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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증인:
방금 인용한 그 구절은 사람이 죽은 후에 육체적이
아니라 영적으로 부활된다는 우리의 믿음이 옳음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고 있습니다.
몰몬들이 만들어 낸 구원의 계획이라는 것은 영혼이
육체를 떠난 다음, 영의 세계로 가서 부활의 날을 기다린다는 비논리적이고 불합리한 믿음입니다.
“무릇 산 자는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는 아무것도
모르며 다시는 상도 받지 못하는 것은 그 이름이 잊어버린바 됨이라”(전 9:5) 고 하였고
“무릇 내 손이 일을 당하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
찌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음부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전 9:10)하였습니다. 다음
세상에서는 더 이상 지혜도, 지식도, 일도, 죽음도,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데 ‘영의 세계에서의 일’과 죽은
자를 위한 침례를 가르치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왜 여러분은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도 반대로 가르치고
있단 말입니까?
선교사:
육체를 떠난 영에 대한 가르침은 신회와 함께 함께
성경에 나타난 여러 말씀 가운데 가장 명확한 내용에 속합니다.
방금 언급하신 구절에 대한 답변으로 경전 두 구절을
인용하겠습니다.
저희들도 육신은 ‘흙으로 돌아 갈’것이며 무덤에 있는 동안 지혜가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알지 못할 것이라고 믿지만, 우리 영은 육신과 함께 무덤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 갈’(전 12:7)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증인의 주장을 따르게 되면 왕국회관 관원들의
가르침에는 중대한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마태복음 17장 3절을 보면 모세와 일라이어스가 그리스도와 베드로, 야고보, 요한에게 나타나서 ‘그들과 함께 대화’하였다고 하였는데 구약에는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땅에서
죽었”(신 34:5-6)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죽은 지 천년도 넘게 흐른 다음 “그리스도께서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시니”(고전 15:20)라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모세가 부활도 하지 않은 채로 나타나 그들과
대화할 수 있었으며, 어떻게 죽은 상태(영, 혹은 육신 그대로)로 무덤 속에 있다가 나타날 수 있다는 말입니까?
따라서 이 구절은 육체를 떠난 영도 사람과 대화 할
수 있다는, 즉 말하고 생각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마태복음에는 “이에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의 몸이 많이 일어나되 예수의 부활 후에 저희가 무덤에서
나와서 거룩한 성에 들어가 많은 사람에게 보이니라”(마
27:51-53)고 하여 그리스도 부활 전까지는 어떠한 부활도 없었다는 것을 확실히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부활에 대하여 이 이상 더 명확한 구절이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이 고린도 전서 15장 6절만을 내세워 죽음을 성경의 다른 구절들과 같이 ‘잠’으로만
주장한다면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처럼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함이니라”(벧전 4:6)고 가르친 베드로의 말씀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습니까?
만일 그들이 이해도,
지식도, 지혜도 없다면 왜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된다고 가르쳤을까요? 그 답은
그들이 ‘영으로는 하나님처럼 살게 하려 하심이라’고 한 마지막 구절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들은
마태복음 27장 51-53절에서 언급하였던 것처럼 문자 그대로
육신의 부활을 기다리고 있었으므로 ‘흙으로 돌아 간’ 육신과 함께 새 생명을 받게 될 날을 학수고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울도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고대 빌립보인들에게
“우리의 타락한 육신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 -- 즉 살과 뼈를 가진 채로(눅 24:36-39) -- 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빌 3:21)고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왕국회관에서는 하나님 보좌 앞에 설 의로운
영들이 144,000명뿐이라고 하고, 후일 이러한 영들은
휴식처로서 ‘이 지구를 상속’받게 된다고 하고 있지요? 이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해 주실 수
있습니까?
(역자주: 일반
교회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하나님께로 간다고 생각하고 육체의 부활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바처럼 영은 영의 세계에 머물러 있다가 부활 때에 육신을 입고 여러 등급의 영광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 몰몬 교리이다. 이에 관해서는 아래에서 자세히 다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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