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B. 힝클리| 조현석, LDS비즈니스 클럽| 바운티플 | 2011.03.22
페이지 294| 판형 A5, 148*210mm / 정가 12,000원  

책 소개

 

사랑ㆍ정직ㆍ용서ㆍ근면, 당신과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당신을 진정한 승리자로 만드는 10가지 덕목『위대한 원칙』. 저자는 90 평생에 겪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시대를 관통하는 열 가지 덕목을 소개하고, 개개인이 그 덕목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와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은 사랑, 정직, 도덕성, 예의, 배움, 용서와 자애, 검약과 근면, 감사, 낙천주의, 신앙의 열 가지 덕목을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사례와 함께 설득력 있게 논의하며, 개인이든 국가든 세계 차원의 커뮤니티든,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영감에 찬 생활철학을 전한다. 한 사람의 연륜과 경륜에서 비롯된 이 책은 우리 시대의 사람들에게 진정한 의미에서의 성공과 참된 행복으로 가는 길을 선사하고 있다.

☞ 북소믈리에 한마디!
가정은 해체되고 자녀들은 위대한 문화유산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희망을 잃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러한 문제의 해결책은 우리의 정부나, 학교 혹은 대중문화 같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 자신과 가족 그리고 우리의 믿음 안에 놓여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소개

고든 B. 힐클리

고든 B. 힝클리 GORDON B. HINCKLEY는 1910년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출생했다. 1995년 3월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15대 회장으로 지지되었으며 2008년에 9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교회 역사상 최고령 지도자인 그가 이끌었던 13년 동안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획기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아내 마조리 힝클리와 60년이 넘도록 해로한 그는 다섯 명의 자녀와 스물다섯 명의 손자녀, 마흔한 명의 증손자, 증손녀를 두었다.

(Gordon B. Hinckley, 1995-2008,13년간 봉사, 1910.11.14- 2008.1.27, 98세)
  • 1910.6.23,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브라이언트 스트링햄 힝클리와 아다 비트너 힝클리 사이에서 출생
  • 1918(8세),4월 28일에 부친에게서 침례 받음
  • 1930(20세), 모친이 돌아가심
  • 1932(22세). 유타대학 졸업
  • 1933-35(23-25세), 영국으로 선교사업.
  • 1937(26세), Marjorie Pay와 Salt Lake 성전에서 결혼. 주일학교 회장단으로 부름 받음
  • 1961년(51세) 십이사도 성임.
  • 1982년(72세), 킴볼 회장의 보좌로 부름 받음.
    후에 벤슨 회장(1985년)과 헌터 회장(1994년)의 보좌로 부름 받음
  • 미국 소년단연맹 최고상인 실버 버필로상 수상
  • 1995.3.12(84세) 교회 15대 회장 지지됨. 토마스 에스 몬슨과 제임즈 이 파우스트가 보좌가 됨
  • 제일회장단 보좌로 14년간 봉사.
  • 12사도 정원회 20년간 봉사.
  • 2004.4.6: 힝클리 자매 사망
  • 5명의 자녀와 26명의 손자, 38명의 증손자,증손녀.
  • 힝클리 회장은 남부 유타 대학교에서 우수 시민상을, 유타 대학교에서 우수 동문상을 받았으며,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유타 주립대학교, 유타 대학교, 브리검 영 대학교, 남부 유타 대학교, 유타 벨리 주립대학 및 솔트레이크 커뮤니티 대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는 등 여러 교육 관련 명예 상을 받았다. 또한, 예술, 문학, 영국 역사를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고든 비 힝클리 영국학 과정이 유타 대학에 설립되었다
  • 힝클리 회장은 전미 보이 스카우트 연맹의 실버 버팔로상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에 관용과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한 그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사회 및 정의 연합 (이전에는 전국 기독교 유태교 연맹)에서 수상하기도 했으며 전국 유색 인종 발전 협회로부터 특별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 2008.1.27 ,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서거.
  • 예수 그리스도 후기성도 교회 회장으로 13년간 봉사

*문화일보 인터뷰(1999)
   *
CNN 인터뷰(한국어) / (영어)

목차

추천의 글 - 사려 깊은 낙천주의자, 고든 B. 힝클리
저자의 말 - 이 땅의 백성은 보호받을 것입니다

제 1부 - 열 가지 덕목


1. 사랑 : 인생의 북극성
2. 정직이 있는 곳에 다른 모든 덕목들도 따라온다
3. 도덕성을 위한 변론
4. 시들어 가는 예절
5. 배움 :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6. 용서와 자비 : 쌍둥이 덕목
7. 근면과 검약 : 가정을 반듯하게 만드는 덕목
8. 감사 : 성숙의 징표
9. 냉소주의를 이기는 낙관주의
10. 신앙 : 유일한 희망

제 2 부 - 덕성의 수호자


1. 결혼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
2. 가족 :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부록


1. 미국의 세속화
2. 도덕적 리더십의 외로움

 

출판사 서평

혼탁한 세상을 위한 영혼의 비타민

『위대한 원칙(원제: Standing For Something)』은 예수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오랫동안 이끌며 여러 권의 종교서적을 집필한 고든 B. 힝클리 회장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펴낸 유일한 자기계발서이며, 영어권에서만 5백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저자는 자신의 오랜 삶에서 길어 올린 경험과 현대사회에 대한 예리한 관찰에 기초하여 위기에 처한 개인과 가족, 사회를 구하는 열 가지 덕목을 뽑아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주제를 친근한 말투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로 풀어내고 있는 이 책은 각종 범죄와 윤리적 타락으로 물든 혼탁한 세상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의 마음과 영혼, 삶의 건강을 지켜주는 비타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다.

90세 청년이 조곤조곤 들려주는 소박한 지혜

이 책을 쓸 무렵 아흔 살이 가까웠던 저자는 자신이 여전히 마음만은 젊어서 삶을 사랑하고 삶이 주는 도전과 즐거움을 사랑한다고 말하고 있다. 책 곳곳에서 시적인 표현에 담긴 열정적인 호소를 읽다 보면 그가 참으로 '무늬만 늙은이인 청년'임을 수긍하게 된다. 다음과 같은 에드윈 마컴의 아름다운 시를 인용하며 사랑의 위대한 힘을 설명하는 대목은 압권이다.

그 사람은 동그라미 하나를 그리더니
나를 그 밖으로 쫓아버렸다,
이단, 반역자, 경멸 받아 마땅한 놈이라며.
하지만 사랑의 여신과 나에게는 이겨낼 지혜가 있었다.
우리는 그 사람마저 감싸는 동그라미 하나를 그렸다!

한편, 복잡다단한 현대사회의 제반 문제들을 따뜻하고도 소박하게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에선 90 평생을 종교인으로 살면서 쌓은 지혜와 통찰의 깊이를 느끼게 만든다. 이것은 본인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들로 서술하는 부분에서 더욱 힘 있게 드러난다.

내가 알고 있는 가장 비참한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에게만 매달리는 사람이다. 대개 자신의 삶을 불평하는 이유는 자기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자주 애용하던 신발가게 벽에 이런 글귀가 오랜 세월 동안 붙어 있었다. “발이 없는 사람을 보기 전까지는 내게 신발이 없다고 불평했었다.” 자기 연민에 빠져서 신음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치료제는 바로 자신을 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저자는 종교에서 출발하여 세상에 대해 발언하지만 그 태도가 닫혀 있지 않다는 점이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아마도 다른 종교들의 존재와 권리를 전면적으로 인정하는 이 교회 특유의 원칙 덕분인 것 같다. 중간 중간 성경구절을 인용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그것이 선교를 위한 설교의 목적이 아니라 저자가 강조하고 싶은 덕성들에 대한 성경적 근거를 보여주기 위해 쓰였다는 점에서, 종교와 무관한 독자들에게도 큰 부담은 없을 듯하다.

책 속으로

오랜 세월 동안 뱃사람들은 북극성을 보면서 항해를 했다. 그 별의 변하지 않는 속성 덕분에 그들은 아무런 표지도 없는 광대한 바다를 항해하는 동안 제자리만 뱅글뱅글 돌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사고를 피할 수 있었던 것이다. 어린 시절 그렇게 만난 북극성은 나에게 소중한 의미를 가진 존재가 되었다. 나는 그 별을 변화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것이라고 마음에 새겼다. 북극성은 늘 믿을 수 있고 의지할 수 있는 소중한 존재이자, 계속 움직이는 것 같고 불안해 보이는 하늘을 붙들어 주는 닻과 같은 존재였다. 사랑은 바로 이 북극성과 같은 것이다. 변화하는 세상에서도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 진실한 사랑은 결코 움직이지 않는다. ---p.27

‘명예를 건 서약’이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고 묻는 이들이 있습니다. 지금 그 뜻을 알려드리죠. 나를 감옥 안에 한번 가둬보세요. 아주 두꺼운 석재로 매우 높게 쌓은 담장 안에 말이죠. 그래도 내가 어떻게든 그곳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은 여전히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를 그냥 바닥에 세워둔 채 분필로 내 둘레에다 원을 하나 그린 다음 그 선을 절대 넘어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하세요. 과연 내가 그 원을 넘어가겠습니까?
아닙니다. 천만에요! 차라리 죽음을 택할 겁니다.---p.53

“한 번도 상처를 입어 보지 못한 사람이 남의 흉터를 놀리는 법이지요.”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로미오가 외친 말이다. 세상에는 롤러코스터 같은 삶에서 입은 상처를 보살펴주고 흉터를 치료해주는 사람들이 많다. 나는 세상을 좀 더 살 만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받은 만큼 나누자고 호소한다.---p.91

병사들이 전사한 전우 한 명을 땅에 묻을 준비를 하는데 조지 워싱턴 장군이 비탄에 잠긴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이 자유란 게 말이야, 머지않아 누구도 이것 때문에 목숨 잃을 일이 없게 되는 날이 오면, 정말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이게 될 거야.”
나는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친 역사 속의 수많은 이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느낀다.---p.144

나는 낙관주의자다! 또 한 세기를 넘어가는 이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르겠다. 이런 마음으로 나는 호소한다. 폭풍우에 대한 염려는 접어 두고 햇빛을 마음껏 즐기자고.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긍정적인 것들을 강조했으면 한다. 더 진지하게 선한 것들을 추구하고 욕설과 험담의 목소리를 잠재우며 다른 사람들의 덕성과 노력을 더 관대하게 칭찬하고 인정했으면 한다. ---p.154

추천평

“세속화되어가는 미국사회를 소생시키기 위해 이 책에 제시된 덕목들은 우리 한국 사람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 소중한 가치들이다. 특히 직장인들이 자기 분야, 즉 은행, 증권, 보험, 전자, 유통, 의료, 교육, 건설, 중공업, IT, 인터넷, 정부, 공기업, 예술 등의 분야에서 매일 실천해야 할 생활철학으로서, 궁극적으로 우리에게 성공과 만족을 가져다줄 것이다.”
전성철(세계경영연구원 이사장)

“오늘날 사람들의 문제는 곧 리더들의 문제이기도 하다. 리더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가장 훌륭한 참고서요 실천강령이 될 것이다. 이 책의 어느 부분에서도 여러분은 익히 알고 있는 덕목들과 오랜 가치들에 대한 심오한 해석에 새로움을 느끼게 될 것이며, 저자의 견해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이 책을 저술한 이유일 것이다.”
로버트 할리(광주 외국인학교 이사장, 방송인, 전 국제변호사)

“물질주의 가치관이 세상을 지배하면서 도덕성과 정의가 허물어지고 있다. 저자는 윤리의 핵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가 제시한 10가지 덕목은 진정한 의미의 성공과 행복으로 안내하는 길잡이이다. 세속적인 성공을 넘어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변모시키고 싶은 저자의 철학이 이 책에 담겨 있다. 저의 감동이 여러분의 것이 되길 바란다.”
제프리 존스(전 주한미상공회의소 회장)

“나는 이 책을 정말로 좋아한다. 모든 장마다 심오한 지혜와 통찰력과 낙천적 관점이 담겨 있다. 우리 시대의 영감 받은 리더들 가운데 한 분이 제시하는 불멸의 이 10가지 덕목들이야말로 문자 그대로 우리의 내면과 가정과 조국과 세계를 치유하는 힘이 될 것이다."
스티븐 R. 코비(『성공하는 사람들의 일곱 가지 습관』 저자)

“현대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이다. 그러나 소용돌이 속에서도 변하면 안 될 요소들이 있다. 바로 여기에 제시된 10가지 덕목들이다. 이것들은 행복을 위한 필수요소들이다. 이 책이 제시한 인생의 북극성을 따라가면 진정한 행복을 얻을 것이다. 불행은 하나님을 버리면서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과, 이 시대의 유일한 희망은 신앙이라는 저자의 신념은 진실이다. 이 책은 여러분 인생의 등대가 될 것이다.”
클레이튼 M. 크리스텐슨(하버드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미래 기업의 조건』 저자)

 


추천의 글: 마이크 월러스 (미국 유명 시사 프로그램 ‘60(60 Minutes)’의 진행자)

에피소드: 저자의 한국 관련 에피소드

 

“저는 1960년부터 45 동안 한국을 [수시로] 방문했습니다. …… 미국 정부가 한국 경찰에게 오토바이 100대를 기증했던 것도 기억합니다. 제가 서울을 처음 방문했을 우리는 번이나 체포 당했습니다. 그들은 선물 받은 100대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아무나 체포했습니다. ……

 

프롤로그: 미국은 세속화되어 버렸다.


전능자의 영감을 통해 건국의 선조들에게 전달되었던 자유를 계속 지키려면 그 자유의 진정한 창조자이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1 열 가지 덕목

우리는 이제부터라도 정직과 인격과 고결함을 강조해야 한다. 참된 문명의 핵심 덕목들을 개개인의 속에 심어 나간다면 시대의 모습도 변화하게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첫머리에서 우리는 이런 질문에 맞닥뜨리게 것이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겁니까?

 

1. 사랑 : 인생의 북극성

사랑은 사람들 사이의 불화를 없애 주고 불신의 간극을 메워줄 수 있는 유일한 힘이다.

 

2. 정직 있는 곳에 다른 덕목들도 따라온다

지금 시대에는 부정직한 사람들이라고 해서 사형을 당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그들 내면의 중요한 뭔가는 죽어갈 것이다. 양심은 질식사하고 인격이 고사되며, 자존감은 사라지고 고결성은 숨을 거두게 될 것이다. 자신의 명예를 그토록 값싸게 팔아버리는 사람들이 개탄스럽다!

 

3. 도덕성 위한 변론

도덕성과 정결함만이 우리에게 굳건한 성품과 마음의 평화를 주며 삶을 행복으로 이끈다는 것을, 우리의 경험과 성현들의 지혜는 한결같이 알려 준다.

 

4. 시들어 가는 예절

예의는 공손함, 정중함, 타인에 대한 배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아무리 많은 교육을 받고 아무리 큰 성공을 거둔다 하더라도 품위와 희생정신, 타인에 대한 존중심이 없다면 성공한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5. 배움 : “네가 얻은 모든 것을 가지고 명철을 얻을지니라”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우리는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할 수 있다. 지식을 통해 우리는 지혜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성장하고 발전하고 향상할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우리의 영향권 안에 있는 사람들의 삶을 강화시킬 수 있다.

 

6. 용서와 자비 : 쌍둥이 덕목

증오는 실패하기 마련이고 원한은 파멸하기 마련이다. 소송과 다툼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우리를 속이거나 실망시킨 사람들을 용서하고 잊어버리며 자비를 베푸는 것보다 더 필요한 가치들이 과연 있을까?

 

7. 근면과 검약 : 가정을 반듯하게 만드는 덕목

나는 근면과 검약이라는 덕목을 모두에게 권한다. 이 둘은 서로 깊은 연관이 있다고 나는 믿는다. 사람들의 노동과 검약이 국가와 지역사회와 가정을 튼튼하게 만든다. 노력과 검약이 가정을 자립하게 만든다.

 

8. 감사 : 성숙의 징표

감사에서부터 예의가 시작되고, 품위와 선량함이 시작되며, 오만해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시작된다. 우리는 한 걸음을 뗄 때마다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걸어야 한다.

 

9. 냉소주의를 이기는 낙관주의

폭풍우에 대한 염려는 접어 두고 햇빛을 마음껏 즐기자.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긍정적인 것들을 강조했으면 한다. 좀 더 진지하게 선한 것들을 추구하고 욕설과 험담의 목소리를 잠재우며 다른 사람들의 덕성과 노력을 좀 더 관대하게 칭찬하고 인정했으면 한다.

 

10. 신앙 : 유일한 희망

위대한 건물들은 결코 허술한 토대 위에 세워지지 않았다. 위대한 대의들은 결코 우유부단한 지도자들에 의해 성취되지 않았다. 의미 있는 실천과 노력의 근본에는 항상 신앙이 있었고, 또 그래야만 한다.

 

2 덕성의 수호자

 

사회의 건강과 국민의 행복, 번영, 평화는 모두 가정의 힘과 안정에 뿌리를 두고 있다.

 

1. 결혼 :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결혼의 중요성과 신성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과 그런 결혼생활을 매일매일 창조해 나가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이야기이다. 결혼은 금세 부서질 수 있다. 정성껏 보살피고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2. 가족 : 가정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사회문제는 거의 예외 없이 가정이라는 울타리 밖에서 일어나기 마련이다. 변혁과 변화를 가져오려면, 오래되고 성스러운 가치들로 돌아가려면 가정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에필로그 : 도덕적 리더십은 외롭다

리더십, 그리고 원칙을 옹호하는 행동에는 외로움이 따른다. 하지만 고결한 사람들은 신념을 갖고 살아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비참해진다.

 

 

아마존 닷컴 리뷰(Amazon.com Review)

 

“덕성을 무시하는 일도 허다하고, ‘덕성은 구태의연하다, 틀에 박힌 것이다, 꽉 막힌 것이다라고 하며, 조롱과 비난을 일삼는 경우가 많다고 이 책의 저자 고든 B. 힝클리는 탄식하고 있다. 저자는 미국의 사회적 질병들을 하나씩 열거하면서도, 동시에 그에 대한 치유책이 있다고 믿는다. 저자는 이 책에서 10가지 덕목을 제시하면서, 바로 그 덕목들이야 말로 건국의 조상들이 꿈꾸었던 영광으로 미국을 되돌려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사랑, 정직, 도덕성, 예의, 배움, 용서, 검약과 근면, 감사, 낙천주의, 신앙이 바로 그 열 가지 덕목이다.

 

저자는 이러한 덕목들을 한 가지씩 설명하면서 많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면서도 대부분은 자신의 개인 경험담을 토대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이 책의 서문을 쓴 미국 유명 시사 프로그램 ‘60(60 Minutes)’의 진행자 마이크 월러스는 저자 고든 B. 힝클리가 “낙천적인 몰몬 교회의 지도자[로서] 전 세계적인 존경을 받을 만한 자격을 충분히 갖추고 있다.”고 극찬하고 있다. 확실히 저자는 미국민들의 심금을 깊이 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뉴욕에서 철저하게 차가운 냉소주의자라고 할 수 있는 월러스까지도 그렇게 말할 정도이니 말이다. 이 책의 내용이 미국 전역에 급속히 전파되어 가면서 일반 대중들도 자신과 조국을 더욱 덕스럽게 변화시켜 가야 한다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90평생 삶의 지혜가 궁금하다면…


위대한 원칙 / 고든 B 힝클리 지음 / LDS 비즈니스 클럽조현석 옮김 / 바운티플 펴냄
 

매일경제, 2011.4.1

 

`위대한 원칙`은 한평생을 종교인으로 살아온 저자가 아흔 살 무렵에 집필한 자기계발서다. 영어권에서만 5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저자는 책 속에서 "나이가 들었어도 나는 여전히 마음만은 젊다"며 "삶이 주는 도전과 즐거움을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오랜 삶에서 얻은 깨달음을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법을 독자에게 제시하는 동시에 개인을 둘러싼 가족과 사회가 건강해질 수 있는 덕목을 열 가지로 추려내 지속적인 울림을 준다.

자기만 알아 삶이 행복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나를 잊고 타인에게 봉사하라"고 처방을 내려 주는가 하면, 세상의 아름다운 가치를 자연에 빗대어 탁월하게 표현해내 독자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변하지 않는 진실한 사랑은 언제나 같은 자리에 떠 있는 북극성과 같다`는 문장은 곱씹어볼 만하다.

저자는 종교적 관점에서 세상에 대한 발언을 시작했지만 그 태도는 결코 편협하지 않다. 중간중간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부분이 있지만 선교 수단은 아니다. 성경 구절은 현대인들이 지녀야 할 덕목을 설명하기 위한 근거로 쓰이고 있어 읽는 이의 부담은 훨씬 줄어든다.

[이경진 기자]

 


위대한 원칙

(고든 B. 힝글리 지음·바운티플 펴냄)

세계일보, 2011.3.27

미국에서 500만권 이상 팔린 스테디셀러다. 저자는 84세에 모르몬교로 불리는 ‘예수그리스도 후기성도교회’의 회장이 된 종교 지도자로 죽기 4년 전에 이 책을 남겼다. 원제는 ‘스탠딩 포 섬씽(Standing for Something)’. 저자는 ‘소중한 것들을 바로 세우고 지키기’ 위한 10가지 덕목을 호소하고 있다. 평화는 가정의 힘과 안정에 그 뿌리가 있음을 역설한 그는 사랑, 정직, 도덕성과 정결함, 예의, 배움, 용서와 자비, 근면과 검약, 감사, 낙관주의, 신앙 등 평화와 행복을 위한 10가지 덕목을 제시·설명한다. 리더를 위한 훌륭한 참고서 역할에 손색이 없다. LDS비즈니스클럽·조현석 옮김,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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