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성서의 기원

키이드 에이치 메서비


    여러 가지면으로 구약성서는 우리에게 낯선 책으로 보인다. 이 책은 오늘과 거리가 먼 옛날의 세계와 그 당시 백성들에 관해 말해주고 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경전의 이 중요한 부분에 관해서 알아야 한다. 즉 그 책의 기원과 그 책이 지닌 권능의 소리와 그 소리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전해주나를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구약성서를 경전으로 삼았던 베드로는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다"(벧후 1:20~21)라고 말했다.

 베드로의 주요 관심사는 경전을 사사로이 푸는 사람에 관한 것이었으나 그는 왜 구약성서가 경전이며, 왜 기독교인이나 유대인이 모두 그것을 그들의 경전으로 받아 들이며, 왜 후기성도가 그것을 표준 경전의 일부로 받아 들이는가를 잘 설명해 준다. (교성 50:13~24, 68:1~5; 니일 22:2 참조) 성스러운 사람이 영감을 받아 말하고 주님의 백성에게 계명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권한을 받았을 때 그 사람이 한말은 권능을 지닌 말이된다. (교리와 성약 28:2, 43:1~7)

 우리는 경전의 기록들이 불완전한 인간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안다. (이더서 12:23~29) 우리는 구약성서에는 기록상의 과오, 번역상의 과오, 인간이 고의로 내용을 변경함으로써 생긴 과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모세서 1:23, 40~42; 니파이전서 13:23~29) 그 책이 비록 영감받은 사람이 기록한 대로 정확하게 우리에게 전해 내려 오지는 않았다 해도 그 가치가 오랜 동안 전해져 왔고 그 선한 영향력이 인간의 마음에 영감을 주어 온 것 또한 사실이다.

약 6,000년 전에 성스러운 기록의 첫 번째 저자가 그의 사업을 시작하였다. 그는 자기가 시도하려고 하는 그 기록 정리의 사업이 광대하다는 것과, 이러한 기록이 후손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리라는 것을 이해하였을까?  아마 그랬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고 한다면 그 당시의 작가는 그들이 행한 일에 더 큰 비중을 두었음이 분명하다.

아담은 최초의 인간이었다. 그의 기록에는 선택된 주님의 종의 계보선(모세서 6:8, 교리와 성약 107:40-42, 아브라함서 1:4)과 신권과 관련한 그 선의 권능(아브라함서 1:28, 31), 구원의 계획에 관한 지식(모세서 6:45-71,7:1), 창세의 기록(아브라함서 1:28, 31), 기타 주님이 주신 선지자의 가르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모든 기록이 처음으로 아담 한 사람에 의해서 기록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그의 후계자들이 썼을 것이며, 그들 중에는 에녹이 있는데, 그가 주님께서 성실한 자에게 나타나셨을 때 아담의 후손들이 모인 대집회에서 있었던 일을 기록하였을 것이다.(교리와 성약 107:53-57)

아담과 에목 뿐만 아니라 아브라함도 기록하였다.(아브라함서 1-5) 요셉도 역시 중요한 예언의 기록을 남긴 사람의 하나이다.(니파이이서 3, 니파이이서 4:1-2)

우리는 이러한 사람들이 후세에 전해질 기록 정리에 관한 표준을 세웠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모세도 이러한 표준을 따랐기 때문에 모세 율법으로 알려진 그의 기록은 유대인이 사용한 경전의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그의 기록이 그처럼 방대하다고 보는 이유 중의 하나로는 그의 생존시의 주님으로부터 받은 계시나 그의 백성들에게 전해질 과거의 경전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건들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들 수 있다.

아담의 시대부터 모세의 시대에 이르기까지(약 2,700년) 주님의 사업은 멜기세덱 신권의 성역과 율법에 의해서 관리되어 왔다.(교리와 성약 107:40-57, 84:6-17) 그러므로 이 기간 동안 인간이 하나님으로부터 계시와 계명은 그들이 지니고 있던 신권의 권능과 일치했다. 계시가 기록되어, 그 기간 동안 주님의 자녀를 다스리는 경전이 되었다.

주님께서는 모세의 추종자들에게도 이와 같은 성역의 기회를 주었으나 그들은 마음을 강퍅하게 먹고 이를 거부했던 것이다. 주님께서는 그들에게 계명을 주셨으나 그들은 그것을 따르지 않았다. 그 결과 주님은 계명을 폐기하셨으며 그들의 요구에 맞게 그의 일을 행하시는 방법을 수정하셨던 것이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그들로부터 충만한 신권과 그 축복을 거두어 가셨던 것이다. 그대신 그는 그들에게 소신권인 레위 신권과 그에 따른 권능을 주었다.(모세서 13:28-30, 갈라디아서 3:6-29)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에 나오는 모세의 율법은 그 결과로 나오게 된 것이다. (교리와 성약 84:6-28, 영감역 출애급기 34:1-2, 신명기 10:2, 히브리서 4:10)

 이들에게 주어진 새로운 계획은 아주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으므로 우리는 이때를 모세의 복음의 경륜의 시대라고 부른다. 이 경륜의 시대는 모세가 세운 구질서를 변화시킬 수 있는 권능을 지닌 새로운 입법자를 주님이 새우실까지 계속되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바로 그 입법자임) 그가 새로운 율법을 가지고 오고 새로운 경륜의 시대가 시직될 때 백성들은 이를 받아들이고 구 율법을 새로운 율법으로 바꿀 수 있도록 영적인 준비를 갖추어야 했다. (신명기 18:15-19, 니파이이서 26:1, 32:6, 니파이삼서 9:17-22, 15:1-10, 20:23, 요한복음 5:45-47 참조)

그러므로 아담의 시대에 이스라엘에 확립된 멜기세덱 신권과 그 율법은 모세의 시대에서 사라져 버렸다. 이것은 아담의 시대로부터 모세의 시대까지 교회에 관한 기록이 거의 없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신권이 사라졌을 때 그 율법과 기록도 사라졌으리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앨마서 12:9-11, 이더서 4:1-7)

아담에서 모세까지의 기간이 모세로부터 그리스도까지의 기간의 약 2배가 되지만 (아담에서 모세까지 약 2,700년이고, 모세에서 그리스도까지는 약 1,300년임) 칭세기를 제외한 구약의 전부는 모세의 경륜의 시대의 확립과 존속에 관한 사실을 다루고 있다. 그렇다면 구약성서란 근본적으로 모세의 교회가 받은 계시나 이야기이며 창세기는 서론에 불과한 것이다. 모세는 괴거의 기록에 편집자이며 창세기 저자라고 추측될 수 있다. (모세서 1:42, 2:1)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는 그들이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를 알려 주며, 선택된 백성으로서 그들의 부름, 성약의 배경, 현재와 미래에 그들이 하나님에 대해 갖는 책임 등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을 발췌하여 실었을 것이다. (창세기 12:50) 아담으로부터 아브라함에 이르는 2,000년간이 9장에 담겨 있고(창세기 3-11장), 그 앞에 창세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다.(창세기 1-2장)

창세기 다음에 나오는 출애급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는 신권의 변화 및 어떻게 그 신권에 따른 율법이 주어져 모세의 경륜의 시대가 시작될 수 있었는지에 관해 말해 주고 있다. 이 기록에 담긴 모세의 율법은 그시대의 기본적인 율법이 되었다. 그것은 오늘날 교리와 서약과 비슷한 기능을 하였다.

다른 선지자들은 이미 확림된 율법 위에 다른 율법을 더 세웠으나, 모세 5경은 다름 시대를 위한 초석이 되었다. 그때부터 이스라엘 자녀들은 이 율법을 공부하고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 율법은 그들의 권위있는 지침인 쇠막대가 되었다. (신명기 6:1-9, 10:12-13, 5:28-31, 17:18-20), 여호수아 1:5-8)
후대의 선지자나 지도자들은 행동의 표준을 이 책에서 구하였다. 모세가 죽자 이 율법도 더 이상 추가되지도 않았다. 그대로 모세 5경으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다른 선지자가 나오게 되었다. 그 주에는 우리가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는 사람도 있다. 여호수아는 선지자라고 불리우지는 않을지 모르나 그는 영의 인도에 따라 행동한 사람이었다. (민수기 27:18) 유대인의 전설에는 그가 여호수아서의 저자라는 말이 있다. 그 책을 누가 썼는지 간에 그 책을 쓸 수 있는 자료를 지은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사사기룻기의 저자는 누구인지 확실하지 않다. 유대인은 전통적으로 사사기의 저자를 사무엘로 보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신빙성이 있는 생각인데, 이는 그가 공적인 기록을 남겼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사무엘상 10:25) 군주제가 확립되기 시작했던 이 시기에 그때까지 정리해 오던 기록 방법에 큰  변화가 잇었다. 그때부터 왕가의 일을 기록한 내용이 첨가되었으니 이것이 역대기이다. (열왕기상 11:41, 41, 14:29, 15:7, 15:31) 열왕기 저자는 이 기록을 자료로 사용하였으며 그 외에도 여러 선지자의 예언과 계시를 참고하였다. (역대상 29:29-30, 역대하 9:29, 12:15, 13:22, 32:32, 33:15,19) 이것과 다른 왕실의 기록을 참조하여 나온 것이 역대기이다.

니파이일서 5장 10-13절까지에는 놋쇠판에 기록된 두 가지 기록과 특히 주님께서 니파이에게 지시하여 두 가지 판을 만들라고 한 사실이 기록되어 있다. 그는 큰 찬과 작은 판을 모두 기록하게 되었다. (니파이일서 9;3-4)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 가지 기록이 보존되었다는 사실과 그러한 기록이 성경 편집가에게 쉽게 전달될 수 있었다는 사실을 성경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

열왕기나 역대기의 저자가 사용한 자료에 관해서 알 게 되면 이 두 책에서 찾을 수 있는 차이점을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율법서, 예언서, 기록서 등의 세가지 범주로 분류한다. 창세기부터 신명기까지는 율법서이며, 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상 하, 열왕기하는 예언서로 분류된다. 분명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역대기는 이에 속하지 않고 기록서에 속한다.

이러한 책은 모두 오늘날의 편집자들에 의해 정리가 되었음에 틀림없다. 그러한 책임을 맡은 사람은 선조의 사업을 편집한 몰몬처럼 똑 같은 임무를 완수하였을 것이다.

성경 편집자의 손길을 찾아 보는 것은 쉬운 일이다. 우리는 읽은 것으로 충분한 만족을 얻지 못할 때에 직접 그것이 근거를 둔 자료를 살펴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편집자의 손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빼거나 추가하는 일이 모두 그의 판단에 달렸다. 이러한 일에 임한 몰몬의 모습과 그가 주님의 지시에 따라 얼마나 양심적으로 그 일을 수행했는가를 알면 깊은 감명을 받게 된다. 그는 첨가할 때(몰몬의 말씀 5-7절)나 생략할 때(니파이삼서 26;6-12, 28:25)는 언제나 주님의 구체적인 지시에 따랐다.

그후의 선지자들(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 다니엘, 그의 열 두 명(호세아부터 말라기까지)은 모두 자기의 이름을 딴 책을 썼다. 학계의 입장에서 보면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나 후기성도는 누가 이 고대 기록을 썼으며, 이 기록이 편집되었으며, 얼마나 성스러운 책임이 맡겨지고 이행되었는가를 보여 주는 다른 경전을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법칙에는 특별한 예외도 있으나, 이것은 옴나이서 8-11절에서 보듯이 예외이지 법칙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경전이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를 직접 볼 수 있고, 살아 계신 선지자가 다스리시는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의 선지자가 그의 백성에게 성역을 베푼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은 그가 미래에 관해서는 예언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선지자는 영적인 통찰력을 가지고 그 시대를 초월하여 내다 볼 수 있다.

선지자가 예언을 기록할 때 대개의 경우 필기자를 쓰게 된다. 예레미야도 그렇게 하였었다. (예레미야 36:1-4). 조셉 스미스도 그랬다. 그러나 그 말씀은 여전히 선지자의 말씀이다. 후세의 저자나 편집자도 선지자의 기록에 약간 손을 대었을지 모른다.

나머지 부분을 유대인들은 기록서라고 부른다. 이 책에는 시편, 잠언, 욥기, 솔로몬의 아가, 룻기, 예레미야, 애가, 전도서, 에스더, 다니엘(우리는 이를 예언서로 분류함), 에스라, 느헤미야, 역대상 하가 포함된다. 이러한 것들은 니파이 시대의 경전에는 속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러한 책들은 바빌론에 포로로 있던 동안이나 그후에 첨가되었음이 분명하다.

우리는 이러한 기록의 일부가 경전에 포함되어야 하는 이유를 알 수 있으나 조셉 스미스가 영감을 받아 성경을 개역했을 때 완전히 빠뜨린 것이 하나가 있었다. 영감역 원고에는 다음과 같은 기록이 있다. "솔로몬의 아가는 영감을 받아 적은 기록이 아님."  후기성도는 그것이 왜 경전에 포함되어 있어야 하는지를 설명할 필요가 없게 되었다.

다른 책들은 어떠한가? 주님께서 "...의인의 노레는 나를 즐겁게 하나니, 의인의 노래는 내게 바치는 기도니라. 저희 머리 위에 축복을 주어 응답하리라." (교리와 성약 25:12)고 하신 말씀을 상기할 때 우리는 여러 사람이 쓴 히브리 노래인 시편이 왜 경전에 들어가게 되었을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성스럽게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나 시의 표제로부터 우리는 시편에 나오는 대부분의 시가 다윗의 시임을 알 수 있다. 이 노래는 강한 신앙과 열적인 힘을 잘 나타내 주기 때문에 기독교 세계가 유대교와 분리된 이후에도 많은 기독교인의 마음에 감동을 주었다.

욥의 간증인 욥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문학 작품으로 높이 평가하는 학자가 있다. 그것은 인간이 생각하고 있는 낡은 이념과 인간에게 대하시는 주님의 방법을 사상의 극치를 이룬다.

잠언전도서는 지혜의 문학으로 분류되며 그 속에는 실생활 문제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담겨 있다. 일반적으로 솔로몬은 이 두 권의 책과 아가의 저자로 여겨지고 있다. 에스라서느헤미야서는 유대인이 바빌론의 속박에서 풀려난(기원전 538년 이후) 이야기를 적은 한 권이 책이었다. 이 책은 열왕기하역대기하에 끝난 유대의 역사를 기술해 준다. 에스라가 이 두 권의 책을 썼다고 추정된다.

에스더서는 외국에서 속박을 당하던 유대인들에게 큰 매력을 준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저자나 지어진 연대는 알 수 없다. 

우리는 지금까지 구약성서를 이루는 39권에 대해 살펴 보았다. 우리는 아담과 같은 인류 초창기의 사람들이 어떻게 인간의 삶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손길에 관한 책을 썼으며 이들 책이 어느 시기에 어떻게 합본으로 편집되었는지에 관해 알았다. 이러한 것들은 몰몬의 예에서 보듯이 방대한 기록을 정리하고 당대에 보다 유익하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것이다.

기원전 600년에는 기록을 모아 책으로 만든 것이 있었다. 그 당시의 경전에는 율법과 왕국의 기록과 오늘날의 구약성서에 나오지 않는 선지자(요셉, 지노스, 니움, 지노크)의 기록을 포함한 여러 선지자의 기록이 포함되어 있었음에 틀림없다. 니파이 시대부터 그리스도의 시대까지 오늘날의 성경에서 볼 수 있는 기록 보다도 훨씬 많은 기록이 추가되었다. 이 기간 동안 보다 많은 편집 사업이 행해졌었다.

우리는 구약성서의 39권을 이야기했으나, 유대인은 24권밖에 갖고 있지 않다. 그들의 24권에는 우리의 39권에 해당하는 내용이 그대로 담겨 있으나, 성경 안에 있는 책의 수와 배열이 우리의 것(킹 제임스 판)과는 다르다는 것을 언급해 둔다.

반면에 구교는 수와 배열이 다른 것은 물론, 유대인이나 신교도가 삭제한 책인 위경(그들은 그들의 성경에 있는 다른 책과 똑같이 성스러운 책으로 받아들임)을 추가하고 있다.

신교가 구교에서 이탈하여 성경이 모든 신자의 정통적인 책이라고 주장하였을 때 성경이 어떤 책을 실어야 하는지에 관한 질문이 중요한 문지로 대두되었다. 신교는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 사회의 소리가 경전 내용을 결정하는 소리로 받아 들여져야 한다고 결정지었다. 따라서 신교도는 위경을 경전으로 받아들이지 않게 되었다. 위경에 대한 후기성도의 입장은 교리와 성약 91편에 나와 있다.

팔레스타인에 있는 유대인들은 그들의 경전에 어떤 책이 포함되어야 한다는 것을 과연 어떻게 결정했을까? 현 시점에서 볼 때 그들이 취한 조처는 명학하지 않다. 어떤 책이 권위가 있고 적절하며 어떤 것은 그렇지 못하다고 하는 책의 가치에 대한 판단을 내린 사람이 있을 것이다. 몰몬이 경우처럼 그 책임이 한 사람에게 있었는지 우리는 잘 알 수 없다.

구약서서의 많은 실마리와 말일의 계시에서 얻은 사실로 우리는 그것의 기원, 성장, 발전, 여러 책이 합본되어 한 권으로 나온 최종의 모습에 관하여 다소간 알 수는 있으나 아직도 모르는 사실이 많다.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그것이 만들어지고 전해지는 데 주님의 인도의 손길이 있었다는 점이다. 그것은 훌륭한 책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다른 경전과 어떤 면에서는 병행한다고 하겠으나 "주님이 다른 곳에서 옛날 백성에게 베푸신 일에 관하여 알게"(니파이일서 19:22) 함으로써 독특한 역할을 다했다고 볼 수 있다.

 (메서비 형제는 브리감 영 대학 고대 경전 담당 조교수이며 프로보 플래전트 제3와드 감독단 제2보좌이다.) [
성도의 벗(리아호나), 1974.7]


구약전서(舊約全書, OLD TESTAMENT)


성령의 영향 아래에서 일하였으며 또한 여러 세기에 걸쳐 그리스도와 그의 미래의 성역에 관해 증거하였던 고대 선지자들의 기록들. 이 책에는 또한 아브라함에서 시작하여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의 역사 그리고 주께서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과 맺으신 성약 또는 증언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다.

구약전서에 나오는 첫 다섯 권은 모세가 기록하였다. 이 책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이다. 창세기는 지구, 인류, 언어, 종족의 기원과 이스라엘 가문의 시작을 언급하고 있다.

역사서는 이스라엘이 겪었던 사건들을 말하고 있다. 이 책에는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상과 사무엘하, 열왕기상과 열왕기하, 역대상과 역대하, 에스라, 느헤미야, 에스더가 있다.

시서는 선지자들의 지혜와 문학의 일부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는 욥,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 예레미야애가가 있다.

선지자들은 이스라엘의 죄에 대해 그들에게 경고하고 순종으로부터 오는 축복에 대해 증언하고 있다. 그들은 회개하고, 의식을 받으며, 복음에 따라 생활하는 이들의 죄를 속죄하실 그리스도의 오심에 관해 예언하였다. 예언서에는 이사야, 예레미아, 에스겔, 다니엘, 호세아, 요엘, 아모스, 오바댜, 요나, 미가, 나훔, 하박국, 스바냐, 학개, 스가랴, 말라기가 있다.

구약전서에 나오는 대부분의 책은 히브리어로 기록되었다. 일부 기록만이 동족어인 아람어로 씌어졌다.


 flo01e.gif신약성경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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