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신도시에 사랑과 평화를 뿌리내린
아름다운 성도들의 터전 - 분당와드 소개
이강배, 황광범
1. 분당와드의 태동
분당와드는 분당신도시 입주와 함께 시작되었다. 서울 경인지역 각지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교회회원들이 새로운 보금자리인 분당신도시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성남중앙지부에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였다. 차츰 분당지역 회원 수가 늘어나자 1993년 10월 10일 성남중앙지부 건물에서 당시 영동스테이크장인 김택우 스테이크장의 감리로 90여명의 성남중앙지부 및 분당지부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분당지역 분리모임이 열렸다.
"성남지역에 하나님의 축복이 아침이슬처럼 내려지길 축원합니다"라는 축복 말씀 속에 초대지부장단으로 지부장 이수환 형제, 1보좌 임길주 형제, 2보좌 이강배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이수환 형제는 이미 영동와드 감독을 역임한 바 있는 교회의 지도자로서 당시 건축설계회사를 설립하여 활발한 사업을 하고 있었다.
일주일 후인 10월 17일 분당지부의 첫 모임에는 초등회 15명을 포함하여 조촐하게 40명의 회원이 참석함으로써 오늘날의 분당와드를 향한 첫발걸음을 내딛었다. 이 때 참석한 가족회원은 이수환 형제, 이강배 형제, 박복주 형제, 구윤성 형제, 손병길 형제, 임길주 형제, 정윤채 형제, 신기종 형제 등이다.
초기 분당지부의 기틀을 잡던 이수환 형제가 사업장소를 동해시로 바꿈에 따라 1994년 9월 25일 2대 지부장으로 치과의사인 구윤성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구윤성 형제는 현재 분당 초림역에 있는 초림G7 치과병원(031-701-1002)을 개업하여 성업 중에 있다. 그러나 구윤성 형제가 주거지를 용인으로 이사함에 따라 1995년 1월 18일 물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있던 강종태 형제가 3대 지부장으로 부름을 받아 분당와드의 초석을 다져나갔다.
2. 부지구입과 건축
회원수가 늘어나 성찬식 참석회원수가 70-80명을 상회함에 따라 성남중앙지부와 시차를 두고 한 건물에서 예배를 보던 회원들의 새로운 건물에 대한 필요성과 소망이 커져 갔으며, 지부장 강종태 형제는 바쁜 사업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의와 성의를 다하여 교회부지 구입을 물색하였으나 신도시에 계획된 종교용지는 이미 모두 매각되었기 때문에 분당지부에서 구입할 수 있는 부지는 농지밖에 없었고 농지를 구입하는 데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분당에서 교회부지를 확보하는 것은 지극히 어려워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생각되었다.
20여 차례나 한국서비스센타에 교회부지를 신청하였음에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최종단계에서 성사가 되지 않아 회원들이 모두 실망을 겪게 되자 지부장인 강종태 형제는 전 회원들이 교회부지 구입을 위해 모여 금식기도를 하자고 제안하였고 회원들의 어린이 같은 순종은 결국 기적을 불러 일으켰다. 주님은 분당와드 회원들의 소망을 돌아 보셨고, 금식기도에 대한 응답을 주신 것이다.
생각지도 않게 분당신도시내 종교용지중 한 곳이 중도 해약되었다는 소식을 당시 공인중개사사무소를 운영하던 최기태 형제를 통해 접하게 되었고 드디어 1996년 6월 15일 토지개발공사로부터 분당구 야탑동 160번지 부지 530평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회원들은 300평 가량의 땅이라도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주님께서는 보다 큰 선물을 주시기 위해 기다리게 하셨던 것 같다. 분당와드 교회부지 구입 건을 수 차례나 결제하신 바 있어서 그에 대한 어려움을 잘 알고 계셨던 힝클리 대관장님께서도 서명을 하시면서ꡒ이번에야말로 분당지부회원들이 꼭 구입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셨다고 전해진다.
1997년 3월 30일에 예배당 신축 기공식이 있었으며, 건축과정에서 부지의 지형 등의 관계로 재설계를 하는 곡절을 겪으며 예정공기를 훨씬 초과하는 기간이 소요되었다.
3. 와드 승격에 이은 새 예배당 입주 및 헌납과 발전
1998년 12월 13일에 4대 지부장으로 이원강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그로부터 두 달 후에 참석회원들이 늘어남에 따라 서희철 스테이크장의 감리로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1999년 2월 7일 성찬식에서 분당와드로의 승격 행사가 있었으며, 초대 감독단에는 감독 이원강 형제, 1보좌 이강배 형제, 2보좌 박복주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당시 지부장으로 부름 받기 전에 지부 선교책임자로 봉사하고 있었던 이원강 형제는 북서울 불광와드(6와드) 출신으로서 소방, 건축설비, 공조냉동 등 3종목의 기술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입지전적인 형제로서 현재 서울 잠원동에서 전문기술용역회사 및 인터넷전화서비스사업을 겸하여 경영하고 있다.
드디어 고대하던 2층 표준 양식의 분당와드 건물이 착공 2년 4개월만에 준공되어 1999년 7월 4일 신축 건물(총건평 106평)에서 서희철 스테이크장의 감리로 1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첫 입주 모임을 갖게되었으며, 이로써 분당와드의 회원들은 성남중앙지부와 건물을 함께 사용한지 5년 8개월여 만에 단독건물에서 예배를 보는 기쁨을 맛보았다.
1999년 8월 8일 190명의 회원 및 스테이크역원과 비회원 초대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헌납식에서 북아시아지역 회장이신 엘 에드워드 브라운장로님의 감리와 헌납기도로 와드 건물이 헌납되었다. 이로써 와드는 비약적인 발전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으며 2001년 12월 현재 이원강 형제(감독), 송정태 형제(1보좌, 대학교수), 황광범 형제(2보좌, 건축사,기술사,주택공사간부직원, 전 동스테이크부장단 역임) 및 우철수 형제(집행서기,무역관련 회사간부직원), 유장철 형제(와드서기, 포스코개발 홍보직원), 박종각 형제(재정서기, 인쇄업 자영)가 감독단에 부름을 받아 230여명에 달하는 활동회원들 및 저활동회원과 개종자들의 발전과 유익함을 위하여 봉사하고 있다.
4. 분당와드의 모습
분당구 야탑동 목련마을 아파트형 공장 길목에 자리잡고 있는 분당와드는 산과 공원으로 둘러싸여 사시사철 변하는 주변의 경관과 더불어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고 4차선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진입성이 좋을뿐더러 40면에 이르는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어 회원들이 편리하게 참석할 수 있는 입지여건을 갖고 있다. 또한 지하실의 탁구장 이외에 족구장, 배구장을 겸할 수 있는 농구코트도 구비되어 있어서 활동하기 좋은 여건이 되었다.
회원들의 구성도 많이 변모하여 분당신도시 입주 초기에는 40, 50대 가장이 주축이었으나
최근 수지지구에 30대 가장이 많이 이사오면서 젊어진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많은 귀환선교사들이 신앙생활을 함께 하여 모범을 보임으로써 회원들의 신앙강화에 축이 되어 주고 있다. 전임선교사 식사제공 프로그램도 회원 자매들에 의해 잘 이루어지고 있다.
선교책임자를 비롯하여 전임선교사, 스테이크선교사, 회원선교사들의 활발한 선교사업으로 많은 개종자를 배출하고 있다.
현재 기록상 와드회원총수는 353명이고 가족의 총수는 153가정인데, 활동 가족수는 65가정이고 활동회원 총수는 약 230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기성 형제 자매들의 층이 두꺼운 편인데, 50여명의 초등회원과 20여명의 청남, 청녀들은 분당와드의 잠재력을 대변하고 있고 60세 이상된 회원들도 많이 참석하고 계시는데 최고령자이신 부산동구지부 출신의 윤학술 자매님은 무려 86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참석하심으로써 교회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다.
분당와드의 큰 장점 중 하나가 여러 연령층에 있는 회원들이 스테이크 및 와드의 역원으로서 또는 회원으로서 고른 활동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서로간에 따뜻하고 아름다운 우애를 나누어 화기애애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장로정원회의 축구모임이 활성화되어 그간 영동스테이크내의 서초와드, 영동와드 및 수원스테이크와 꾸준한 교류를 갖고 있는 등 각 보조조직별로 우정모임이 활성화되어 금년 스테이크 체육대회에서 분당와드가 종합우승을 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매년 각 회원들의 간증과 작품 등을 실어 크리스마스 모임 때 발표하고 있는 문집 “목련”은 분당와드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이 작품 문집은 초등회 회원들로부터 연로하신 어른 들에 이르기까지 회원들의 생각이나 경험 그리고 느낌이나 간증을 서로 나누어 공유하는 매우 훌륭한 와드의 매개체가 되고 있다.
5. 분당와드의 모임
매 주일의 정규 모임은 오전 10부터 신권회 및 보조조직 모임이 있고, 주일학교는 11시부터 40분간 열리고, 성찬식은 11시 50분에서 오후 1시까지 갖는데 평소에는 약 160∼180명 정도 최근에는 175∼185명이 참석하여 예배당이 가득 채워지고 있다.
신권회 모임에서는 장로정원회 회장인 손병길 형제의 독특한 리더쉽으로 가정복음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사로는 장세문 형제에 뒤를 이어 정해영 형제가 부름 받았고, 아론신권반에는 김현수 형제의 뒤를 이어 조준상 형제와 김윤환 형제가 가르치고 있으며, 제사정원회는 회장인 이원강 감독의 제1보조로 김규진 형제, 제1보조로는 여범구 형제가 있다. 최근에 집사정원회장에 민정태 형제가 제1보좌에는 박자연 형제, 제1보좌에는 이지환 형제가 부름 받았다.
상호부조회는 회장인 권미경 자매와 회장단 신묘호 자매, 양미옥 자매, 정순진 자매(서기)가 부름을 수행하고 있고, 교사로는 최명순 자매, 오정명 자매, 이호임 자매, 장명주 자매가 봉사하고 있다. 주일의 정규 모임 이외에도 매월 1회씩 가정 및 가족강화모임을 통해 유대를 강호하며 유익함을 나누고 있다.
매주 수요일에는 신권집행위원회 및 감독단 모임이 있고 학기 중에는 종교교육원 강의가 있어서 먼저 수강한 후에 모임을 갖는다. 독특한 개성과 분위기로서 너무나 잘 가르쳐 주는 교육원 교수들은 언제나 하나같이 존경과 감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주일학교는 복음원리반에는 현재 신성용 형제, 복음교리반에는 이강훈 형제가 박효숙 자매에 뒤이어 부름 받아 가르치고 있다. 12-13반에는 이옥순 자매와 오정명 자매가 14-17반에는 손민정 자매가 봉사하고 있다.
청남,청녀 활동모임으로서 청녀모임은 회장인 박은경 자매가 돌보는 가운데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하고 있으며, 청남들의 모임은 현재는 부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그 동안 언제나 활력이 넘치는 김현수 형제가 회장으로서 열심히 해주었으나, 고등평의원으로 부름 받음에 따라, 최근 조준상 형제가 새로운 청남회장으로 부름 받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미나리는 사정상 일요일 오전 8시 20분부터 9시 20분까지 하고 있는데, 교사로는 김현수 형제의 후임으로 얼마 전에 미국에서 온 귀한선교사 출신의 필딩 형제가 맡고 있다.
초등회의 모임은 평균 참석 수 35명 정도이고 초등회 주일학교시간에는 한 반에 교사가 대부분 2명씩으로 배치되어 가르치고 있다. 교사로는 윤인현 형제, 임희자 자매, 김미자 자매, 정계숙 자매, 오경화 자매, 박경화 자매, 최인화 자매, 손선옥 자매, 정영숙 자매, 정영미 자매 로리 신 자매 등이 봉사중이다. 다함께 하는 시간에는 회장단의 이장순 자매, 이현주 자매, 이혜영 자매, 김현주 자매(서기)의 봉사로서 훌륭한 모임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혜영 자매의 훌륭한 재능으로 더욱 충실한 모임이 되고 있다.
6. 선교사업
선교협의회 모임은 매주일 아침 9시부터 9시50분까지 열리며 선교책임자인 강형래 형제와 전임선교사, 스테이크선교사인 박복주 형제, 김윤환 형제, 이은정 자매, 변재호 형제가 선교사업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선교책임자인 강형래 형제 및 스테이크 선교사인 김윤환, 박복주 형제와 이은정 자매의 놀라운 희생과 봉사에 힘입어 거의 매주 침례식이 있을 정도로 선교사업이 불타오르고 있는데, 이은정 자매는 어린이로부터 장년의 개종자에 이르기까지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여 침례의 물가로 인도함은 물론, 침례 후에도 개종자들이 온전한 회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친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회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임선교사로서는 장로 4명(현재 Stoehr장로, Jarvis장로 및 Andrews장로, Japptello장로)와 성남지역 전체를 위해 봉사하는 자매선교사 2명(현재 Larsen자매, Olson자매) 등 모두 6명의 선교사가 상주하여 봉사하고 있다.
올해 개종한 회원으로는 11월까지 모두 21명이 되는데, 면면을 보면 이미지 자매(변임순 자매 딸), 김태완 자매(조경희 자매 모친, 권미경 자매 친구), 민규홍 형제(김경순 자매 아들), 이계원 형제, 이진숙자매, 이동훈 형제와 그의 가족으로 부인 이선옥 자매, 아들 이지환 형제, 이근화 형제 그리고 김금옥 자매, 이정찬 형제(김금옥 자매의 아들), 최희연 자매(이원강 감독 친구의 딸), 안성린 자매(초 3년), 김선민 자매(고3, 최기태 부성전장 친구의 딸), 조승하 형제(조기창형제의 부친, 신양순 자매의 남편), 조경호 형제(이은정 자매의 남편), 이진휴 형제(이예원 자매의 남편), 도윤숙 자매와 그 가족 민훈기 형제(남편), 민지원 자매(딸), 민경태 형제(아들)이다. 그리고 한종섭 형제와 그의 부인 김혜진 자매가 12월 중에 침례받을 준비중에 있다. 특히 조경호형제와 조승하형제의 침례는 온 가족의 수십년간의 숙원이 이루어진 것이다.
또한 괄목할만한 일은 그 동안 사정상 십년 이상 교회참석 못하였던 회원으로서 서흥수 형제(정순진 자매 남편) 그리고 송대식 자매(박만배 형제의 아내, 54세)와 박승민 형제(송대식 자매의 아들)가 교회에 참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할 것이다. 이원강 감독이 이분들은 사선을 넘어 생환하여 돌아온 영웅이라고 일컬었듯이 이러한 재활동은 참으로 기적적인 주님의 섭리가 아니라고 한다면 설명할 방법이 없어질 것이다. 이제 이분들께서 성전 가는 준비마저 이루어진다면 우리의 아니 하늘의 기쁨은 얼마나 크게될까.
7. 영어회화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영어회화반이 있는데, 분당와드 건물로 이사오기 전부터 야탑동 사무실 2층을 빌려서 전임선교사 번스 장로 등에 의해 97년 5월부터 시작된 반이다. 현재 이 회화반은 구도자를 만나게 되는 주요통로가 되고 있으며, 적지 않은 개종자를 배출하고 있으니 가히 실크로드라고 할 수 있겠다. 황금 구도자로서 이동훈 형제 가족을 비롯하여 이계원 형제 등이 그에 해당되며, 회원소개로 개종한 경우라도 도윤숙 자매 민훈기 형제 가족이나 최희연 자매의 경우 이 영어회회반을 경유하였으니, 이 회화반은 사회봉사를 겸하여 훌륭한 선교사업의 도구가 되어주고 있다. 그런데 회원들의 보다 많은 참여로 영어도 배우고 선교사업에 도움도 주는 역할이 요청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8. 성전사업
성전 사업이 활발한 편인데 이는 부성전장이 분당와드 소속인 것과 관계가 있는 듯이 보인다. 또한 스테이크 성전사업담당 고등평의원인 손진기 형제가 우리 와드 회원이라는 점과 대제사그룹장 송유수 형제의 열성이 반영되고 있다. 회원들은 평소의 방문에도 성의를 다하고 있지만, 분기당 한번씩 성전방문 캠페인을 행사하여 참여도를 높이고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분당와드 3/4분기의 성전방문 지정일에는 53명이 참여하였는데, 이는 서울성전 헌납이래 단일와드 참석수에서 신기록이 수립된 것이라는 후문을 듣게되었다. 그런데 와드의 성전추천서소지자 수는 약 70명에 달하고 있어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많으므로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지난 12월 9일에는 성전과의 유대 강화 및 영적인 도움을 위해서 닐슨 성전장 내외분을 초대하여 성찬식에서 훌륭한 말씀과 간증을 듣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9. 스테이크에 봉사중인 신권역원들 및 거쳐간 회원들
스테이크 신권역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형제들로서는 스테이크 부장단의 차종화 부장, 정문영 스테이크 집행서기, 스테이크 재정서기에 정문영 형제, 고등평의원 손진기 형제, 장세문 형제, 이강배 형제, 김현수 형제 스테이크 선교부장 조기창 형제, 선교부장단에 유장철형제 그리고 성전에는 최기태 부성전장 부부가 봉사 중에 있다.
그간 와드를 거쳐간 회원들을 살펴보면 국내로는 2대 지부장으로 봉사했던 구윤성 형제가 용인지부로, 지부장단 1보좌로 봉사하던 정동찬 형제가 홍제지부(지부장)로, 3대지부장을 역임하고 스테이크 고등평의원으로 봉사 중이던 강종태 형제가 성남중앙지부로, 지부장단 1보좌로 봉사했던 임길주 형제가 잠실와드로, 최근에는 박태규 형제가 김포와드로 이사하여 활동중이며, 국외로는 캐나다로 이민간 이수환 형제가족, 정윤채 형제가족, 김용진 형제가족, 미국으로 이민간 치과의사 최조정 형제가족이 있으며, 유학을 위해 신효철 형제가족, 이종우 형제가족이 한국을 떠나있고, 호주로 해외 파견근무중인 박종언형제 가족 등이 있다.
회원들과 함께 동거동락하시던 조순 자매(신동헌 형제 장모), 조남옥 자매(최기태 형제 장모), 안병희 자매(캐나다의 이수환 형제 모친) 그리고 종종 참석해 주셨던 홍성임 자매(손병길 형제 모친), 또한 연로하신 관계로 회원들과 교류의 기회는 갖지 못하였으나 분당와드 지역에서 운명하여 장례를 치른 김봉례 자매(청주 최수영 부장 모친), 이점연 자매(김동재 형제 장모)께서 이 세상을 떠나서 하나님 품으로 가셨다.
현재 전임선교사로 박용민 형제가 미국에서 봉사중이고 송정훈 형제는 부산선교부에서 봉사중이며, 군입대한 형제로는 박세웅 형제가 있다.
10. 분당와드의 미래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분당와드는 성찬식 참석인원수, 침례자수 등 외적인 면에서는 물론 회원들의 신앙, 가정복음 및 방문, 성전사업 등 실질적인 면에서도 명실상부한 시온의 와드가 되기 위하여 이원강 감독과 더불어 전 회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자라고 있는 초등회 어린 형제, 자매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과 안식일 모임을 잘 지 키고 있는 청소년들의 굳은 신앙, 정성을 다해 부름을 수행하고 있는 많은 역원들의 희생, 노령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봉사하고 계신 많은 어르신들의 모범을 통해, 우리는 분당와드가 신앙의 신도시에 뿌리를 깊게 내리고 가지를 넓게 펼칠 것이며 이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아침이슬처럼 내려 온유한 이웃들을 끊임없이 인도하게 되리라는 것을 믿을 수 있다.
또한 회원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예배실 규모가 포화상태가 되어서 확장공사를 신청한지가 상당히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회원들은 대부분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유지하기를 원하여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분리되지 않고 건물이 확장되기를 바래왔는데 여의치 않은 듯이 보인다.
설령 바라는 바와 다른 조치가 이루어지더라도 잠시의 아쉬움이나 아픔은 있겠지만, 또 다른 발전을 위한 과정임을 대부분 성숙한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으므로, 간증과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을 지닌 헌신적인 회원들이 있는 한 모두 따뜻하고 화기애애한 와드나 지부의 전통을 세워가며 계속 성장 발전해 나갈 것임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리라고 보여진다. -끝-
11.
분당와드에서 <수지지부>가 분리 독립하다
회원수가 날로 늘어나서 200여명이 넘게되고, 현재의 교회 건물이 회원수를 수용하기 어렵게 되었다. 그 동안 분당와드는 외부에서 전입해 오는 회원들과 침례받는 회원의 증가로 인하여 두 개의 교회로 분리하는 문제를 스테이크에서 계속 검토한 결과 새로운 '수지지부'를 분리하기에 이르렀다. 드디어 2002년 2월 3일에 분당와드가 <분당와드>와 <수지지부>로 분리하게 되었다. 교회의 영역은 분당와드는 순수한 분당지역에 해당하고, 기타 분당을 벗어나는 지역은 수지지역을 포함해서 광주지역 등 기타 모두 수지지부로 포함게 되었다. 분당와드의 새로운 감독단은 감독에 송정태 형제, 1보좌에 박복주 형제, 2보좌에 유영일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수지지부는 분당와드 감독을 지내던 이원강 감독이 지부장으로 1보좌에 황광범 형제, 2보좌에 강형래 형제가 부름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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