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교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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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제주 교구<제주 지방부>

제주시 일도 2동 1045-3
전화: 064-752-5861

[지도 보기]

1. 제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수년 전 제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이 이제는 제법 성장하여 탐스러운 열매를 맺어가고 있다.
1981년 6월, 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검은색의 가방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던 4명의 선교사들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의 성역자들이었다.
한국인 송영국 장로, 미국인 짐 팔머 장로, 스콧 이든 장로, 그리고 마크 브라우닝 장로 등은 제주에 처음 도착한 후 현지의 지방 일간지인 '제주 일보'를 방문하여 교회를 소개하면서 회복된 복음의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게 되었다.

선교사들의 모범과 희생적인 봉사로 인해 전도소에는 구도자 한두 명씩 모이기 시작했으며, 제주에 복음이 전해지기 수 년 전부터 이미 제주에서 교직 생활을 하며 제주에 복음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있던 김복경 형제와 몇 명의 구도자,그리고 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찬식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현재(1999.2) 제주 지부장으로 봉사중인 김성수 형제가 도내 최초로 침례를 받았다.
 

2. 의로운 모범을 통해 성장하다

  제주 지부 초대 지부장으로 봉사한 김복경 형제는 오늘날 제주 지부 회원들의 충실한 신앙과 복지를 건설하는 데 초석을 놓았다. 침례 받고 개종하는 독신 형제와 자매들에게 신앙의 귀감이 되었고 엄격하게 계명을 지키는 생활을 하도록 스스로 모범을 보인 분이다.

당시 김복경 지부장의 지도력 하에 성장한 많은 형제와 자매들이 현재 제주 지부를 이끌어가는 주축을 이루고 있다. 돌이켜 보면 한 사람의 희생과 봉사의 모범이 훗날 후세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게 해준다. 특히 김복경 형제의 모범과 다른 신앙의 선조들의 모범을 통해 제주의 성도들은 복음을 향유할 수 있는 신앙의 터전을 갖게 된 것이다.

회원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복음이 전해진 지 수 개월 후에 전세 건물에서 예배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몇년이 지나자 선교 사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개종자의 수가 급격히 증가하였으며 또한 다른 지역에 복음을 전하려는 소망과 간증을 가진 형제, 자매들이 줄을 잇게 되었다. 그 결과 제주 지역의 최초의 복음 선교사로 이명훈 형제를 배출하게 되었으며, 후에 그는 동대문 스테이크 용두 와드 감독으로 봉사하였고 현재는 지부장단의 일원으로 봉사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교회가 번창하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한때는 개종되었던 몇 명의 형제들이 군에 입대하고 몇 명은 교회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단 한 명의 독신 형제와 몇 명의 청남들, 그리고 자매들만이 교회를 지켜야 했던 어렵고 외로운 시기도 있었다. 정홍전 형제가 그 한 명이었는데 그는 제주에서 개종된 회원 중 최초로 제주 지부장을 역임 했으며, 전임 지부장이었던 김복경 지부장을 도우면서 제주 지부에 표준 건물을 세우기 위해 온 마음을 다하여 봉사했던 지도자 중의 한 명이었다.

시간이 지나고 회원들의 관심과 신앙과 간증의 강도가 다양해 짐에 다라서 성도들에게 갈등과 어려움도 있었음이 당연하다하겠다. 제주 지부 3대 지부장으로 봉사한 유병선 형제는 탁월한 지도력과 영성으로 회원 개개인의 합당성과 온전함을 목표로 봉사하여 짧은 기간이었지만 회원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특히 그가 보여 준 사랑과 친절함, 그리고 희생을 아끼지 않았던 그의 너그러운 마음과 모범은 회원들의 가슴 속 깊이 남아 있다. 그 시기에 제주 지부 회원들은 부산에서 교회 대관장을 만날 수 있었다. 타 지역과 달리 한 번도 사도나 예언자를 실제로 뵙지 못했던 회원들은 꿈과 용기를 얻고 회개하여 자신의 삶을 복음대로 꾸려 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3. 회원 통계

1999년 1월 제주 지부의 현재 총 회원 수는 400여 명이며, 매 주 평균 50-6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현재 선교 사업을 하고 있는 회원은 자매 2명, 형제 3명이며, 군복무 중인 형제는 5명이다.
회원의 구성은 가족 회원이 9가족이다. [자료원: 리아호나, 1999.1]

 1981.6

제주에 뿌려진 복음의 씨앗
휜 와이셔츠에 넥타이를 매고 검은색의 가방을 들고 거리를 활보하던 4명의 선교사들은 하나님께서 보내 주신 천사의 성역자들이었다.
한국인 송영국 장로, 미국인 짐 팔머 장로, 스콧 이든 장로, 그리고 마크 브라우닝 장로 등은 제주에 처음 도착한 후 현지의 지방 일간지인 '제주 일보'를 방문하여 교회를 소개하면서 회복된 복음의 소식을 주민들에게 알리게 되었다. 

1981.11.14

제주 지부 우정의 밤 모임
제주 교회(지부)에서는 박병규 부산 선교부장의 감리로 최초의 우정의 밤 모임을 가졌다.
한상익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모임에서 회원들은 합창, 촌극, 꼭두각시 무용, 연극 등을 발표하였으며, 선교사들은 꽁트를 발표하였고 끝으로 "복음 생활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박병규 선교부장이 말씀하였다.
이 날 모임에 약 90여 명의 회원과 구도자가 참석하였으며, 인근 주민들도 참석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성도의 벗(리아호나), 1982.2]

마을 주민들과 함께-우정의 밤 모임 [19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