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사해 두루마리들이 현대 성경에 미친 영향


  제1절 우리의 구약성서가 하나님 말씀임을 증거

     사해 두루마리 발견으로 오늘날 우리의 구약성서는 대체로 잘 번역되고 잘 기록
     된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완전한 것이 아니다. 더 연구하여 원문 회복에 노
     력해야 하면 필요한 수정을 가해야 한다. 
     사해 두루마리를 통해 구약성서 중 에스더서를 제외하고 신명기, 시편, 이사야
     서 등을 중심으로 대부분이 발견되었다. 

     우리가 지금까지 현대 성경을 만드는 데 근본적 자료로 사용해 온 맛소라사본
     (Masoretic text)이나 칠십인역 사본(Septuagint), 벌케이트(Vulgate)사본과 이
     번에 발견된 사해 두루마리와 비교해 볼 때 서로 다른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그
     러므로 원문을 회복하고 필요한 수정을 가해야 하며 완전한 변역에 노력해야 한
     다. 특히 구약성서의 마지막인 말라기서는 BC400전의 기록이다. 예수님이 오실 
     때까지 하나님의 말씀은 약 400년 동안 없었다. 그러나 사해 두루마리를 통해서 
     그 공백을 상당히 메꿀 수 있다. 오늘날 많은 신학자들은 요한계시록 22장 18절-
     19절의 구절을 잘못 이해하고 현대 우리 성경에서 일획일점도 빼지고 말고 더하
     지도 말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요한이 받은 계시 중에서 빼지도 말
     고 더하지도 말라는 말이지 성서의 전 부분의 말은 아니다. 즉 고대 원문과 상이
     한 부분으로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시는 가감한 수정을 가해야 한다. 그리
     고 필요한 경전을 받아 드리는 열린 마음의 문이 필요하다.


 제2절  외경에도 하나님의 참된 말씀이 많다.

  (1) 많은 오늘날 기독교 성서학자들은 정경[正經: Canon, 현재 우리가 갖고 있는 구
      약 39권과 신약 27권] 그것만이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정
      경이냐 외경이냐를 결정하는 것은 인간이다. 인간의 결정은 유한하며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다.

      가령 신앙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일지라도 다른 외경이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정
      되는 경전을 읽는 것을 금하게 하고 탐독하는 자를 이단시 취급한다. 그러나 사
      실상 외경[外經: Apocrypha]에도 정경과 같은 하나님의 말씀이 많으니 성신의 
      도움으로 분별력 있기 읽어 신앙에 큰 발전을 갖는 것은 현명한 일이다. 외경 
      중 많은 부분이 정경을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해 두루
      마리에서 발견된 많은 외경은 오늘날 신학 해석에 큰 발전과 전환기를 부여해 
      주고 있다. 특히 오늘날의 창세기를 읽을 때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많고 생략
      된 부분이 많이 있는 데 여기서 발견된 외경 창세기는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
      한 시편도 우리가 갖고 있는 성경에는 150편이 있으나 사해 두루마리에서는 무
      려 4,050편이나 된다. 

      여기에 참으로 진귀한 하나님의 무궁한 섭리를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께서는 
      예언자들을 통해서 그의 비밀을 말해주고 있으며 인간의 힘으로 하나님의 입을 
      막을 수 없다. 인간이 갖고 있는 편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님의 말씀이 아
      니라고 규정한다면 그것은 큰 잘못이다. 외경을 연구해 보려고 하지도 않으면
      서 신학자들은 자기 나름대로 성경을 해석하고 있다. 이것은 참 이해할 수 없
      는 일이다. 성경에 일획 일점도 더하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편견과 아집으로 구
      구한 자기 이론과 학설로 성경을 해석하여 수만 권의 주석서를 읽히게 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위한 신앙인가 자기 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인지 알 수 없다. 
      이러기보다는 근거 있는 예언자의 기록인 참된 외경을 분별력 있게 읽고 연구하
      여 정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받아야 하며 진리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2) 사해 두루마리 발견으로 하나님 말씀은 요한이 요한복음 21장 25절과 같이 "예
      수께서 하신일을 낱낱이 기록한다면 이 세상이라도 그 기록된 책들을 다 두기
      에 부족하리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실감케 한다. 

      하나님 말씀이 얼마나 이 세상에 있는 가 우리는 알 수 있다.
      가령 신약성서에 예수그리스도께서 살아 계실 때 택한 12제자의 기록 중 마태, 
      요한, 베드로, 야고보의 기록이 있다. 그러나 그 밖의 제자들이 기록이 신약성
      서 27권 중에 포함되지 않았으니 나머지 제자들의 기록들은 없다고 보장할 수 
      있는가? 그렇지 않다. 정경의 규정은 인간이 했기 때문에 외경 중에 하나님의 
      말씀은 무한히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에녹서는 욥기 다음에 있었으나 구약성서를 정경과 외경으로 구분할 때에 에녹
      서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이유로 에녹서를 정경에 삽입하지 않았다는 신학
      적 이론은 사해두루마리 발견으로 더욱 확고히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지혜로 구분할 필요가 있을 수 있지만 외경을 
      무시하거나 경시하는 태도는 무한한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데 한계점에 이르
      게 하는 것이다. 물론 외경 중에는 신빙성이 없는 책도 있다. 그러나 성신의 도
      움으로 분별력 있게 읽을 때 큰 유익을 얻을 수 있다.


  (3) 신약성서의 형성과정을 살펴봄으로써 더욱 잘 이해될 수 있다. 우리가 갖고 있
      는 신약성서 27권이 정경으로 인정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
 
      로마의 콘스탄틴(Constantine) 대제가 왕위에 올라 A.D. 313년 종교 자유의 칙
      령을 선포하고 A.D. 325년 기독교를 중심된 종교로 삼고 원로원의 반대와 귀족
      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의회를 비잔틴(Byzantium)으로 옮겨 여기를 콘스탄티노플
      (Constantinople) 즉 새 로마(new Rome)라고 부르고 새 기독교 제국의 수도로 
      정했다.

      콘스탄틴 대제가 즉위하자 즉시 명령한 것이 각 곳에 흩어진 그리스도의 가르
      침 즉, 마태복은, 야고보서, 배드로후서, 요한계시록, 여러 사도들의 편지 등
      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만드는 일이다.
      콘스탄틴 대제는 그 당시 가이사랴의 감독이며 교회 역사가인 유세비우스 
      (Eusebius AD 264-340)를 수석 종교 고문으로 택하여 흩어진 성경을 한권으로 
      집권하는 일을 다음과 같이 명했다.

      "나는 그대에게 성문서 50권을 복사하도록 명령한다. 그 준비와 사용은 교회 교
      육에 가장 필요하도록 하며, 준비된 양피지에 휴대할 수 있는 형식으로, 기술 
      좋은 복사기들이 읽기기 쉽게 기록하기를 바란다. (중간 생략). 그대는 그것을 
      운반하기 위하여 마차 두 대를 사용할 수 있고 그 사본은 잘 되었을 때 나의 검
      열을 쉽게 받을 수 있다. 이 일을 그대가 감리하는 교회의 집사에게 위임해도 
      좋다. 그가 여기에 도착하면 후한 대접을 해주겠다. 하나임의 가호가 사랑하는 
      그대에게 있기를 바란다."

      유세비우스는 흩어진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쓴 편지나 복음서를 수집하는 일을 
      위해 갖은 역경과 어려움을 갖게 되었다. 그 당시 기차와 비행기나 라디오도 없
      었다. 인쇄술도 알려져 있지 않아 손으로 쓴 파피루스(Papyrus) 사본을 수집하
      는 일이었으므로 잘 보관된 사본을 찾는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결국 사도들
      이나 제자들이 쓴 원본은 한권도 찾을 수 없었고 원본을 손으로 베껴쓴 사본을 
      수집했다.

      유세비우스는 널리 조사하여 어떤 책이 교회에서 일반적으로 인정되고 있는지 
      알아냈다.

      1) 보편적으로 인정된 책: 27권 중, 2)를 제외한 것.
      2) 논쟁을 일으킨 책: 야고보서, 베드로후서, 유다서, 요한 2,3서
      3) 논쟁이 많은 책: 27권 중  삽입시키지 않음. 그 책의 수는 수십권이다.
      결국 1)과 2)를 합한 27권을 정경(Canon)으로 택하여 양피지(羊皮紙)에 가록하
      여 50권을 만들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갖고 있는 신약 27권이다. 이 책은 그 후 칼타교회(AD 
      397년)에서 27권을 정식으로 공인하여 세계 교회가 통일하여 사용케 되었다.
 
      결국 성서는 정경을 어떻게 규정하느냐에 정경과 외경으로 구분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에서는 몰몬경, 교리와 성약, 값진 진주를 정경으
      로 규정하고 성경과 전혀 반대됨이 없이 상호 보충적, 그리고 체계적이고 정통
      성 있는 신학적 이론을 확립시키고 있다.
      또한 천주교회에서는 토비트, 유딧, 에스델, 지혜서, 집회서, 바룩, 다니엘, 마
      케베오상, 마케베오하를 정경으로 삼고 있다.

      신앙인으로 더 높은 차원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폭 넓게 지혜와 하나님의 오묘
      한 진리를 탐구하려는 열망을 갖을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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