 뉘게로 가오리까"라고 대답했다.(요6:66-68.) 초기 기독교인들은 예수 이외에는 다른 어떤 신성한 진리의 근원도 없음을 알았다. 예수님 자신은 "내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고 말씀하셨다.(요14:6.)  바꾸어 말하자면 예수님은 "다른 어떤 원천으로부터도 얻을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도 모르고 있었던 진리"를 초기 기독교회에 주었던 것이다. 다시 한번 초기 기독교는 마틴이 제안한 정의에 따라 사교의 자격을 갖춘 셈이다.
 

요 약

 요약하자면 , 사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겐 사교란 "내가 싫어하는 종교"를 뜻하는 주관적인 단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를 사교라고 부를 때 이는 단순히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할 뿐이다. 기독교는 한 때 역동적인 지도력과 강한 그룹내 결속력과 높은 도덕율과 기존의 경전 이외의 다른 경전을 가진 신흥 종교였으며 이 모든 것들이 그 당시 주된 종교를 모욕했다. 그리고 초기 기독교 지도자들은 전문적으로 훈련 받지 않은 성직자였으며 전 세계를 어느 누구도 갖지 못했던 진리로 개종 시키려고 하였다. 마틴이 제안한 사교라는 용어를 객관적으로 정의한다면 초기 기독교는 사교였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후기성도에게 들어 맞는 사교라는 일반적인 정의는 한결같이 신약시대의 기독교에도 들어 맞는다. 그러니 신약시대의 기독교와 한 배를 타는 것도 그리 나쁘지 낳을 것이다.


               - 목 차 -

 [3. 인신공격에 의한 배제]

 [7. 교리에 의한 배제 : 성삼위]

  [서문] 

 [4. 역사나 전통에 의한 배제]

 [8. 교리에 의한 배제 : 기타 ] 

 [1. 단어정의에 의한 배제] 

 [5. 경전(성서)에 의한 배제]

 [9. 결론 - 노트 -  번역후기]

 [2. 허위제시에 의한 배제]

 [6. 교리에 의한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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